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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진화]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 어디든 ‘드론 뜬다’ 사람의 지능과 손을 대신할 AI(인공지능)과 로봇이 창궐하는 세상, 그 한가운데 드론이 있다. 아예 인간을 싣고 하늘 위를 날아다닐 시대가 머지 않았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국내 드론 기술의 진화가 무서울 정도다. 그간 항공촬영이나 산간지역 택배, 논밭 씨뿌리기 등 실제 활용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뒤엎고 드론이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말해 이제는 사람 닿지 않는 곳 어디든 드론이 날아가는 세상이 열린 셈이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산림청이 가장 적극적으로 드론 2020-12-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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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새로운 소비 주역 Z세대를 아시나요? 최근 중국 소비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Z세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내 기업들이 Z세대에 걸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중국의 Z세대는 1995~2009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뜻합니다. 중국의 Z세대의 인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억6000만명으로 중국인 전체의 18.6%에 이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Z세대가 아이돌 팬덤층, 서브컬쳐 팬덤층, 애국소비층으로 나뉜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이돌 팬덤층의 78%는 여성으로 이들은 주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 2020-12-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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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상한 식량안보] ② 필수 전략 식품 정해 자급률 관리해야 코로나19 2차 봉쇄 조치로 철시한 오스트리아의 명품 매장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식량 문제가 대두했다. 각국이 코로나 전파를 막기 위해 봉쇄 조치를 내려서다. 비상시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필수 전략 품목을 선정해 이들 품목의 자급률 제고 대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장영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7일 "국내 소비량이 많은 주·부식 곡물 중 밀, 콩 등 식량자급률 목표 달성률이 미미한 품목의 종자 2020-1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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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상한 식량안보] ① 한국, 식용 곡류 자급률 낮다 올해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식용 곡류의 자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사료를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1980년 56.0%에서 지난해 21.0%로 지난 40년간 35.0%포인트나 줄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수입량이 감소한 2008년을 제외하고는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20%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식용 목적의 식량자급률도 1995년 이후 50%를 하 2020-1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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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스마트잭② 코로나19 백신 접종 임박...‘랩매니저’로 시약 안전관리 속도↑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2-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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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스마트잭① 김건우 대표 “연구원부터 안전한 랩 환경 만듭니다”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2-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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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계, 수소경제에 주목 국내 철강업계는 수소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수소 공급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외부에 판매하거나 호주 등 해외에서 만든 수소를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또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 수소 생산도 목표로 하고 있다.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한 제철 공정을 갖추면 그린 수소 수요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조만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수소 사업 진출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이미 추진된 2020-12-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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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잃은 사모펀드] 규제완화가 사태 키웠다?··· 권력비리 관점서 접근해야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선언에서 시작된 '사모펀드 사태'는 1년이 지난 현재도 해결되지 않으며 역대 최대의 금융사고로 비화하고 있다. 은행·증권사·운용사·수탁사 등 금융투자업계 구성원 대부분이 사태에 연루됐다. 피해 규모의 양과 질 면에서 과거 어떤 금융사고와도 비교되지 않는다. 최운열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노희진 SK증권 감사위원장 등 전문가 3인에게 금융투자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사모펀드 사태의 원인과 해법을 들어봤다. -다수 사모펀드에서 환 2020-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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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잃은 사모펀드] 냉탕·온탕 오가는 금융정책··· 투자자 보호는 뒷전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원인으로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가 지목되면서 금융당국도 다시 사모펀드 시장을 둘러싼 울타리를 높이려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정책방향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조언도 제기된다. ◆규제완화 원인으로 지목당하자 정책 기조 선회하는 금융당국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부터 사모펀드 시장 규제를 완화해 왔다. 당시 금융당국은 사모펀드 제도 전반을 손보며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한국형 헤지펀드) 는 5억원에서 1억원으로, 경영참여형(PEF) 사모펀드 2020-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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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사모펀드] "겨우 꽃 피웠는데··· 사모펀드 시장, 성장세 꺾으면 안돼" 자본시장의 총아였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이른바 한국형 헤지펀드가 한순간에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했다. 