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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심 반토막·대어 철회…IPO 시장 '위축 심화' 기업공개(IPO)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올해 상장 예비심사 신청 기업 수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데다 조 단위 대형 IPO 기업들까지 잇따라 상장을 포기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심사 기준을 강화하면서 상장 문턱이 높아져 당분간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예측 참여도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심사 예비 심사를 신청한 기업 수는 36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4곳에 달했던 수치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IPO에 2025-05-22 13:50:38
  • 건설업계 '고령화' 어쩌나... 건설기술인 60대 비중, 40대 첫 추월 건설현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기술인의 평균 연령은 50세를 넘어섰고, 60대의 비중이 40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2일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건설기술인 103만5724명(2월 기준)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은 27만7432명으로, 40대(25만8143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 기준으로는 60대 이상 건설기술인 수가 25만789명으로, 40대(27만4728명)보다 적었으나 2개월 만에 뒤집힌 것이다. 60대 이상 건설기술인 수가 40대 보 2025-05-22 13:43:15
  • 서울시,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비율 완화 등 정비사업 규제 철폐안 실행 서울 내 높이규제지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공공기여 비율이 완화되고,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입체공원 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부문)' 변경안을 전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계획 중 정비 사업 규제철폐안은 △높이규제지역에 대한 공공기여 비율 완화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을 위한 기준 마련 등이다. 이번 변경안 확정으로 규제철폐 2025-05-22 13:42:07
  • 목동 4·10단지에 6400여가구 공급…서울시 심의 통과 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 아파트가 최고 49층 2436가구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목동 10단지 아파트는 최고 40층 4050가구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목동4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과 '목동10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목동 4단지 일대는 반경 1㎞ 이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 2025-05-22 13:40:17
  • 동부건설, 신입 공채 지원자 작년 대비 40% 증가 동부건설은 4월부터 약 2주간 진행한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토목·건축·기계·전기·사무 등 직군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입사 후 입문 교육과정, 연수 등을 거쳐 본사와 전국 현장에 배치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개채용 지원자 증가가 안정적인 실적과 지속적인 성장세, 긍정적인 기업 이 2025-05-22 13:36:42
  • 국가철도공단, 수서역세권 용지 'G1블록' 공급...경쟁입찰 방식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G1)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G1 블록은 총면적 1996㎡의 생활 편의·상업 시설 조성을 위한 필지다. 해당 부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의 개발이 가능하며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전체 공급 예정 가격은 약 290억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2년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2025-05-22 13:30:35
  • [단독] '분기배당 띄운' 빈대인 BNK금융 회장, 싱가포르·홍콩行…외국인에 러브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투자 세일즈 최전선에 섰다.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주주 챙기기에 나선 그는 국내외 가리지 않고 투자자들을 만나며 BNK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이달 26~29일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26~2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28~29일에는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직접 주도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아시아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빈 회장이 취임 이후 2025-05-22 12:00:00
  • [특징주] 코스피 상장 첫날 달바글로벌, 공모가 대비 70% 넘게 올라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코스피 상장 첫날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6300원)대비 4만7900원(72.25%) 오른 1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2만3300원까지 오르며 상승률이 85.97%에 기록하기도 했다. 달바글로벌은 ‘승무원 미스트’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병을 넘겼다. 이탈리아 화이 2025-05-22 10:52:45
  • 예탁결제원, 'RP인사이드' 오픈…환매조건부채권 시장 정보 한눈에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무위험지표금리(KOFR) 산출의 기초가 되는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시장의 종합정보 플랫폼 'RP인사이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RP인사이드는 레포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KOFR의 활용도를 높이며, 시장 참여자의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돕기 위한 모니터링 도구다. 기존의 단순한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변동성이 높은 단기금융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시장 변동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 기능을 접목한 대시보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예탁결제원 2025-05-22 09:33:12
  • [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0.5%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0.5% 가까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0포인트(0.48%) 내린 2613.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2포인트(0.42%) 내린 2614.66에 출발했다. 개인은 18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6억원, 9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내림세다.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0.50%), LG에너지솔루션(-0.72%), 한화에 2025-05-22 09:21:11
  • [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우려…그린생명과학 2연속 상한가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확산하면서 그린생명과학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 시13분 현재 화이자 공급업체로 알려진 그린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93%오른 286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달 말 최고 정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025-05-22 09:18:57
  • [특징주] 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메디케어 IDE 승인 소식에 강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미국 메디케어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장 대비 4060원(9.61%) 오른 4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색전 미립구 치료제 '넥스피어-F'가 미국 연방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관할 기관인 CMS로부터 IDE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CMS IDE 승인으로 넥스피어-F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시술 관련 기기비용, 치료에 수반되는 영상검사, 진료, 입원, 후 2025-05-22 09:17:28
  • [특징주] 삼성물산, 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소식에 7%대↑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7.05%(9800원) 오른 1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로 지분 43.1%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할 계 2025-05-22 09:16:53
  • [속보] 코스피, 10.92p(0.42%) 내린 2614.66 출발 코스피, 10.92p(0.42%) 내린 2614.66 출발 코스닥, 2.66p(0.37%) 내린 720.96 출발 2025-05-22 09:01:45
  • 하나證 "두산, 전자BG 실적 기여 본격화…목표가 57만원" 하나증권은 22일 두산에 대해 모든 전방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부터 본격화된 인공지능(AI) 가속기향 CCL 공급은 전자BG의 중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는 ASIC 및 800G 네트워크 장비향 매출이 시작되며 2026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자BG의 2025년 매출은 1조7731억원, 영업이익은 44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2025-05-22 09:00:49
  • 삼성證 "에스엘, 관세 부담으로 2분기 수익성 낮아져…목표주가 10.4%↓" 삼성증권이 22일 에스엘에 대해 관세 부담으로 2분기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0.4%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미국향 CKD부품 수출에 대한 관세 부담으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며 "관세 불확실성과 중국 업체와의 경쟁 우려로, 자동차 업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1분기에는 컨센서스에 부 2025-05-22 08:58:58
  • 유안타證 "GS건설, 하반기 최선호주…목표가↑" 유안타증권이 22일 GS건설의 목표주가를 2만4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초부터 최근까지 수익률이 주요 그룹보다 저조한 상황 속 상반기 건설업종 주가의 가파른 상승에도 건설업에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부동산 상승장에 대비 할 경우 GS건설 투자가 유효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포착되고 있는 업황 회복 시그널의 수혜는 주택 수주잔고의 54%가 서울 및 2025-05-22 08:56:14
  • KB證 "HPSP, 中 수요 확대·신규 장비 수출로 성장 기대" KB증권은 22일 HPSP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2nm 공정 확산과 해외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HPSP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6%,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고,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각각 47.6%, 6.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 2025-05-22 08: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