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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대통령, 이혜훈 발탁에 "차이 조율 필요…국민 검증 받아야" 李 대통령, 이혜훈 발탁에 "차이 조율 필요…국민 검증 받아야" 2025-12-29 14:58:58 -
野 "2020년도 사용했다" 김병기 배우자 법인카드 의혹 추가 폭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배우자인 이모씨가 지난 2022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연일 불거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이씨가 지난 2020년에도 법인카드를 사용한 의혹을 추가로 공개하며 김 원내대표 부부를 뇌물 수수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 위원장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를 통해 이씨가 2022년 7월 이후 조진희 서울 동작구의회 전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빼앗아 불법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녹취록 2025-12-29 14:54:45 -
안규백 장관,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나눔 실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중증뇌병변 장애 아동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안 장관은 시설 운영 상황과 생활 여건을 둘러본 뒤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국민 모두가 희 2025-12-29 14:37:02 -
장동혁, 이혜훈 장관직 수락에 "보수 가치 재정립·당성 최우선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보수 정당으로서 가치를 보다 확고히 재정립하고, 당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전남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의원의 장관 기용은 지금의 여러 이슈들을 덮기 위해 무늬만 협치하는 모양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의원이 보여온 경제에 대한 여러 가치관은 이 2025-12-29 14:34:14 -
軍, 北 연이은 핵무력 공개에 "한반도 평화·안정 저해하는 행위" 국방부는 29일 최근 북한이 핵추진잠수함 건조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해 “핵무력 강화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선의의 대화 재개 노력에 호응하고 안정적인 한반도 상황 유지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우리 군은 능력과 굳건한 대비태 2025-12-29 11:43:36 -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내부 직원 감찰부서 개편 검토…자정기능 강화"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는 "내부 직원을 감찰하는 부서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감사원 직원의 일탈에 대한 통제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감사원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피조사자의 인권이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감사의 절차적 정당성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사를 적극 추진하되 인권 친화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 2025-12-29 11:39:44 -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선언..."대구 경제 살리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시민들의 조언과 말씀을 경청하며 숙고에 숙고를 거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깊은 침체에 빠져 있다. 시민들의 한숨은 날로 깊어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며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제 정말 대구 경제를 살려야 한다&quo 2025-12-29 11:04:42 -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3번째 출국…방산 세일즈 지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K-방산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특사의 역할을 부여받은 후 세 번째 출국이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은 28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다. 목적지와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 드리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지난 10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후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를 첫 방문해 우리 기업의 방산 수출을 측면 지원했다. 이어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 2025-12-29 11:02:32 -
권익위, 공직유관단체 채용 비리 34건 적발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유관단체 채용 실태를 전수조사해 총 34건의 채용 비리를 적발했다. 29일 권익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총 458개 단체에서 832건의 공정 채용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이중 단순 업무상 부주의를 넘는 채용 비리는 34건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이 중 1건에 대해서는 법령 위반이 명백하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장이 특정 지원자의 서류 점수를 합격선으로 만들기 위해 심사위원에게 새 채점표를 주고 재심사를 요구한 사례다. 아울러 경기문화재단·경 2025-12-29 10:53:40 -
김정은, 은산종이공장 준공식 참석…"제지기술 발전 목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평안남도 은산종이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종이 품질을 개선하고 제지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평안남도 은산군에 건설된 종이 공장 준공식이 전날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전했다. 공장 내부를 둘러 본 김정은 위원장은 "지방의 흔한 원료들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지기술이 도입되고 경제적 효과성과 실리가 대단히 큰 새 공장이 완공됨으로써 다른 도들에서도 종이공장을 자체로 건설할수 있는 본보기적 2025-12-29 10:45:17 -
국정원 "서훈·박지원 고발 취하…감찰권 남용 해당 가능성 커" 국가정보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동해 북한어민 북송 사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국정원은 29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실시한 특별감사와 감찰을 통해 고발 내용이 사실·법리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확인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감찰조사가 특정인을 형사 고발할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보이는 등 감찰권 남용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건 관계자들의 직 2025-12-29 10:40:37 -
권익위 "공공요금 다자녀 감면, '위탁가정'도 똑같은 혜택 받아야" 앞으로 위탁가정도 전기요금, 철도운임, 공항 주차요금 등에서 다자녀 가구와 똑같은 감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여러 명의 위탁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도 다자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9일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사망이나 실종, 학대 등을 겪은 아동을 일정 기간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양육하는 제도다. 지난해 기준 위탁 아동은 총 9477명에 달한다. 권익위는 위탁 아동이 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할인 제도상 '자녀' 범위에 포함되지 않 2025-12-29 10:30:53 -
'탄도미사일 전문가' 김승환 연구원, 올해의 ADD인 상 수상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9일 ‘올해의 ADD인 상’ 수상자로 김승환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연구원은 탄도미사일 체계 설계와 유도조종기법 전문가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과 대량응징보복 체계 구축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1991년 ADD 입소 후 34년 동안 다양한 탄도미사일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 약 2년간 미사일연구원장으로서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우리 독자 기술로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 또한 연구보고서, 논문, 특허 등 140건 이상 2025-12-29 10:22:48 -
송언석 "무안공항 참사 1주기...진상규명 반드시 이뤄져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12·29 무안공항 여객기참사 1주기를 맞아 "무엇이 그토록 많은 인명을 앗아갔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17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무안공항 여객기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60년만에 처음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가 참변을 맞은 노부부, 아빠 엄마와 여행을 다녀온 3살짜리 아이, 수능을 마치고 대학에 합격해 방콕 여행을 다녀온 삼부자, 2025-12-29 10:09:58 -
박범계 "통일교, 유착 아닌 개입의 문제…'물타기' 주장은 자가당착"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당내에서 추진 중인 통일교 특검을 두고 수사 범위·추천권 등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이어지자 "정교유착을 끝내야 한다. 3자 특검은 민주당 친화적 특검이라 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2차 종합 특검 등에 대해선 "내란 진압의 진상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통일교 특검은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되는 큰 사안"이라며 "단순 2025-12-29 1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