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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굴릴 때 저축은행 '파킹 통장' 활용해볼까 #결혼을 앞둔 조아라(34) 씨는 설 명절 재테크 고민에 한창이다. 회사에서 받은 설 연휴 상여금을 투자하자니 원금 손실이 걱정되고, 예금금리는 기대에 못 미친다. 조 씨는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저축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통장(파킹통장)을 개설키로 했다.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고 단기간 예금을 유치해도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파킹 통장’ 인기가 거세다. 짧은 기간 목돈을 넣어두고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게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OK저
- 2023-01-21
-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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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길, 기름값 부담 줄여줄 '주유 혜택' 카드 설 명절을 맞아 자차 귀향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기름값’은 빼놓을 수 없는 부담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작년 말 끝나면서, 유류비 걱정은 곱절이 됐다. 최근에는 국제유가가 다시 오를 것이란 예상도 흘러나온다. 이에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는 주유 할인에 특화된 카드 상품들을 추려서 선보였다. 만약 지갑 속에 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빼놓지 말고 활용해 유류비 부담을 줄여보자. 주유 특화 카드 1위는 신한카드의 ‘딥 오일(Deep Oil)’이다. 4개 정유사
- 2023-01-2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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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 특공 폐지·다주택자 줍줍 허용...주택공급 개정안, 이르면 다음달 시행 다음 달 말부터 9억원에 묶여 있던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되고,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던 무순위 청약은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서 국토부가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후속 성격이다.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 분양가 9억원이 넘는 주택도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가구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특
- 2023-01-2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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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쉬어가는 분양시장…전국 175가구 청약 설 연휴를 맞이해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175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오피스텔 청약만 예정됐다. 서울 광진구에 공급되는 '구의역 에떼르넬 비욘드'(75실)와 서울 송파구에 공급되는 '잠실 에떼르넬 비욘드(20실)' 2곳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서산시에 공급되는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80가구)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뒀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없
- 2023-01-21
- 1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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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분양보증 사고…사고액 408억원 추정 대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사업장에서 분양보증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조성 중인 ‘인터불고 라비다’ 사업장에서 공사가 6개월 이상 중단돼 분양보증 사고 처분됐다. 인터불고 라비다는 공정률이 90%가 넘었지만, 시행사 자금난 등의 이유로 6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보증은 시행사나 시공사 등 사업 주체가 파산 등의 이유로 분양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HUG가 수분양자가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환급하는 상품이
- 2023-01-20
- 18: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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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다보스 이어 중동까지…24일부터 사우디 등 3개국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카타르 중동지역 3개 국가를 방문한다. 원 장관은 ‘원팀코리아’ 인프라 협력 대표단장 자격으로 중동지역에서 전방위적 수주 지원에 나선다. 원 장관은 중동지역 주요 인사와의 축적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면서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단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사우디에서 국부펀드(PIF) 총재,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 2023-01-20
- 15: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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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프리미엄'에 '프리미엄' 더해 시장 리더십 강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성장세가 매섭다. 작년에만 회원 수가 5만5000명 이상 늘며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했다. 현대카드는 자사 상품 중 연회비가 10만원 이상인 상품을 프리미엄 카드로 정의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상품 정체성을 색상별로 재정의한 카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더 레드(the Red), 더 그린(the Green), 더 핑크(the Pink)의 합산 회원 증가 수만 1만 5600명에 달했다. 시장에선 ‘프리미엄 카드’ 혁신을 일으킨 정태영 부회장의 맞춤형 전략이 또 한
- 2023-01-20
- 1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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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 연속 상승…지방은 일주일 만에 하락 반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 연속 상승했고, 지방은 일주일 만에 하락했다. 전세수급 지수는 서울과 지방 모두 하락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5.8을 기록해 전주(64.8)보다 1.0포인트(p)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시장에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작년 5월 이후 8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올해 1월 첫째 주부터 3주 연속 반등했다.
- 2023-01-20
- 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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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설 명절 자금' 4조2000억 방출…작년보다 1조 줄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 이전 10영업일 동안 각 지역 금융기관에 4조2000억원의 화폐를 방출·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1조원(-19.3%)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3년간 한은이 시중은행에 방출한 설 명절 자금 방출액은 2021년 4조7084억원, 2022년 5조1440억원, 올해 4조1527억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금리 상승에 따른 예금 증가 등으로 금융기관 보유 현금이 늘어났고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 2023-01-20
- 1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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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뒤 하락, 1230원 초반 등락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웠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232.1원)보다 3.9원 오른 12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1230원 초반대까지 떨어졌고, 이후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는 유로화, 엔화 강세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진하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할 만한 요인이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서 달러화 가치는 엔화에 대해서는 128.43엔, 유로화에는 10828달러에 각각 형성됐다. 엔화는
- 2023-01-20
-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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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울연구원, 서울 도시와 주택연구 업무협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연구원이 지난 19일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축적된 양 기관의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수행하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 관련 연구과제 발굴과 협업을 하며 서울시 도시인프라에 대한 연구협업과 서울시와 SH공사 보유자산(주택 등)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구 협업도 진행한다. 또 포
- 2023-01-20
- 1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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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개발 착수…공사 안정성 확보 롯데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를 위해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통해 기존 구조물 및 지반 형상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하고, 이를 리모델링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물의 벽체, 기둥 등 구조 부재의 정확한 위치
- 2023-01-20
- 09: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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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개개인 1등 됐을 때, '초일류 금융' 발전 가능" “각자 맡은 업무에서 1등이 되면, 그 1등이 모여 농협금융은 초일류 금융 지주로 도약할 수 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2023 신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올 한해 더 높은 도약을 이루려면 ‘구성원 개개인’의 각오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단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것이다. 이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는 ‘디지털 혁신’, ‘시너지 확대’, ‘고객과의 소통’ 등을 꼽았다. 회의에 참석한 계열사 대
- 2023-01-20
- 09: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