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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국내증시,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속 '눈치보기 장세'…코스피 4010선 후퇴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FOMC 이후 금리 흐름,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둔 수급 변동성 등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양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5포인트(0.20%) 내린 4091.8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9.20포인트(0.22%) 오른 4109.25에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3억원, 7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147억원 순 2025-12-08 09:11:47
  • LS證 "코미코, 중국의 장비 내재화로 내년 본격 수익성 회복…목표주가 20%↑" LS증권은 8일 코미코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상향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내년부터 중국의 장비 내재화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는 이유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미코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LS증권이 추정했던 매출액 1482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동시에 영업이익률은 2분기 29.3%에서 3분기 28.2%로 감소 2025-12-08 09:05:23
  • [속보] 코스피, 9.20p(0.22%) 오른 4109.25 출발 코스피, 9.20p(0.22%) 오른 4109.25 출발 코스닥, 3.78p(0.41%) 오른 928.52 출발 2025-12-08 09:01:38
  •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 GS건설 '자이'...창원서 재건축 수주에 이어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전국 남녀 4,8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기도’에서 16.4%, 브랜드 ‘인지도’에서 91%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나타났다.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는 건설 수주와 직결되는 만큼, GS건설은 올해 서울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중화5구역 재개발, 2025-12-08 09:00:00
  • BNK證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 개선에 주주환원 확대까지...목표가↑" BNK투자증권은 8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대해 주력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배당 예측성도 더해져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현대백화점의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각각 5.9%, 54.3%이며,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며 "면세점의 수익 개선과 현대그린푸드의 실적 개선세, 현대홈쇼핑의 수익 구조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quo 2025-12-08 08:45:38
  • 현대차證 "현대차, AI기업으로 변화하며 실적 개선…목표가↑" 현대차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AI 기업 전환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임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내년 관세 불확실성 해소, 신차 출시, 자회사 성장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3세대 휴머노이드, 자율주행용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디바이스 발표 등 피지컬 AI 사업을 위한 기술 요소가 갖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또 "GPU 구매 계획, 이동형 로봇 출시, 3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공 2025-12-08 08:45:10
  • 유안타證 "롯데관광개발, 실적 개선세에 상승 랠리…목표가↑" 유안타증권은 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기존 실적 추정치 대비 높은 실적 개선세에 따라 주가 상승 랠리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4.1% 상승한 1866억원, 138.4% 상승한 529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국인 입도객 수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제주 카지노 시장 점 2025-12-08 08:44:2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이번주 美 금리 결정 앞두고 비트코인 약세…투심 위축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비트코인이 다시 8만달러대로 밀려났다. 8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9300달러)보다 0.53% 오른 8만97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9만300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가 이날 새벽 9만1000달러로 조정에 들어섰던 비트코인은 다시 8만 달러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건 오는 9~10일(현지시간) 미 FOMC의 기준금리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2025-12-08 08:27:03
  • 키움證 "NHN, 기술·결제 중심 체력 회복…목표가 3.7만원으로 상향" 키움증권이 NHN에 대해 투자의견 아웃퍼폼(매수)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원으로 상향했다. 분기별 영업이익 체력 회복, 사업구조 조정 효과, 웹보드 규제 완화 기대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제시됐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200억원 이상 안정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기술과 결제 중심의 사업구조에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웹보드 규제 완화가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웹보드 구매한도 상향(70 2025-12-08 08:00:53
