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방부, 6·25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 유해 141위 합동봉안식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141위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는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 유해 141위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 합동봉안식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발굴 유해를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다. 이번에 봉안된 유해는 올해 3∼11월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포천·연천, 경북 칠곡·포항 등 34개 지역에서 발굴됐다. 특히 2022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 유해발굴을 안전이 보장 2025-12-15 14:42:05
  • 金총리,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 접견…"AI 의료시스템 정착 희망" 김민석 국무총리가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사무처장을 접견했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사무처장과 만나 한국과 WPRO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리는 의료분야에서 AI(인공지능)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해 AI를 통한 더욱 혁신적이고 공평한 보건시스템이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서태평양 전역의 2025-12-15 14:41:35
  • 李 "라오스,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한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과 라오스의 역내 교통 물류 구축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한·라오스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방한은 라오스 국가주석님의 12년 만의 방한이기도 하고, 또 양국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이라서 그 의미가 참으로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라오스 2025-12-15 14:37:22
  • [속보]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2025-12-15 14:31:54
  •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선임…당내 '노선 갈등' 재점화 우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친윤(친윤석열)계' 인사인 장 전 최고위원이 대표 직속 연구기구 요직에 합류하면서 당내 노선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최고위원을 포함한 4명을 비상근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선은 교육과 복지 전문가로 구성됐다. 상근 부원장은 아직 선임되지 않았다. 이번 인선은 조승환 의원 2025-12-15 14:31:33
  • 한·미, 서울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윈터 타이거' 훈련 한국과 미국이 이번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핵·방사능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을 한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윈터 타이거(Winter Tiger) Ⅳ' 훈련에는 양국 핵·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방사능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역량, 관계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윈터 타이거' 훈련은 양국의 핵·방사능 테 2025-12-15 14:18:33
  • 金총리 "K-방산과 협력은 韓전체와 협력…방산 기업 글로벌진출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는 "K-방산과의 협력이 대한민국 전체와의 협력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는 관점에서 방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방산 리더스 조찬 포럼' 격려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50여 년 전만 해도 소총 한 자루도 만들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최첨단 기술력을 토대로 미사일·전투기·잠수함을 수출하는 방산 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전 세계가 K-방산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q 2025-12-15 13:54:05
  • [속보] 한-라오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한-라오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2025-12-15 13:36:58
  •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위해 개혁신당과 뜻 모을 것"…공동 발의 논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특검 법안 통과를 위해 개혁신당과 뜻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도 "단일 법안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주 안으로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장동혁 대표는 15일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무자비하고 폭압적인 권력을 막아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며 "개혁신 2025-12-15 13:18:41
  • 국방부 "12·3 불법계엄 진상규명·처벌 위한 특수본 수사 개시" 국방부는 15일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진상규명과 처벌을 위한 국방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특별수사본부는 국방부 검찰단장을 본부장으로 군 검사와 수사관, 군사경찰 수사관 등 4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국방부 자체 조사 결과 중 수사가 필요한 사항과 내란 특검에서 이첩되는 사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군정보사령부와 국군심리전단에 대해서도 군의 특수성 2025-12-15 11:59:32
  • 정청래 "野 통일교 특검 주장, 절대 수용 불가···물타기 꿈도 꾸지 말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통일교 특검 요구에 대해 "절대 수용 불가이고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3대 특검을 물타기해 내란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라"고 일축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 대표는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통일교 특검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편향 수사 의혹을 다 2025-12-15 11:45:22
  • 국방부, '4·3 강경진압' 박진경 을지무공훈장 서훈 취소 검토 국방부가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진압을 주도한 고(故) 박진경 대령의 무공훈장 서훈 취소를 검토한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관련 질문에 “국가유공자 지정에 근거가 되는 무공수훈에 대한 재검토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나 또 법령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방부는 관련법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결과 등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가능한 조치사항을 판단해 나가겠다” 2025-12-15 11:44:18
  • 진보정부 통일장관들 "전문성 없는 외교부에 대북정책 못 맡겨" 진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인사들이 한·미 외교 당국이 추진 중인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임동원·정세현·이재정·조명균·김연철·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제2의 한미 워킹그룹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내고 "전문성이 없고, 남북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교부에 대북정책을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대북정책을 외교부가 주도하는 것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의 원칙 2025-12-15 11:12:14
  • 정동영 "한·미 정례적 공조회의 참여 검토 중…내용 보고 결정" 한·미 외교 당국 간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가 이르면 16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참석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며 "내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출범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또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라는 명칭을 두고는 "바꾸기로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정 장관 2025-12-15 10:59:28
  • 국민의힘, 李대통령 업무보고에 "카메라 앞 쇼통이벤트...현안부터 파악해야"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쇼통 이벤트 하겠다고 하지 말고 현안부터 정확히 파악해서 책임 있는 국정을 지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천막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대통령의 말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특별재판부가 왜 위헌이냐'고 던진 한마디는 사법부 독립을 송두리째 무너뜨 2025-12-15 10:32:44
  • 정청래 "내란청산, 헌정 파괴 막는 안전장치…2차 종합특검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내란청산은 단순히 어제의 죄를 단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내란을 저지하는 일이며 미래의 헌정파괴를 막는 안전장치"라며 2차 종합특검 추진을 예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내란 의혹에 대한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오늘로 180일에 걸친 내란특검 수사가 종료된다"며 "하지만 여전히 밝혀야 할 2025-12-15 10:25:14
  • 李, '4·3 강경 진압'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던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박 대령의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10월 박 대령을 국가유공자 대상자로 지정하고 등록했다. 이어 지난달 4일에는 이 대통령 명의로 국가유공장 증서를 수여했다. 정치권에서는 제주 4·3 진압 책임자인 박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자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이에 권오을 국가 2025-12-15 10:13:02
  • 與 "통일교 특검 요구 野, 정치 공세…특검은 2차 수사 기관"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야권의 특검 요구에 "정치적인 공세"라며 특검은 보충적인 성격의 수사 기관"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진위는 경찰 수사에서 가려진다. 지켜봐야 한다"며 의혹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5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특검은 수사가 진행이 안 되거나 권력이 개입돼 외압을 받는 여지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정황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확실한 수사 지시가 있었 2025-12-15 09:4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