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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특검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3대 특검 재판 중계"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수사 기간·범위·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재판을 일반에 녹화 중계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4일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다음 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특검법 개정안은 우선 3대 특검의 관련 재판을 일반에 녹화 중계하도록 했다. 특히 내란특검 재판의 경우 1심을 의무적 2025-09-05 0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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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계·수사기간 연장하는 3대 특검 개정안, 법사위 통과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수사 기간·범위·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재판을 일반 대중에 녹화 중계하는 '더 센 특검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개정안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표결에 불참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다음 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지난 2일 법안소 2025-09-04 2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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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강미정 탈당, 마음 무거워…상처 받은 피해자께 위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강미정 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비위 및 2차 가해 사건을 폭로하며 탈당한 것과 관련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장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낮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자리를 뜬 이후 6시간 만에 새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조 연구 2025-09-04 2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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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더 센' 3대 특검법 개정안, 與 주도로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2025-09-04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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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3대 특검 개정안, 국민의힘 요구에 안건조정위 회부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 개정안이 4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의 요구로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됐다. 해당 개정안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관련 재판을 녹화 중계할 수 있게 하고, 특검의 수사 기간과 인력, 범위를 대폭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나경원 의원 등 7명 명의로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요구서를 제출했다. 안건조정위는 국회 법에 따라, 상임위원회 2025-09-04 2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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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몽골 대통령과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자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이 취임 축전을 보내온 데 이어 이번 통화에서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사의(謝意)를 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은 1990년 수교 이후 35년간 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협력이 진전돼 왔다고 평가하면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전략적 2025-09-04 1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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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암참 찾아 "노란봉투법 통과 우려...보완 입법 필요" 국민의힘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찾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암참을 방문해 제임스 김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동혁 대표는 "노란봉투법 통과는 노동 유연성뿐 아니라 기업 경영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당에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 2025-09-04 1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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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만난 李 "반장 선거 경험 없어…어른 돼 선거 떨어진 적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통령실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선물과 덕담을 전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전 대통령에게 직접 손 편지를 써서 보낸 어린이 3명과 그 가족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이 대통령이 지시해 성사됐다"며 "아이들이 보낸 손 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 2025-09-04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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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日 사도광산 '노동 강제성' 외면에 "안타까워" 대통령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이 주관하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게 된 것에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밝혔다. 한·일 셔틀 외교가 복원되는 등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도광산 노동에 대한 강제성 표현이 배제되는 등 과거사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일 정상회담으로 굉장히 (양국 관계에) 진일보한 변화가 있었다고 확인했다.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보는 2025-09-04 17: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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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주한외교단에 "韓, 흡수통일 추구하지 않을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이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국은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4일 '2025 제1회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 강연회'에서 정부의 외교 정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보장 및 확보는 우리 외교 정책의 초석"이라며 "우리 정부는 대립과 긴장 악화의 악순환을 넘어설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이전 정부에서는 남북 관계가 단절 직전까지 갔고, 서울과 평양의 핫라인도 조용해졌다. 이 2025-09-04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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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만난 李 "노동·기업, 상호 양립할 수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양대 노총 위원장들과 만나 경제 주체로서 노동계의 역할을 당부하고, 노사 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 것은 상호 대립적인 게 아니고, 충분히 양립할 수 있고 또 양립해야 된다"며 "제가 기업인한테는 노동자에 대한 배려 없이 어떻게 기업이 존재하겠느냐고 2025-09-04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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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2차 가해 논란' 최강욱에 "진상 파악 지시, 조사 후 판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최강욱 당 교육연수원장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에 대해 "조사 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최 원장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신중히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동해안권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최 원장에 대한 긴급 조사 지시에 "일단 윤리감찰단에 진상 파악을 지시한 상태"라며 진상 조사 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 대표는 '최 원장과 직접 소통을 한 적이 있는 2025-09-04 1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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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중소기업 간담회…"대기업·중소기업 간 갑질 관계 개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라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갑질 관계, 하도급 관계, 기술탈취, 위·수탁 관리 과정 속 불공정 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더 센'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을 잇달아 의결하면서 경제계 우려가 커지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책 간 2025-09-04 1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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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찬탄-반탄' 갈등 접고 특검 앞 단일대오 국민의힘이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 수사에 맞서 단일대오로 결집하고 있다. 대선과 전당대회 기간 내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내홍을 겪었으나 특검의 전방위 수사에 하나로 뭉치는 모양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보고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의원과 당협위원장, 당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중앙계단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당대표는 "모래 위에 쌓아 올린 정치 특검의 수사는 결국 이재명 2025-09-04 1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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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나경원 또 충돌…"입틀막 법사위" vs "자격 있나" 여야가 4일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 발언과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을 놓고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나 의원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고 비난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속개했다. 본격적인 속개에 들어가기 전 추 위원장은 지난 2일 나 의원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을 향해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고 한 것에 대해 나 의원에게 사과할 2025-09-04 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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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계엄 사전 인지 의혹은 소설…국민의힘 누구도 몰랐다"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수사 방침에 대해 "소설이나 억측이 아닌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추 의원은 4일 국회 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이 주장하는 비상계엄 인지 시점인) 2024년 3월은 제가 원내대표도 아니었고,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으로 지역구를 새벽부터 밤까지 누비던 때였다”며 “최소한 특검이 구체적인 정황 증거를 확보한 뒤 의혹을 제기해야 한다&qu 2025-09-04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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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檢개혁' 두고 극심한 입장차…"수사·기소 분리" vs "방향 잘못"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여당의 검찰개혁안을 최종 확정하기 전 입법공청회를 열고 다시 한번 의견 수렴에 나섰다. 그러나 여러 우려와 신중론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행정안전부 설치안'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면서 '겉치레'에 그친 입법공청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오전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전제로 한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5-09-04 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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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석열 3년반 분탕질이 우리를 중국 뒤에 서게 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일) 80주년 열병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윤석열 3년 반의 분탕질이 우리를 중국 뒤에 서게 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참석차 귀국길에 오르며 “중국이 변합니다. 이미 완전히 변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며 “전기차로 바뀌었고, 자율주행도 곧 닥칩니다. AI 로봇은 혀를 내둘 2025-09-04 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