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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 통과] 금융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도입은 금융회사 주가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사모펀드 등 고위험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항 경우 불완전 판매 이슈로 금융회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파생, 부동산, 혼합자산 펀드 가운데 가계와 법인에게 판매한 사모펀드 잔고는 63조5000억원에 달한다. 서영수 연구원은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로 금융시장, 부동산시장 등에서 변동성이 높아질 경우 DLF뿐만 아니라 혼합형 사모펀드, ELS, 부동산 펀드 등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dquo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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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비가 미덕] 직격타 맞은 소상공인·중소기업·LCC의 ‘읍소’ 소상공인·중소기업·저비용항공사(LCC) 등 국내 산업 생태계 기반을 이루는 각 부문의 ‘살려달라’는 읍소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으면서 정부의 대책 없이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무너지면 장기적으로 일부 기업의 과점이 심화돼 소비자의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계 등이 코로나19 추경안 통과의 시급성을 설명하기 위해 조만간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호소문에 이어 직접적인 행동으로 지원을 하루 빨리 앞당기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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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코로나19 패닉' 극장가, 활기 찾아줄 신작영화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극장가도 패닉 상태다. 지난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영화관 관객 수가 734만7078명, 매출액은 620억9456만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2월 기준 관객 수와 매출액 모두 2004년(관객 311만명·매출액 195억원)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 1월과 2월 개봉한 신작영화는 흥행 참패를 맛보았고 개봉 예정작들은 줄줄이 개봉을 미뤘다. 업계가 '사상 최악'이라 평가하는 상황 속에도 몇몇 영화가 씩씩하게 개봉에 나섰다. 규모 작은 영화나 독립 영화다. 이들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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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 통과] ①힘 받는 금감원…막강 파워 소비자보호처 금융소비자 법이 8년 만에 통과되면서 금융감독원의 힘이 막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자 관련 부서인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된다. 실제 올해 금감원 조직 개편이 금소법 통과를 염두에 두고 소비자보호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12일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중대한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금융사의 경영진에게 책임을 엄정히 부과하겠다고 명시한 것이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된 금융사 경영진 중징계를 놓고 적법성 논란이 일자, 업무계획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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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일본 수출규제] 8개월째 지속…답답한 대치전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양국의 관계는 더 멀어지고 있다. 정부는 일본이 지난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대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의 조치를 풀기 위해 대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특히 수출관리정책대화를 통해 목적에 다가가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수출관리정책대화는 전략물자 수출통제 관련 협의를 위한 자리다. 지난 2016년 6월 마지막으로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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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비가 미덕] 정부, 추경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과도한 증액 없다’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정선'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집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추경의 과도한 증액으로 재정 건전성을 해치면 결국 이는 다시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간다는 입장에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에 없는 위기인 만큼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추경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1조7000억원 규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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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일본 수출규제] 당정, 소재·부품 개발 지원사격 정부와 국회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힘들어하는 산업계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막 시작된 지난해 7월 당정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 확대를 추진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당정이 힘을 모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조기 집행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 예산이 신설돼 2조1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정은 이 중 상반기에만 70%이상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빠른 예산 집행으로 산업계의 발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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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 통과] 금융투자업계 무엇이 바뀌나? 지난 2011년 11월 제정된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이 3월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금소법은 6대 판매원칙을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강한 제재가 부과된다. 원칙은 △적합성의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준수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광고 금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소비자보호를 위한 강력한 재제다. 구체적으로 판매행위 규제를 위반할 경우 과징금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판매업자의 임직원의 해임 등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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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 통과] ②긴장하는금융권…위반계약 해지권 악용 우려 금소법 통과에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위법계약 해지권을 두고 벌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금소법은 자본시장법 등 개별 금융업법에서 일부 금융상품에 한정됐던 ‘6대 판매 규제’를 모든 금융상품에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6대 판매 원칙은 ▲적합성 원칙▲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부당 권유 금지 ▲허위·과장 광고 금지 등이다. 만일 금융사가 판매 원칙을 위반해 계약을 체결한 경우 소비자에게 5년 이내 해당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특히 불완전판매에 증명 책임도 금융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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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의 속사정] 금호석화(하) 禁女 벽 깬 박주형, 오빠에겐 눈엣가시..아빠는 “믿을맨” “딸도 능력만 있으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금호그룹 역사에서 오너 일가를 뒤흔든 박찬구 현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한 마디다. 금호가는 1946년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창업 이래 전통적으로 여성의 경영 참여를 금기시 해왔다. 이로 인해 딸에게는 지분 소유 및 상속도 금했으며, 아들만 경영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는 금호그룹 2세 박성용 명예회장 주도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맺은 '형제공동경영 합의서'에도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장 2020-03-1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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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의 속사정] 금호석화(상) '두 개의 태양'은 없다?…사촌 후계구도 주목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박준경 상무와 박철완 상무가 나란히 후계 구도에 떠오르면서 차기 경영권에 눈길이 쏠린다.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경우 기업가치 하락과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주주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과 특수관계자 6인이 보유한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24.83%다. 현 박찬구 회장 외에 박준경 상무, 박철완 상무, 박주형 상무 등 오너 일가의 지분이 공고해 외부 경영권 위협에 안전하다는 평가다. 금호석화는 현재 박찬구 회장을 중 2020-03-1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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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시그널] '보수 불패 강남갑, 지역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대표 보수 강세지역인 강남갑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도 보수 강세가 이어질까?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번 총선의 향배를 물었습니다. 더욱이 부동산 재개발 정책과 과세 등 현 문재인 정부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기에 시민들의 목소리는 더 높아졌습니다.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태구민으로 개명한 태영호 미래통합당 후보의 격돌에 과연 강남갑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오는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 주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총선 시그널'. 제 2편 시작합니다. 기획 주은정 PD, 최신형 기자 인터뷰& 2020-03-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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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갤러리] 팬데믹 선포 배경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축제 현장에 설치된 조각상에 11일(현지시간) 인부들이 마스크를 씌우고 있다.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했다. WHO가 전염병의 최고 경보 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발병이 2020-03-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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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로구 콜센터 99명' 확진자 현황 정리 1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2020-03-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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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의 Make Time] 소비자가 마스크 불량 여부 판단할 기준 없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스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품귀현상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서민들은 몇 시간씩 줄을 서도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전국의 마스크 판매대가 텅텅 비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런 정세를 틈타 일부 불량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반 마스크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내용을 허위로 표시해 판매했다는 소식이 기자에게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 2020-03-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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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사업비 지원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지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사업비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인해 취약기관 및 개인 지원 필요성이 요청됨에 따라 긴급 편성하게 됐다. 코로나19관련 시·군별 필요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지원과 자가 격리 조치 등으로 인해 생계 위협을 받는 생계 곤란자의 생계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 2020-03-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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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운동 공유재산 임대료 50% 인하, 착한임대인 재산세 50% 감면 추진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착한임대료 운동 확산 정부시책에 발맞춰 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주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의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인하 대상은 시청 ․ 구청,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지역별 체육관 등 산하기관이 임대한 97개소와 킨텍스 제1전시장 등 2020-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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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가 낳은 앱' 둘러보기 2020-03-12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