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고령화 사회 대비하나] ② 노인 일자리 마련 나서지만, 질 높은 일자리 아냐
    [고령화 사회 대비하나] ② "노인 일자리 마련 나서지만, 질 높은 일자리 아냐"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558조원(정부안 대비 2조2천억원 증액)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예산안이 법정 시한(12월 2일) 이내에 처리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내년에 정부 예산으로 104만명에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노인은 79만명이 포함될 예정이다. 558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노인 일자리에 대한 예산이 상당부분 확보됐다. 그러나 질 좋은 일자리인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 2020-12-11 08:00
  • [증권가 인사] 한투·미래·삼성 등 CEO 연임 전망
    [증권가 인사] 한투·미래·삼성 등 CEO 연임 전망 올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증시 등락에 따라 극심한 '상고하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들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상승에 힘입어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만큼 대다수 CEO들이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내년 정기 주주총회 이전 CEO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부국증권, 흥국증권 등이다. 미래에 2020-12-11 08:00
  • [증권가 인사] 증시 호황에 웃은 증권사··· 연임도 청신호
    [증권가 인사] 증시 호황에 웃은 증권사··· 연임도 '청신호'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하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만큼 기존 CEO들의 연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김경규 현 대표를 차기 CEO 후보로 결정했다. 김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임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실적이 대폭 증가하며 일찌감치 김 대표의 연임이 예상됐다. 모기업 2020-12-11 08:00
  • 强위안화에 올라탄 원화…환율하락 속도가 관건
    强위안화에 올라탄 원화…환율하락 속도가 관건 디지털 위안화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그야말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엔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중국 위안화가 맹위를 떨치는 점도 결정적으로 일조했다. 통상 원화는 위안화에 연동하는 흐름을 보인다. 시장에선 이 같은 흐름이 적어도 내년 초까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수출업체들의 근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원화 가치 상승은 곧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다만 예년과 같이 조급한 표정은 아니다. 주요국 대비 화폐가치를 나타내는 ‘실 2020-12-10 19:00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전기·수소차 전환 속도... 새해 고급·신규 브랜드로 전략 강화(종합)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전기·수소차 전환 속도... 새해 고급·신규 브랜드로 전략 강화(종합) 현대자동차가 ‘전기’와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차 전환에 새해 더욱 속도를 낸다. 고급 전기차 라인과 신규 수소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자율주행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기술 확보로 중장기 미래 전략도 현실화한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로 프리미엄 시장서 ‘승부수’ 우선 새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용 전 2020-12-10 17:09
  • [反기업법 시행 초읽기] 노동계 요구 전폭 수용한 노조법...해고자, 파업 주도해도 속수무책
    [反기업법 시행 초읽기] 노동계 요구 전폭 수용한 노조법...해고자, 파업 주도해도 '속수무책'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근로기준법, ILO 핵심협약 비준 등 노동 관계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변화에 관해 브리핑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노동계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 국제노동기구(ILO) 비준을 염두에 둔 상황이어서 노동계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경영계의 반발이 거세다. 기울어진 노조법이라는 게 경영계의 시각이다. 당장 해고자가 파업을 주도해도 바라봐야 한다는 데서 경영계 2020-12-10 15:48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레벨3 자율주행 기술 2022년부터 모든 양산차 적용한다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레벨3 자율주행 기술 2022년부터 모든 양산차 적용한다 현대자동차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2022년부터 모든 양산차에 적용한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및 실증사업을 통해 레벨4,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현대차는 현재 양산차에 적용 중인 레벨2 수준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을 발전시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2020-12-10 15:22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정의선 회장, 수소·전동화에 4조 더 베팅한다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정의선 회장, 수소·전동화에 4조 더 베팅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꼽는 수소와 전동화 사업 확대에 향후 5년간 4조원을 더 베팅한다.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린 수치로, 코로나19에도 미래차 전환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율 8%와 글로벌 점유율 5%대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60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포함한 2020-12-10 15:10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60조 투자... ‘영업이익률 8% 목표’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60조 투자... ‘영업이익률 8% 목표’ 지난해 12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했던 투자계획 61조1000억원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투자비 절감, 내연기관 투자 축소 등의 요인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기존 41조1000억원에서 36조6000억원으로 12.3% 줄었다. 하지만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는 오히려 23조5000억원으로 늘렸다. 특히 수소사업 본격 추진 및 전동화 라인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관련 투자가 기존 10조4000억원에서 14조9000억원으로 43.3%나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글로벌 2020-12-10 14:59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2026년 화물용 무인항공 시스템 출시... ‘업계 최초 목표’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2026년 화물용 무인항공 시스템 출시... ‘업계 최초 목표’ 현대자동차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화물용 무인항공 시스템(UAS) 2026년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실화되면 업계에서 최초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를 시작으로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된 UAM, 2030년 인접한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UAM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고객에게 혁신적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 2020-12-10 14:42
