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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갤러리] 사상 초유의 5월 개학, 기대 혹은 우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거리를 두고 학교로 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개학이 미뤄진 지 80일 만에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일 처음 등교했다. 이날 전국의 등교 풍경은 이전과 사뭇 달랐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2 2020-05-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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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이통3사가 주목하는 '교육 콘텐츠'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가 일상화되자 이통3사가 교육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라는 장점이 있고, 최근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AR과 VR 등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초부터 온라인 개학을 맞아 경기 김포시 신풍초등학교 3개 학급에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 '서로'를 운영한다. '서로'는 그룹 영 2020-05-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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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채널고정] '오마베' 장나라에게 무슨 일이? 제작진 감탄케한 열연 "오늘은…뭘 보지?" 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20일) 소개할 방송은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다. '오마베' 2020-05-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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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3년 경제정책] 후반기 정책 한국판 뉴딜···신성장동력 부족? 집권 4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아비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 정부는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 '한국판 뉴딜'을 통해 경제 회복의 과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해 긍정과 우려의 의견이 교차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디지털·서비스업에 치중된 한국판 뉴딜이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정부는 다음달 초 2020-05-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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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3년 경제정책] 코로나 패닉·미중 무역전쟁에 가려진 '소주성' 정책 결과 올해 5월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서 3년이 채워졌다. 2017년 5월 취임한 문 대통령 이하 정부 부처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각종 정책을 펼쳐왔다. 취임 초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득주도성장'이었다. 소득의 집중 대신 분배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자는 것이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낙수효과' 정책을 줄기차게 시험해봤지만 결국 실패했다는 진단이 내려진 결과 소득주도성장이 주류 정책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낙수효과는 기업과 부유층 2020-05-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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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날개 단 헬스케어] ③ 코로나19가 불붙인 원격진료 논쟁 청와대와 정부가 원격의료 띄우기에 나서면서 의료계의 반발도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원격의료의 향배를 둘러싼 관심이 커진다. 논란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비대면 의료를 처음 언급했다. 이후 이달 13일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원격의료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도 "비대면 의료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말을 보탰다. 의료계는 즉각 반발했다. 대한의사 2020-05-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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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날개 단 헬스케어] ② 강원에서 첫발 뗀 원격의료...핵심기술은 '블록체인' 코로나19로 국내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강원도에서 첫발을 뗀 원격의료 실증사업에 눈길이 쏠린다. 강원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성질환자를 관리하는 원격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형 만성질환 통합관리 플랫폼이 올해 중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하며, 강원도형 플랫폼 구축계획은 강원도가 제안했다. 해당 시범사업의 개발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아이콘루프가 2020-05-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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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변신은 무죄] ③ 택배에 세차·車매매·발레파킹까지…‘부업’ 키운다 주유소는 전통적으로 사통팔달의 입지를 앞세워 운전자들을 유인해왔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앱을 통해 한 푼이라도 더 값이 싼 주유소를 찾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마저도 경쟁력이 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2010년 이후 매년 100곳이 넘는 주유소가 폐업하면서 업계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유다. 때문에 정유업계는 휘발유·경유를 채우는 본업 외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택배·물품보관·차량 공유·매매 서비스까지 ‘부업’ 키우기에도 열 2020-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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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날개 단 헬스케어] ① 앱으로 진료받고 모바일 처방전 수령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료해 감염 우려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정부가 지난 2월부터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자, 관련 앱 서비스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환자용 앱 다운로드 수가 매주마다 1만 건씩 증가해, 총 100만 건을 돌파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연동된 병원에서 진료 예약부터 안내,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금 청구 등의 모든 과정을 창구직원과 대면 2020-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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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A...'