  • 매매 멈추자 경매로 내몰린다…'노도강' 임의경매 급증 10·15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시장에서 임의경매로 넘어가는 물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 확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적용으로 매매 자체가 사실상 멈춘 상황에서, 고금리를 견디지 못한 집주인들이 경매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서 임의경매가 폭증하며 실수요 중심 지역의 충격이 두드러졌다. 7일 부동산 업계와 법원경매정보광장 등에 따르면 11월 서울 전체 집합건물의 임의경매개시 결정 건수는 5 2025-12-08 08:00:00
  • [아주증시포커스] [테마주 리포트] 천일고속 10배 끌어올린 '고터 테마주'...급등랠리 언제까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천일고속 10배 끌어올린 '고터 테마주'...급등랠리 언제까지? -천일고속은 서울시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20일 새 주가가 10배 가까이 치솟았음. -고속터미널 2대 주주(지분 16.67%)라는 점이 이 회사 주가를 끌어올렸음. 동양고속 주가도 이 기간 3배 넘게 뛰었음. -증권가에선 개발 이슈가 호재이긴 하지만, 이들 종목의 구조적 한계, 재무여건 등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옴. -'고터 테마주'의 핵심인 천일고속의 경우 최 2025-12-08 07:00:00
  • 시작부터 '삐걱'…'매각 중단' 암초 만난 용산정비창 사업 서울 용산구 철도정비창 부지에 100층 높이의 복합업무지구를 건설하는 용산정비창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의 국유 자산 매각 전면 중단 지시로 핵심재원 조달 계획에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이번 지시가 일시적 중단이 아닌, 새로운 공공 자산 관리 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한 ‘전면 재검토’ 성격에 가까운 만큼, 상당 기간의 일정 지연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7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부지가 대통령의 ‘정부자산 매각 전면 중단 2025-12-08 07:00:00
  • 금융지주 5년 만의 이자수익 역성장에…가산금리 속속 인상 올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핵심 수익원인 가계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지 못하면서 이자수익이 뒷걸음칠 전망이다. 은행들은 시장금리 인상 흐름을 타고 가산금리를 높이며 수익을 보전하려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연간 이자수익 시장 전망치는 101조4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05조8307억원)보다 4% 감소한 수치다. 4대 금융지주의 이자수익이 줄어드는 것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이후 5년 만 2025-12-07 18:00:00
  • 해외송금 새 규제에 판 '흔들'…핀테크 등 비은행권은 '생존 모드' 내년 개인 해외송금 내역을 통합 관리하는 ‘오리스(ORIS)’ 시스템이 도입되면 해외송금 시장의 경쟁 구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제도 취지는 송금 투명성을 높이려는 데 있지만 은행권과 비은행권의 대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수수료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넓혀온 핀테크 업체는 이번 규제로 생존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부터 개인 해외송금 내역을 업권 전체에서 통합 관리하는 오리스를 가동한다. 시스템 도입과 함께 모든 업권의 2025-12-07 18:00:00
  • 상반기 증시 이끌던 조·방·원 ETF 약세…"주도주 이동 vs 저가매수 기회" 올해 상반기 증시를 주도했던 조방원(조선·방산·원전) ETF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조정, 주도주 전환에 따른 자금 이동이 동시에 나타난 결과다. 전문가들은 업종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ETF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가장 하락폭이 컸던 ETF 3개에 PLUS K방산레버리지(-21.51%), KODEX K방산TOP레버리지(-19.22%), SOL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17.61%)가 2025-12-07 16:59:36
  • 개인은 팔고 외인은 담았다…현대차·기아 향한 엇갈린 베팅 현대차·기아를 둘러싸고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베팅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이후 개인은 두 종목을 대거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공격적으로 비중을 늘리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11월 5일~12월 5일) 개인 순매도 1위 종목은 현대차다. 이 기간 개인은 현대차를 1조107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특히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가 이어졌다. 기아도 같은 기간 2677억원을 순매도해 6위에 올랐다. 개인투자자의 이탈 배경에는 부진한 3분기 실적과 공급망·환율 2025-12-07 16:01:41
  • 미완의 가상자산법…2단계 입법 미루다 '소 잃은'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해킹·전산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자 과실이 없더라도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관련 제재나 배상을 강제할 근거가 없다는 비난이 커지면서다. 이와 관련해 금융권에서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 제정 당시 보완입법을 예고했던 금융위원회가 이를 차일피일 미루다 뒤늦게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가상자산 2025-12-07 16:00:00
  • 12월 초 나온다더니...아직도 감감무소식인 IMA 1호상품 이달 초 출시가 점쳐졌던 종합금융투자계좌(IMA) '1호 상품'의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 수익 지급방식 등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은 탓이다. 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 관련 막바지 검토도 남아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IMA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이 제출한 IMA 상품 약관과 투자설명서 등을 검토 중이다. IMA는 대형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조건으로 고객 예탁금을 회사채·인수금융 대출 등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운용해 2025-12-07 15: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