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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잡자"...청량리역 줍줍에 12만명 몰렸다 10억원 가까운 시세차익이 기대돼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무순위 청약에 12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3가구 잔여 세대 청약 마감 결과, 전용 84㎡ A형 2가구 모집에 7만6443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3만8221.5대 1로 집계됐다. 1가구를 모집한 84㎡ D형은 4만94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3가구 모집에 12만5934명이 몰려 경쟁률은 4만1978대1을 기록했다. 잔 2025-12-03 09:31:06 -
[특징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지분 취득·유증 소식 알린 포커스에이아이…장중 10% 급락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아이 주가가 장중 10% 이상 하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회사가 최근 발표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 지분 취득 소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포커스에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0.63% 내린 277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커스에아이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지분 40.61%를 양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다고 공시했다. 양수 주식 수는 850만주, 양수금액은 121억8000만원 규모다. 이번 지분 취득 자금을 2025-12-03 09:30:21 -
[개장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3990대 약보합세 3일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07포인트(0.10%) 내린 3990.8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3포인트(0.38%) 오른 4010.26에 개장해 상승 폭을 줄이며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13포인트(0.39%) 오른 4만7474.4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74포인트(0.25%) 상승한 6829.37, 나스닥종합지수는 137.75포인트(0.59%) 오른 2만3413.6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 2025-12-03 09:27:10 -
LH, 서울 첫 가로주택 '덕수연립' 준공...5년 만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 대비 재원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비 사업 기간이 짧아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덕수연립은 LH 참 2025-12-03 09:21:47 -
[속보] 코스피, 15.33p(0.38%) 오른 4010.26 출발 코스피, 15.33p(0.38%) 오른 4010.26 출발 코스닥, 3.07p(0.33%) 오른 931.49 출발 2025-12-03 09:05:18 -
흥국證 "GS리테일, 실적 성장에 따른 주가 재평가…목표주가 20%↑" 흥국증권이 3일 GS리테일에 대해 실적 성장에 대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의 개선과 함께 기타부문의 구조조정 효과가 발현되면서 수익구조의 체질이 변했다"며 "4분기 및 2026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경주한다면 주가 재평가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3 08:59:19 -
LS證 "LS일렉트릭 배전·초고압변압기 '쌍두마차'…목표가 상향" LS증권이 LS ELECTRIC(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59만원으로 37% 상향했다. 배전과 초고압변압기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미국 배전 전력시장은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제 실수주를 기반으로 한 고성장 단계에 들어섰다"며 “LS일렉트릭은 미국 빅테크 X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올해 1분기 1억7400만 달러(약 2520억원) 규모 1차 수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수주는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4분기 1조3200억 달러(약 2025-12-03 08:49:03 -
다올證 "한화생명, 내년에도 성장력 회복…배당재개 시점이 중요" 다올투자증권은 3일 한화생명에 대해 성장은 회복되지만 배당 재개 시점이 중요하다고 봤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확인된 성장력 회복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배당재개 시점은 확인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배당가능이익 추정과 할인율 부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예상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2000억원으로 상각 전 CSM 잔액 변화율을 10.2%로 추정한 2025-12-03 08:38:0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日 금리 충격 딛고 반등…9만2000달러 회복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세를 멈추고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지난 1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추진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한때 8% 넘게 급락하며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9만2000달러대를 회복했다. 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6.18% 오른 9만200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8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급등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날 대비 솔라나는 10.04%, 이더리움은 7.64%, 리 2025-12-03 08:22:36 -
서학개미 부추겼나?…금감원, 한투‧NH부터 해외투자 영업 점검 착수 금융감독원이 3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 실태 점검에 나선다.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증가에 따른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 조치다. 고환율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서학개미’ 투자 활동에도 사실상 우회적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현장 점검한다. 이후 해외 고위험 상품 거래 규모가 큰 대형사 10여 곳과 자산운용사로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마케팅, 신용 2025-12-03 08:22:13 -
유안타證 "KT,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순항…목표가 ↑" 유안타증권은 3일 KT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중장기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sms 2028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9~10% 달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IT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비핵심 자산 유동화 △자사주 매입·소각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기업가치 제고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 2025-12-03 08:16:52 -
[아주증시포커스] "팔거나, 버티거나, 회피하거나"…자사주 의무소각 앞둔 기업들의 대처법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팔거나, 버티거나, 회피하거나"…자사주 의무소각 앞둔 기업들의 대처법 -정부·여당이 취득 후 1년 내 의무 소각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자사주 보유·활용이 엄격히 제한될 전망. -기업들의 대처법은 제각각. 일부 기업은 법 시행 전 '회피 전략'을 택함. 자사주를 계열사에 매각하거나 자사주를 기초로 EB를 발행해 우호세력에 넘기는 방식. -삼양식품 등 '선제적 매각'에 나선 기업도 있음. 3차 상 2025-12-03 07:53:49 -
금감원, 올해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달 10일 열릴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이 회계기준 및 제도 변경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개정 회계기준, 질의회신 사례, 국제동향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자금 부정 통제' 관련 공시, 전·당기협의회 운영 지침 및 외부감사인 선임·지정 제도 등을 안내한다.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K-IFRS 제1118호의 주요 내용 및 개정 2025-12-03 07:20:50 -
건설업계, 연말 인사서 '재무·안전·포트폴리오' 전면 재편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연말 정기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도 안정적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깨고, ‘재무통’과 ‘안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등 과감한 세대 교체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수익성 악화, 안전사고 등 구조적 리스크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조직 전열을 재정비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인사에서 오일근 2025-12-03 07:00:00 -
2025년 3분기 국내 증권사 순이익 2조4923억원…전년 대비 37.6%↑ 올해 3분기(7~9월) 국내 증권사 60곳의 순이익이 총 2조49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1조8109억원보다 37.6%(6814억원) 늘었다. 2분기(4~6월, 2조8502억원)와 비교하면 12.6%(3579억원)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60개 증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분기 평균 2.6%로, 전년 동기(2.1%)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수탁수수료 등 수수료수익이 늘어났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관련 자기매매손익 2025-12-03 06:00:00 -
"팔거나, 버티거나, 회피하거나"…자사주 의무소각 앞둔 기업들의 대처법 자사주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정부·여당이 취득 후 1년 내 의무 소각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자사주 보유·활용이 엄격히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 시행에 대비한 기업들 움직임은 제각각이다. 관망 모드를 유지 중인 곳이 많은 가운데 선제적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서거나 현재 나온 입법안의 예외조항을 적극 활용하려는 곳들도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자사주 소각 관련 6개 입법안이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여당은 오 2025-12-02 18:14:04 -
토스뱅크 사외이사에 권선주 前 기업은행장·송창영 前 증선위원 토스뱅크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송창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토스뱅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권 전 행장을 사외이사로, 송 전 위원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권선주 신임 토스뱅크 사외이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IBK기업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부터 5년간 KB금융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그중 1년은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송창영 신임 토스뱅크 사외이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025-12-02 18:10:43 -
항철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결국 연기···"유가족 요청 고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오는 4~5일 예정돼 있던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유가족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의 연기 요청을 고려한 결정이다. 사조위는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이달 4~5일로 예정됐던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가족 측과 국회 특별위원회는 공청회 일정을 미뤄 달라는 의견을 공식 전달한 바 있다. 사조위는 "이번 연기는 유가족 분들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 2025-12-02 17: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