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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최후진술 "계엄은 거대 야당 때문…공소장 코미디같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국가 비상사태 원인은 당시 거대 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약 1시간 동안 최후 진술을 했다. 그는 "국가비상사태를 발생시킨 원인은 거대 야당"이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국민들을 깨우고 국민들로 하여금 도대체 정치와 국정에 무관 2025-12-26 20:00:16 -
與, '통일교 특검법' 발의…대한변협 등 제3자 추천권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수사 대상에 통일교 뿐만 아니라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사건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특검 추천 대상에 정당은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온 만큼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특검 후보를 각각 1명씩 추천 받아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도록 했다.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용우 법률위원장,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를 찾아 김병기 원내대표 2025-12-26 19:14:28 -
국방부, 12·3 불법계엄 연루 장성 2명에게 '파면·강등' 중징계 국방부가 12·3 불법계엄에 연루된 장성 2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국방부는 26일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해 법령준수 의무 위반으로 장성 2명에 대해 각각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 2명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재식 전 함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이 파견, 김승완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육군 준장)은 강등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식 준장은 불법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김승완 2025-12-26 18:26:10 -
안규백, 퇴역 앞둔 장보고함 찾아 "그 정신 핵잠으로 계승"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6일 해군의 최정예 부대인 특수전 전단(UDT/SEAL)과 해난구조대(SSU), 잠수함사령부, 해병대 1사단, 교육훈련단을 찾아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먼저 해군 특수전 전단을 찾아 특수·구조작전 현장을 확인하고 "실전을 통해 축적해 온 경험은 절대 이론만으로는 습득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그 경험이 온전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어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을 찾아 장병들과 식사 2025-12-26 18:05:12 -
HD현대重, 필리핀 호위함 2척 추가 계약…8500억원 규모 방위사업청은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약 8500억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t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는 내용이다. 필리핀은 그동안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약을 비롯해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을 잇달아 도입하며 한국산 무기를 군의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다. 2016년 필리핀의 호위함 1차 사업으로 도입된 호세 리잘급 2척 2025-12-26 17:41:34 -
[속보] 특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국토부 서기관 등 기소 특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국토부 서기관 등 기소 2025-12-26 17:27:21 -
[속보] 국방부 "12·3 계엄 관련 법령준수 위반 장성 2명 중징계 처분" 국방부 "12·3 계엄 관련 법령준수 위반 장성 2명 중징계 처분" 2025-12-26 17:17:52 -
북한 노동신문, 접근 쉬워진다…정부, 일반자료로 재분류 북한 노동신문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이 쉬워진다. 정부는 26일 국가정보원, 통일부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특수자료 감독부처 협의체'를 개최하고 기존 ‘특수자료’로 분류되던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안건에 대해 부처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주 초 관련 감독 기관과 자료 취급 기관에 공문을 보내는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2025-12-26 17:12:11 -
대통령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거부권 요구에 "국회 논의 존중" 대통령실은 이른바 '허위·조작 정보 근절법'이라 불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은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것에 "국회의 논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관련 질의에 대해 "대통령실은 언제나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논의를 존중하고, 거기에서 진행되는 논의를 지켜본다"며 "만약 입법 과정이 국회에서 진행됐다면 그 자체를 존중한다"고 2025-12-26 17:08:38 -
[속보] 특검, 김건희 '매관매직' 관련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특검, 김건희 ‘매관매직’ 관련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2025-12-26 17:04:00 -
[속보] 특검 "尹·김건희 뇌물 혐의 추가수사 필요"…국수본 이첩 예정 특검 "尹·김건희 뇌물 혐의 추가수사 필요"…국수본 이첩 예정 2025-12-26 17:02:10 -
국방부·통일부, 남북군사회담 대비한 준비사항 점검 국방부는 26일 통일부와 남북회담본부에서 향후 남북군사회담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방부는 회담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부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남북회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한편 정통성 강화 차원에서 ‘대북전략과’ 명칭을 ‘북한정책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17일 비무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2025-12-26 15:50:39 -
李 대통령 "공직자 희생 덕분에 안전한 나라…특별한 예우가 국가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 소방 등 위험 직무 순직 유가족들을 만나 "대한민국이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된 것은 많은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예우와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위험 직무 순직 유가족 초청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나라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된 것 2025-12-26 15:49:29 -
'서해피격 은폐' 1심서 서훈·박지원·서욱 무죄 선고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주요 인사들이 1심서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기한 공소사실에 대해 위법하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제시된 증거만으로는 처벌할 수 있을 정도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볼 수 2025-12-26 15:27:41 -
김 총리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전체로 건강검진 확대" “돌봄노동의 가치가 정말 중요하고 돌봄시설 종사자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 현실에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국가적으로 노력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성동구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내년부터는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도 출장 건강검진을 통해 국가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이 2025-12-26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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