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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지형바꿀 애플동맹에 현대차·SK·LG ‘초긴장’ 미국 애플의 전기차 동맹 윤곽이 이르면 내달 드러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그 결과에 따라 미래차 시장의 판세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후보군의 하나로 언급되는 현대자동차와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르면 내달 윤곽 드러날 전망... 현대차그룹 ‘유력 후보’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전기차 생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며, 조만간 선정 작 2021-01-15 07:15 -
[아주 쉬운 뉴스 Q&A] 4조원 규모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받는 방법 지난 13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마포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해 버팀목자금 현장을 점검했다.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박 장관. 정부가 1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업종 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000명, 일반 업종 188만1000명 등 276만명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입니다. 14일 현재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자가 236만명을 넘어섰습니 2021-01-15 00:05 -
日도 통신비 인하 경쟁...KDDI, 월 2만원대 20GB 요금제 출시 일본 이동통신사인 KDDI가 월 2480엔(약 2만6000원)에 20GB에 이용할 수 있는 중저가 요금제를 내놨다. LTE와 5G 모두 같은 가격이며,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NTT도코모, 소프트뱅크에 이어 KDDI도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해 5G 가입자 확보 경쟁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KDDI는 오는 3월부터 포보(povo)라는 신규 요금제 브랜드를 출시한다. 포보에는 LTE와 5G 모두 각각 월 2만6000원에 2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포함된다. LTE 요금제를 3월 중 먼저 출시한 뒤 5G 요금제는 2분기 중 2021-01-14 17:09 -
수요는 줄었다는데, 기름값은 왜 오를까? 코로나19로 항공기, 선박 등의 운행은 줄었는데 왜 국제유가와 주유소 기름값은 오르는 걸까? 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국제 석유 수요는 하루 평균 9020만 배럴로 전년 평균 1억50만배럴과 비교해 10.27%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초에도 유지되고 있다. 반면 기름값은 오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38.98원으로, 지난해 11월 18일 1317.12원과 비교해 9.25%나 올랐다. 우선 국제유가와 우리가 쓰는 석유 제품가격을 분리해서 기름값 상승을 봐야한다. 2021-01-14 14:59 -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최상위 트림 선호 71.2%… '가심비' 통했다 쉐보레의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최상위 트림이 많은 선택을 받으며 심리적인 만족감을 중시하는 '가심비'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가 지난해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같은 해 11월 한 달에는 전년 동월보다 28% 높은 604대를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콜로라도의 인기는 최상급인 'Z71-X' 트림이 주도하고 있다.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 71.2%를 차지한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이 최상급 트림을 선택한 셈이 2021-01-14 14:57 -
[중국 뉴스 키워드 16화] 일주일 사이 2명 직원 사망…‘996 문화’ 정말로 괜찮은가?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중국 뉴스 키워드' 열여섯 번째 키워드는 '一周之内,两名员工离世!“996”真的是福报?(일주일 사이 2명 직원 사망…'996 문화' 정말로 괜찮은가?)'입니다. 중국 IT 업계의 가혹한 업무 환경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주경제 최예지 기자가 오늘의 키워드가 담긴 기사 헤드라인의 의미와 주요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중국 뉴스 키워드 一周之内,两名员工离世!“996”真的是福报? [Yīzhōu zhī nè 2021-01-14 09:55 -
[막오른 5G 요금경쟁] ② '1만원 대에 데이터 무제한' 알뜰폰의 반격 저렴한 요금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알뜰폰 업계도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기본료 없이 쓰는대로 요금을 지불하는 저가형 중심에서 데이터 무제한까지 요금제 종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최근 5G 망 도매대가 인하 등 정책 변화로 향후 알뜰폰 사업자들도 5G 시장에서 다양한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월 2만5300원에 15GB를 제공하는 LTE요금제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 시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SK 2021-01-14 08:02 -
[막오른 5G 요금경쟁] ① 선택지 넓어진 5G 요금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이 신고한 5G 중저가 온라인 요금제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월 3만원대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언택트38' 등 총 6가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이통3사는 다양한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용자도 자신의 이용습관과 원하는 요금 수준에 맞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신고한 LTE 및 5G 이용약관(요금 및 이용조건)을 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오는 15일 출시할 요금제는 2021-01-14 08:00 -