  • [한은 통화신용보고서] 집값 상승 원인은 ‘공급부족’…고용충격 회복 오래 걸려(종합)
    [한은 통화신용보고서] 집값 상승 원인은 ‘공급부족’…고용충격 회복 오래 걸려(종합) 한국은행이 집값 급등의 주원인으로 ‘공급부족’을 지목했다. 수급불균형으로 전세가격이 올랐고, 결국 매매가격을 끌어올렸단 주장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발생한 고용 충격을 회복하는 덴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겠단 입장도 재확인했다. ◆주택가격 상승 주원인은 ‘수급불균형’ 한은은 10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 상승을 촉진한 주원인으로 '수급불균형'을 꼽았다.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2020-12-10 14:35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새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나온다... ‘친환경차 전환 속도’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새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나온다... ‘친환경차 전환 속도’ 현대자동차가 새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를 내놓는다. 그간 소홀히 했던 고급 전기차 시장에도 적극 도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일반 전기차 시장에서 올해 크게 약진했으나,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는 독일의 벤츠 등과 경쟁할 모델이 없어 국내 시장도 잠식당한 바 있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파생 전기차 등으로 라인업도 강화해 국내 2020-12-10 14:28
  • 구글·애플에 밀린 이통3사 개인용 클라우드...역사의 뒤안길로
    구글·애플에 밀린 이통3사 개인용 클라우드...역사의 뒤안길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던 일반 이용자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가 잇따라 종료 수순을 밟는다.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와 차별화하기가 힘든데다, 대부분 무료 이용자라는 점에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결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의 PC와 IPTV(인터넷TV) 서비스를 종료했다. 지난달 25일부터는 신규 가입이나 탈퇴 후 재가입도 막았다. LG유플러스 측은 "운영정책이 변경돼 PC와 IPTV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 2020-12-10 14:23
  • 은수미 시장 성남시 특례 부여되면 미래로의 날개 실제 달게 돼
    은수미 시장 "성남시 특례 부여되면 미래로의 날개 실제 달게 돼" 은수미 성남시장. 은수미 시장이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특례(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남시에 특례가 부여되면 미래로의 날개를 실제로 달게 된다"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디지털 시대 새로운 공동체, 공공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다양성과 공전의 품위있는 시민정신이 살아있는 세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을 시민들의 덕으로 돌렸다. 이날 법안의 핵심내용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는 특례시로 하고, 그 이하 시·군· 2020-12-10 14:23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 첫 공개... 사업 본격 나선다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 첫 공개... 사업 본격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한 HTWO를 기반해 글로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HTWO는 수소를 뜻하는 분자식(H2)이자 수소(Hydrogen)와 인류(Humanity)라는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두 개의 큰 축을 표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2020-12-10 14:08
  • [코로나 이후의 보안] ② 내년 IoT·제조업 위협 거세진다
    [코로나 이후의 보안] ② 내년 IoT·제조업 위협 거세진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업무 체계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활동,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사무실 업무뿐아니라 현장 업무 환경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주요 상업시설·산업현장 사물인터넷(IoT) 기기 관리환경과, 제조업종의 산업제어시스템(ICS) 및 이를 전산시스템으로 제어하기 위한 운영기술(OT) 계층을 노린 사이버위협이 거세진다. 이같은 공통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 기업들의 내년 사이버 위협 전망을 소개한다. 보안관제기업 2020-12-10 08:02
  • [코로나 이후의 보안] ① 팬데믹을 기회로 삼은 범죄자들
    [코로나 이후의 보안] ① 팬데믹을 기회로 삼은 범죄자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몰고 온 비대면으로의 전환은 합법과 불법을 가리지 않았다.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는 개인과 기업들이 많아지자, 이들의 정보·재산을 탈취하려는 사이버 범죄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다. 범죄자들은 사람들의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이용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일반인에게 악성코드와 악성링크를 보내 위험에 빠뜨리고 이익을 얻으려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질병과 싸우는 의료계 종사자,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까지 2020-12-10 08:00
  • [반도체 업사이클] 업황 회복에 주주환원도 호재
    [반도체 업사이클] 업황 회복에 주주환원도 호재 국내 증권사들이 신고가 행진을 벌이는 반도체 '빅2' 목표주가를 줄줄이 잇따라 올리고 있다. 호재로는 반도체 호황 국면 진입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이 꼽힌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24곳)와 SK하이닉스(23곳) 평균 목표주가는 전날 기준 각각 8만842원, 12만717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만 저마다 5곳, 11곳에 달하는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들 목표가는 한달 전보다 제각각 15.4%, 5.6% 올랐다. 이달 들 2020-12-1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