연이은 환매 중단 사태를 두고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가 사태의 불씨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지는 1년 넘게 금융투자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최운열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노희진 SK증권 감사위원장 등 자본시장 문제를 오랜 기간 다뤄온 학계, 정치권, 시장전문가들을 만났다. 3인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이제 2020-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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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잃은 사모펀드] 키코·DLF·사모펀드··· 사고 뇌관은 '불완전 판매'였다 최근 줄잇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비롯해 대부분의 금융사고에는 공통점이 있다. 고객들에 비해 우월한 금융 지식을 갖춘 은행, 증권사 등 판매자 측이 상품 판매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금융상품과 관련된 대규모 문제가 발생하면 항상 거론되는 이른바 '불완전 판매' 문제다. 키코(KIKO) 사태와 동양그룹 기업어음(CP) 사태, 지난해 벌어졌던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FL) 손실, 현재진행형인 사모펀드 환매중단 문제 모두 불완전판매가 사태의 주요한 뇌관으로 지목된다. 수출 기업을 2020-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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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연말 인사 스타트…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 은행권의 연말 인사가 시작됐다. 각 은행별로 절반 이상의 임원이 인사 대상자에 포함됐다. 향후 경영진이 '안정'과 '변화' 중 어디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인사 폭이 크게 갈릴 전망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작업이 빨라진 점도 주요 변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 중 임원 인사 스타트를 끊은 곳은 ‘NH농협은행’이다. 농협은행은 새 부행장 6명을 선임했다. 부행장 직급 14명 중 외부 출신인 준법감시인과 디지털금융부문장을 빼면 절반이 교체된 셈이다. 세부적으로 △ 2020-12-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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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와 화촉…방역지침 준수, 소규모로 진행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왼쪽), 김민형 아나운서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 부문 대표가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와 지난 5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6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과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으며 축가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렀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 2020-1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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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거리의 휴대폰 판매점 사라졌다는데... 매장 수는 그대로? 코로나19 이후 길거리 상점 곳곳에는 '임대' 딱지가 붙었다. 곳곳에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귀를 내걸던 휴대폰 판매점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작 정부 통계에는 휴대폰 판매점의 숫자가 오히려 소폭 늘어나는 경향이 포착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휴대폰 판매점의 실제 폐업률 역시 코로나 전후로 특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유통시장 변화와, 정부의 불법보조금 단속을 피하려 매장 형태가 '음지'로 전환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주경제 2020-12-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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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얼마나 소득공제 될까 서울 집값 평균 10억원 시대. 집값, 전세값 무섭게 뛰면서 덩달아 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다. 중개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요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것보다 수수료 상승폭이 더 가파를 수 있다. 서울에서 2억원의 아파트를 매입했다면 상한요율은 0.4%이기 때문에 수수료는 80만원인 반면, 10억원 짜리 아파트를 매매했다면 중개보수로 최대 900만원을 내야 한다. 부동산은 보통 수억원에 거래되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0%대에 머무르더라도 수수료는 수백만원을 오가는 일이 흔하다 2020-12-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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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천부경 풀이’(3부) 한국이 낳은 20세기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정신과 사상을 소개하는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에서는 ’다석의 천부경 우리말 풀이‘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천지창조와 만물 생장 성쇠의 원리가 심오하게 담겨있어 많은 이들이 연구해온 천부경(天符經). 그리고 그 천부경의 핵심을 제대로 찔렀다는 평가를 받는 다석 류영모의 천부경 풀이 그 대망의 마지막 편을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한편,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는 2020-12-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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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 회복 신호탄] ②맹위 떨치는 코로나 확산세...경제 전망 다시 '암흑'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지난 2분기 크게 고꾸라졌던 미국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에 코로나19 충격 이후 미국 경제가 'V자형' 반등 신호를 보인다는 평가가 등장하기도 했다. 여기에 코로나 종식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백신 낭보까지 잇따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최근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들이 등장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산불처럼 번지면서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상황. 또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다고 해도 집단면역을 기대해볼 만큼 상당수 인구가 접종을 2020-12-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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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 회복 신호탄] ①고개 든 미국 경제...완전한 회복까진 '글쎄' 미국 경제가 웃음을 되찾았다. 지난 2분기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직격탄을 맞아 크게 주저앉았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면서 각종 경제 지표는 그야말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큰 폭의 경기 침체를 겪은 미국 경제는 지난 3분기에는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 종식을 기대해볼 수 있는 백신 관련 낭보가 잇따라 나오면서 얼어붙었던 미국 경제가 조금씩 살아났다. 그러나 미국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2020-12-04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