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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게 사태'에 "가족이 글 올린 사실 나중에 알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0일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제 가족들이 익명이 보장된 당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인 사설과 칼럼을 올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제가 나중에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이른바 ‘당게 사태’에 대해 "(글이 작성된)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게 사태'는 작년 11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 작성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 2025-12-30 19:49:00 -
국정원 "쿠팡에 지시한 적 없어"…국회에 위증 고발 요청 국가정보원은 쿠팡 임시대표 해럴드 로저스가 국회 청문회에서 국정원의 지시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조사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국회에 위증 혐의로 고발해달라고 요청했다. 국정원은 30일 배포한 자료에서 국회 쿠팡 청문회를 통해 로저스 대표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에 따른 위증 혐의로 고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로저스 대표의 증언에 대해 국정원은 사실과 다르다고 2025-12-30 19:16:22 -
[속보] 한동훈 "'당원 게시판' 일부 글, 가족이 쓴 사실 나중에 알아" 한동훈 "'당원 게시판' 일부 글, 가족이 쓴 사실 나중에 알아" 2025-12-30 17:54:59 -
강훈식 "폴란드와 5조6300억원 규모 천무 유도탄 계약 체결"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30일 폴란드에서 귀국하며 5조6308억원 규모의 방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강 실장은 지난 28일 폴란드로 출국한 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통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39억달러(약 5조6308억원) 규모의 천무 유도탄 계약이 체결됐다”며 "지난 8월 K2 전차 약 65억달러(약 9조 3847억원) 계약에 이어 정부 출범 이후 폴란드와 총 100억달러 이상(약 14 2025-12-30 17:38:08 -
金 총리, 각 부처 장관에 "소관기관 업무보고 직접 받으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각 부처 장관이 소관하는 기관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 총리실은 30일 이에 따라 각 부처 장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외청과 공공기관, 부처가 자체 선정한 주요 유관기관의 장에게 직접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업무보고 내용은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국민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각 부처는 기관별 업무보고에 대한 점검 결과를 정리해 국무총리실에 제출하고, 총리실은 결과를 종합해 대통령에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결과를 향후 공공기관 등의 관리& 2025-12-30 17:20:49 -
이재명, 金 총리·청와대 참모들과 삼청동서 깜짝 수제비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 후 첫 국무회의 이후 참모들과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수제비로 깜짝 오찬을 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종료 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인근 삼청동을 도보로 걸으며 깜짝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춘추관을 나와 걸으며 오가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미국에서 살다 한국을 방문했다는 한 동포 가족의 사진 촬영 요청에 웃으면서 흔쾌히 응하기도 했다. 춘추관에서 도보로 2025-12-30 17:19:03 -
'전군 장성 참여' 무궁화회의 개최…"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만들자"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진영승 합참의장 주관으로 2025년 무궁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회의는 군의 모든 장성이 참여하는 회의로, 국방정책과 안보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합동성을 높이기 위해 1973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장성들은 화상으로 대신 참여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회의에서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임무 수행 중인 전 장병에 감사하다"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는 것이 신뢰받 2025-12-30 17:07:45 -
與 3선 의원, 김병기 사퇴에 비공개 회동…"당 상황 엄중 인식"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사퇴로 집권 여당 원내 사령탑 공백 사태가 발생하면서 당내 3선 중진 의원들이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차기 원내대표 '단일 후보 추대론'에는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민주당 3선 모임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을 비롯한 15명의 의원들은 30일 국회 본회의 직후 별도 모임을 갖고 김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성곤 의원은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원내대표 사퇴 등 최근 여러 의원 2025-12-30 17:03:45 -
李 대통령, 내달 4일 방중…시진핑과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 초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간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은 2025-12-30 16:50:38 -
[속보] 金 총리 각 부처 장관에 "소관기관 업무보고 직접 받으라" 金 총리 각 부처 장관에 "소관기관 업무보고 직접 받으라" 2025-12-30 16:24:34 -
[속보] 李, 내년 1월 4~7일 국빈 방중…시진핑과 정상회담 예정 李, 내년 1월 4~7일 국빈 방중…시진핑과 정상회담 예정 2025-12-30 16:04:52 -
김호철 감사원장 임명안 본회의 통과...통일교 특검법은 '불발'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형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6건도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통일교 특검법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정이 불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 251인 중 찬성 212인, 반대 34인, 기권 5인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감사원장직은 대통령이 임명할 때 국회 동의를 얻도록 헌법에 규정돼 있다. 여야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본회의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이광호·김경회) 선 2025-12-30 15:55:30 -
박주민 "낙태 비범죄화·안전한 임신중지"…모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보건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를 실현한다”며 “임신중지를 처벌과 규제의 영역에서 건강권 보호와 국가 관리·지원이라는 제도권 안으로 가져오기 위해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현행법은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6년이 지나도록 입법적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아, 임신중지를 고려하는 당사자들이 안전한 의료정보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 2025-12-30 15:48:25 -
與, '쿠팡 국정조사' 본격 추진…"野 함께 해달라" 참여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30일부터 양일 간 진행되는 쿠팡을 상대로 한 연석 청문회에 이어 국정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쿠팡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국정조사 진행을 위한 국민의힘의 대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연석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쿠팡이 제대로 출석하지 않고 밝혀지지 않은 사항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국민의힘과 협조해 국정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국 2025-12-30 15:41:00 -
국방부, AI 담당 차관보 신설…첨단 강군 전환 가속 국방부가 자원관리실장 직위를 폐지하고, 인공지능(AI) 담당 차관보 직위를 신설했다. 첨단과학기술군(軍)으로 빠르게 전환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주요 조직 개편 사항을 담은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조직 개편안은 1월 2일부터 시행된다. 국방부는 “차관보가 전력·군수·정보화 등 AI 도입이 필요한 주요 영역을 총괄하도록 할 것”이라며 “첨단과학기술군으로의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5-12-30 15:4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