학점인플레'] ②스펙이냐 VS 내실이냐…'학점인플레' 대학가 여전한 화두 이른바 ‘학점 인플레’가 보편적이 되면서 오히려 학생들의 취업이나 진학에 불리해지는 역설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반적으로 학점 높은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높은 학점이 성실함이나 명석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학점에 대한 취업시장에서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이나 대기업은 지나치게 높이 매겨진 학점을 감안해 블라인드 채용으로 옥석을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ldquo 2020-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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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A…'학점인플레'] ①학점 제일 후한 대학은 목포해양대 대학별 A학점 이상 학생 비율 대학이 강의당 3명 중 1명 꼴로 A학점 이상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학점 인플레’ 현상이 만연해 있다는 의미다.특히 일부 대학은 수강생 10명중 6명 이상이 A학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학점 인플레 현상은 이른바 명문대라고 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이 점점 심해지면서 ‘스펙’을 쌓고자하는 학생들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대학에서도 이를 방조 또는 조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주경제신문이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 2020-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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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쇼크] ③ 선수촌 입촌 '잠정 보류'…더 길어질 프로야구 '무관중' 서울 이태원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가 터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적 거리두기로 정부 지침이 다소 완화하면서 조금씩 트여가던 스포츠계의 숨통이 이태원 클럽 감염 확산에 또다시 조여질 위기에 처했다. 차량을 이용해 퇴촌하는 선수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진천선수촌은 지난 3월 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의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1년 연기 결정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땀을 흘리던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짐을 싸서 퇴촌해야 2020-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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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변신은 무죄] ② 기름만 채운다? 이젠 전기·수소차 충전하는 ‘토털 에너지 스테이션’ 주유소의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 변신)에 가장 의욕적인 곳은 GS칼텍스다. 기름만 넣던 주유소 공간을 복합충전소로 전환, 이른바 ‘토털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변신하는 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것은 작년 10월이다. 휘발유 등 주유와 액화석유가스(LPG)·전기·수소를 한곳에서 주입할 수 있는 토털 에너지 스테이션을 지난해 말 서울 강동구 유휴부지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가 주유소에 설치한 급속전기차 충전기 전초 기지는 이미 2020-05-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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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변신은 무죄] ① 정유4사, 1분기만 4兆 적자...저유가·코로나發 ‘블루오션’ 찾아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정유 4사가 올 1분기 역대 최악의 실적을 내면서 ‘블루오션’ 찾기가 숨가쁘다. 정유업계는 전통적인 영업망인 주유소를 중심으로 위기 돌파에 힘쓰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도 불구, 운전자들이 오프라인 주유소 찾을 수밖에 없는 특성을 감안해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려는 것이다. 정유4사 CI 2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업계 빅4’ 기업이 모두 합쳐 4조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4개사 중 가장 늦게 2020-05-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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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패왕별희' '신세계' '매드맥스'…신작 부재, 재개봉이 채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화계가 비상이다.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기지개를 켜려던 극장가는 이태원 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다. 또다시 극장가에 신작 가뭄이 일어난 셈이다. 이 가운데 영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패왕별희' '매드맥스' '신세계' 등이 재개봉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먼저 지난 1일 개봉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감독 천카이거)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 남자의 우정, 사랑, 그리고 2020-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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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주3D] 여야 '막강 권력' 법사위원장 사수 작전 아주3D 24화에서는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아주 특별한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김도형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인데요. 김도형 국회 출입 기자와 함께 21대 국회 원 구성과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당과 야당은 각각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한 후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거대 여당과 미니 야당 사이에 각각 어떤 상임위를 차지할 것인지, 어떤 의원들이 상임위에 들어가게 될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특히 알짜배기 상임위로 분류되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특히 치열합니다. 각 상임위를 거친 법 2020-05-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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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갤러리] 세계 최고봉 다시 재겠다는 중국, 황홀한 에베레스트 풍경 에베레스트의 정확한 높이를 측정하기 위해 중국 등산팀이 4월 말에 베이스캠프에 집결했다. 사진은 신화통신 기자들이 18일 촬영한 에베레스트 모습.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높이를 정확하게 재겠다고 나선 중국 등반대가 에베레스트의 절경을 보내왔다. 지난달 측량 전문가로 구성한 50여명의 중국 등반대는 6일부터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중국판 GPS로 불리우는 베이더우를 이번 측량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독자적인 첨단기술을 안팎에 과시하겠다는 것이다. 1852년 인도가 88 2020-05-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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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LG유플러스가 스며든 일상의 변화 어느 날 우리 일상에 '언택트(Untact)'가 찾아왔다. 영화에서 보거나 말로만 듣던 화상회의가, 홈스쿨링에 어울릴 것 같은 원격수업이 일상이 됐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는 실생활에 더 깊숙이 파고들어 즐길 거리인 공연·스포츠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의 예상보다 빨리 마주하게 된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LG유플러스도 사업 추진 방향을 재점검하는 등 분주하다. IT기업이 중심이 될 새로운 먹거리 앞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물론 고객 가치를 우선하는 방향성에는 흔들림이 없다. LG 2020-05-2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