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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 3분기 순익도 '난항' …1위 삼성 순익도 4% 감소 · 카드업계 당기순이익 ‘투톱’인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실적이 나란히 떨어지며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상위권조차 성장세가 꺾이자, 업계 전반에 영업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번지고 있다. 28일 각 사 공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16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687억원)보다 4.2% 감소한 수치다. 신한카드 역시 1734억원에서 1338억원으로 22.8% 줄었다. 삼성카드 순익이 감소한 이유는 카드 이용액이 늘며 외형이 성장했음에도, 비용 부담 2025-10-28 15:55:50
  •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브랜드 부문] 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금호건설이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16층, 총 16개 동, 전용 59㎡와 84㎡, 10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부산 첫 진출 2025-10-28 15:51:38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4000선 찍고 숨고르기 코스피가 4000선 돌파 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개인투자자가 2조원 이상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42포인트(0.80%) 내린 4010.41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32.36포인트(0.80%) 내린 4010.47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107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025억원, 207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45%), SK하이닉스(-2.62%), HD현대중공업(-4.81 2025-10-28 15:49:54
  • 한국거래소, 다음달 4일 '2025 건전증시포럼' 개최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2025 건전증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AI 시대, 우리 자본시장의 진화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번째 발표는 조성준 서울대학교 교수가 'AI 기술이 자본시장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두번째 발표를 맡아 '자산 운용과 트레이딩에서 AI 기술의 영향과 리스크'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자본시장 관련기관, 업계, 학계, 법조계 등이다. 건전 2025-10-28 15:47:41
  • IR 열심히 하는데도 주가 상승 더뎌…상위 10개사 수익률, 코스피 5분의 1 수준 기업설명회(IR)는 투자자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 재무 상태, 성장 전망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 가치를 알리고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활동이다. 하지만 IR 횟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소통 확대만으로는 기대한 성과를 내기 어렵고, 기업의 근본적인 실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정기·수시 IR을 20회 이상 실시한 상장사는 10개 기업에 불과했다. 한국콜마가 30회로 가장 많았고 기아(29 2025-10-28 15:47:28
  •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고덕 A-58BL'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평택고덕 A-58BL 아파트 건설공사 14공구가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고덕 A-58BL은 LH가 시행을 맡고, 대보건설이 시공한 단지로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5로 138에 아파트 10개 동 12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임대가 383가구, 영구임대가 91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1295가구가 모두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특히 영구임대 912가구 중 114가구를 고령자복지주택으로 공급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2025-10-28 15:44:11
  •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종합대상]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두산건설이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도화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지하 2층~지상 39층,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 59·74·84㎡위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음성 인식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과 홈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적용해 조명·온도·가전 2025-10-28 15:40:37
  •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건설명가 올해도 빛났다...기술혁신·브랜드 앞세워 삶의 질 개선 견인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아주경제 건설대상'이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종합대상)의 영예는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차지했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심사위원대상에는 부영주택이 선정됐다. 부문대상은 GS건설(브랜드부문·자이(Xi))을 비롯해 △금호건설(브랜드·에코델타시티 아테라) △DL이앤씨(주거혁신·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현대건설(주거혁신·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대우건설(아파트· 2025-10-28 15:34:23
  • [속보] 코스피, 32.42포인트(0.80%) 내린 4010.41 마감 코스피, 32.42포인트(0.80%) 내린 4010.41 마감 코스닥, 0.60포인트(0.07%) 오른 903.30 마감 2025-10-28 15:34:00
  •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남영우 국토부 국장 "스마트 기술로 건설업 업그레이드 나서야" 남영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축사를 통해 건설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남 국장은 “건설 자동화와 스마트 안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건설 현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아울러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제도 정비와 예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1조 달러를 돌파 2025-10-28 15:32:42
  •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맹성규 국토위원장 "안전의식 다시 세우는 원년 돼야"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는 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해결하며 올해가 건설업계의 안전의식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맹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에 축사를 통해 "노동·기술인력 부족과 원가상승 문제만 아니라,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산업 전체의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맹 위원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2025-10-28 15:29:25
  •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 심사평] "안전과 혁신의 균형, 지속 가능한 K-건설 길 열어야"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는 "건설산업이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혁신·공급의 세 축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심사평을 통해 "최근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르고,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공급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건설업계가 책임과 혁신의 자세로 새 전환점을 맞이해야 한다" 2025-10-28 15:21:33
  • 하나증권, 3분기 순이익 628억…전년 대비 24.1%↑ 하나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9% 늘어난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42억원, 누적 순이익은 169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에 힘입어 수익 호조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WM) 부문은 증시호황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개선이 주효했고, 기업금융(IB)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와 보유 자산들에 2025-10-28 15:19:26
  • 새마을금고, 행안부 품 떠나나...대통령·금감원장 잇단 '일원화' 언급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둘러싼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간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발언한 데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일원화를 거론하면서 다소 잠잠했던 논의가 재점화됐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급등 문제를 거론하며 "금융당국 수준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행안부 감독체계의 한계를 짚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새마을금고의 대출 연체율은 8.37% 2025-10-28 15:10:10
  • 3분기 '리딩금융' KB가 지킬 듯…연말 ELS 등 과징금은 부담 올해 3분기 KB금융이 다시 한번 ‘리딩금융’ 자리를 지켜내는 한편 연말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은행권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대규모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0일 올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KB금융은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리딩금융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1조5853억원으로, 이미 실적을 발표한 신한&midd 2025-10-28 15:04:11
  • 오세훈 "가리봉2구역, 20년 좌절 반복 않도록...정비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로구 가리봉동 87-177 일대(가리봉 2구역)를 방문해 “지난 20여 년간 가리봉 주민이 느꼈던 좌절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리봉 2구역은 2003년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으로 지정됐지만, 구역이 해체됐다가 다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지정되는 등 부침을 겪은 곳이다. 오 시장은 28일 오후 가리봉 2구역을 방문해 “앞으로 예상되는 우려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고 해법을 모색해 주택공급 정 2025-10-28 15:02:27
  • 현대건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시운전 개시 현대건설은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현장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현장에서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Muhammad Shia' Al-Sudani)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Hayan Abdul Ghani) 이라크 석유부 장관,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공사는 현대건 2025-10-28 14:51:08
  • DB손보, 국내 보험사 최초 美 보험사 인수…"글로벌 보험그룹 도약 시동" DB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보험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특화보험사 더 포테그라 그룹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 달러(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도자는 미국 팁트리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워버그 핀커스다. 이번 거래는 DB손해보험의 자체 자금으로 진행되며, 국내 보험사 해외 인수로는 최대 규모다. 해당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DB손보는 1984년 괌지점을 시작으 2025-10-28 14: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