콘텐츠 시장의 중심은 '플랫폼'...OTT 시대, 양극화 문제도 바야흐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다. 문화 콘텐츠를 담아내는 플랫폼의 형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변화의 물살이 거세졌다.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우리는 온라인 플랫폼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비롯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은 우리를 또 다른 세상으로 이끈다. 말 그대로 '언택트 산업' 전성시대다. 콘텐츠 산업에서 사실상 거의 모든 것이 플랫폼화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 2021-01-14 08:00 -
[테슬라 열풍] 주가랠리 지속에 '10조 보유' 서학개미 웃음꽃 테슬라 모델S 90D. 서학개미(국내 개인 해외주식 투자자)가 10조원 넘게 들고 있는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뛰면서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13일(현지시간)까지 705.67달러에서 854.41달러로 8거래일 만에 21.08% 뛰었다. 테슬라는 작년 연간 주가 상승률도 743%에 달했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차량 인도대수는 49만9550대로 1년 전 2021-01-14 08:00 -
[테슬라 열풍] 국내 전기차·2차전지도 질주 국내 전기차·2차 전지 관련주가 테슬라를 따라 달리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적인 친환경 바람에 힘입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예상보다 전기차 시대가 더빨리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조 3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평균 29.77% 뛰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SK이노베이션은 29.77% 상승했고, LG화학(21.36%)과 삼성SDI(20.06%)도 20%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애플 전기차 협력 가 2021-01-14 08:00 -
[코로나 시대 M&A] 국내 대기업, 신사업 새매물 보였다 하면 ‘줍줍’ 코로나19 위기를 견디다 못해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기업이 있는 반면 나오는 족족 이를 집어삼키는 기업들이 있다.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SK·LG그룹 등 국내 주요기업들은 ‘될성부른’ 기업의 인수합병(M&A)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도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는 대로 대형 빅딜에 돌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인수합병에 주력해 재계 7위로 몸집을 키워온 한화그룹은 올해 김승연 회장 경영복귀를 즈음해 다시금 기업 인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덕분에 지난해 국내에 2021-01-14 05:04 -
"그분은 제 소리를 냈던 사람입니다" 윤정현 신부는 인터뷰에서 "다석은 동양철학과 기독교 사상을 회통했던 큰 스승"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종교 철학자 다석(多夕) 류영모(1890~1981)는 19세기 말에 태어나 20세기 후반에 세상을 떠났다. 지금 지구는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근본주의 신앙으로 인한 전쟁과 살육이 그치지 않는다. 한국같은 다원주의 종교국가에서도 종교간 갈등이 심한 편이다. 세계의 한쪽에서는 탈(脫)종교 현상이 번지고, 다른 쪽에서는 근본주의 종교가 세계 평화를 깨트린다. 다석이 서구의 기독교 2021-01-13 19:14 -
SKT 3만원·9GB 5G 요금제 출시...요금 인하 경쟁 치열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이 신고한 5G 온라인 중저가 요금제 이용약관을 수리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월 3만원대에 기본 9GB 데이터를 제공하는 LTE만큼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의 중저가 요금제 출시는 유보신고제 도입 후 첫 사례로, 향후 이동통신 3사의 중저가 요금제 출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신고한 LTE 및 5G 이용약관(요금 및 이용조건)을 수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오는 15일 출시할 요금제는 총 6가지 2021-01-13 13:54 -
[넷플릭스와 망 사용료] ② '망 중립성 원칙' 두고 격돌 예상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는 재판 첫 변론에서 "넷플릭스가 '망 중립성'의 원칙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주장하는 '인터넷의 기본 원칙'에 대해 "이는 2009년 미국의 한 학자가 출간한 책에서 나온 내용으로, 초기 인터넷 시장에 적용 가능한 논리"라며 "망 이용 대가에는 접속료와 전송료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고 말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접속료는 지급하되 전송료는 지급하지 않는 것이 인터넷의 기본 원칙으로, 어느 국가에서도 정 2021-01-13 08:02 -
[농촌 '빈집'의 변화] ② 비닐하우스 사는 외국인 노동자, 농촌 '빈집' 숙소로 활용 비닐하우스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정부가 농어촌에 방치된 빈집을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포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 계기다. 정부는 농어촌 지역 빈집을 숙소로 활용, 외국인 노동자들의 열악한 주거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촌 지역 빈집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어선원 복지 2021-01-13 08:00 -
[농촌 '빈집'의 변화] ① 방치된 빈집, 누구나 신고 가능한 '빈집 신고제’ 아세요? 인천의 한 빈집 몇 년째 방치돼 흉물로 변한 농촌 지역 빈집을 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으로 농촌에 방치된 빈집은 철거도 가능하다. 정부는 쓰레기가 쌓여 있고, 악취가 나는 등 주변 환경에 피해를 주는 빈집을 대대적으로 손 보기로 했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농어촌정비법 시행령·규칙을 개정해 '빈집 신고제도'를 시행 중이다. 개정안에 따라 관리되지 않고 주변 생활 환경의 위생, 경관 등을 해치는 '특정 빈집'이 있으면 주민, 2021-01-13 08:00 -
[넷플릭스와 망 사용료] ① 협상·중재 건너뛰고 SKB와 소송전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재판 2차 변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9년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 넷플릭스와의 망 사용료 협상을 중재해 달라며 재정신청을 했다. 이는 국내 인터넷망제공사업자(ISP)가 해외 콘텐츠기업(CP)을 상대로 방통위에 중재를 요청한 첫 사례다. 재정신청 배경으로는 앞서 1년간 9번에 걸쳐 협상을 요청했으나, 넷플릭스가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통위가 재정안을 마련하던 중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 2021-01-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