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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3조…전년比 11% 감소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약 53조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3조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51조5964억원) 대비로는 2.9% 증가했다. ELS는 ELS는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 움직임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변동 범위에서 기초자산 가격이 오르내릴 때 수익을 얻는다. 반대로 기초자산 가격이 변 2025-04-18 10:49:47
  • 대방건설,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5000만원 기부 대방건설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강서구청이 추진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해 5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를 통해 전액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 2025-04-18 10:43:25
  • 키움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NXT 주문 오류 발생…투자자 불만 확산 키움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에서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전산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HTS와 MTS 오류로 프리마켓 거래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공지사항을 통해 "금일 NXT 프리마켓 시간대 중 일부 주문에 지연 현상이 발생돼 해당 시간에 주문된 NXT 프리마켓 주문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신규 주문은 정상으로 주문되고 있으며 지연된 2025-04-18 10:22:49
  • [특징주] 대진첨단소재,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공급사 선정에 16%대↑ 대진첨단소재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의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대진첨단소재는 전장 대비 2150원(16.73%)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진첨단소재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L사로부터 원통형 46시리즈 전지 출하용 트레이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통형 46시리즈 전지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과 성능,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배터리 표준 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5-04-18 10:20:43
  • LH, '국내 최고층' 의왕초평 모듈러주택 성능 품평회...상용화 앞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의왕초평 A-4BL 모듈러 제작사인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다. LH는 내·외부 모듈러 전문가들과 모듈러 견본주택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 등에 대해 평가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해 설치하는 주택으로, 공사기간 단축과 탄소·폐기물 저감, 현장 작업 최소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감 2025-04-18 10:07:38
  • [특징주] 유상증자 제동 걸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52주 신고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제동에도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회사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겼지만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2.08%(1만7000원) 오른 8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당 84만2000원까지 뛰며 전고점을 경신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초 기존 3조6000억 2025-04-18 09:42:07
  • [개장시황] 미·중 협상 기대감에 증시 숨고르기…코스피 2470선 강보합 출발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5포인트(0.25%) 오른 2476.5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89포인트(0.12%) 오른 2473.30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3억원, 2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14%),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셀트리온(-0.50%) 등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44%), 현대차(0.39% 2025-04-18 09:15:55
  • [속보] 코스피, 2.89p(0.12%) 오른 2473.30 개장 코스피, 2.89p(0.12%) 오른 2473.30 개장 코스닥, 1.77p(0.25%) 오른 713.52 개장 2025-04-18 09:01:59
  • SK證 "이수페타시스, 미중 무역분쟁 수혜…목표가↑" SK증권은 1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으로 구조적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5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호황은 매크로 수요 우려와 무역분쟁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고다층인쇄회로기판(MLB)뿐만 아니라 다중적충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고객사는 다중적층기판의 공급부족과 생산성을 이유로 차기 AI 제품에서의 기판 설계를 변경하고 있어 공급자 우 2025-04-18 09:01:10
  • NH證 "LG유플러스, 저수익 사업 접고 수익성 강화…투자의견·목표가↑" 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저수익 투자 사업을 축소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신임 CEO의 전략이 드러나고 있어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8% 증가한 3조 71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2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454억원을 상회할 전망&quo 2025-04-18 08:54:10
  • '토허제 실책' 서울시, 부동산조직 확대 개편…'정책개발센터' 내달 출범 35일 만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재지정하면서 비판을 받은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 관련 조직 개편에 나선다.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해 '부동산정책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시장 동향 분석 등 정책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전날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주택실 산하 주택정책지원센터가 부동산정책개발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부동산정책개발센터는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연구, 부동산 2025-04-18 08:48:5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고용지표 견조…비트코인 8만5000달러 선 등락 비트코인 가격이 8만5000달러대를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 급락으로 인한 대체 투자처로 가상자산이 꼽힌 것과 동시에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면서다. 1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8만47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29% 증가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혼선에 14일 8만3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전일 8만4000달러대를 회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에 미국 증시가 크게 2025-04-18 08:42:50
  • "소득·자산 안 봅니다"...정부, 빌라 전세임대 5000가구 공급 추진 정부가 오는 5월부터 입주 신청자의 소득·자산 자격 여부를 따지지 않는 비(非)아파트 전세임대주택 5000가구를 공급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는 다음달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8·8 대책을 통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 유형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는데, 9개월 만에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것이다.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구해오면 LH가 직접 집 2025-04-18 08:41:5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상위 10곳 건설사가 수도권 65% 공급…지방 '역대 최저' 입주에 흔들리는 중견사 건설 주택 시장의 분양 양극화로 지방 중소·중견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최근 시공능력순위 100위권 내 건설사 중 부실 징후를 보이는 건설사가 올해 15곳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지난해 11곳보다 4곳이나 많아졌다. 나신평은 △영업적자 △부채 과중 △순차임금 과중 △매입채권 과중 등 설정된 4개 지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는 업체를 부실 징후 건설사로 선별하고 있다. 특히 시공능력순위 상위 100개 업체 중 31~100위 2025-04-18 07:00:00
  • [보험 3세 경영 신호탄] 경영수업은 탄력받는데…성과·지분 확대 '지지부진' 주요 보험사의 3세 경영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업계에는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하고 있다. 젊은 경영진의 등장으로 업계에 새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의 경영 능력을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 향후 3~5년 내 이들이 보여줄 대처 능력이 보험업계 3세 경영체제 '순항'과 '불안정'을 가를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다. 3세 경영인들, 최근 주도한 사업에서 고전…디지털·신사업 안갯속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2025-04-18 06:05:00
  • [머니테크] 여행보다는 환테크...트래블카드 활용 '꿀팁' 단순한 여행자용 카드였던 트래블카드가 외화 예치, 환전 우대, 이자 혜택까지 더해지며 ‘환테크(환율+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실용적인 외화 관리 방식으로 트래블카드를 활용하는 사례도 확산하는 추세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의 개인고객 해외 체크카드 결제액은 약 5조3134억원으로, 전년(2조8432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결제 규모 확대는 트래블카드 2025-04-18 06:05:00
  • [보험 3세 경영 신호탄] 한화생명, '새 시대' 열까…현대해상·교보생명도 '잰걸음' 주요 보험사가 오너 3세를 중심으로 새 진용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그룹 경영 승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중 가장 먼저 ‘3세 경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3세 경영인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이들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세 아들에게 자신의 ㈜한화 지분 11.32%를 나눠 증여하면서 사실상 경영 승계 절차는 마무리됐다. 2025-04-18 06:00:00
  • [머니테크] 强달러 시대 '달러보험'은 무조건 옳을까 달러당 1400원을 웃도는 강달러 기조가 몇 달째 계속되면서 이른바 '환테크'를 목적으로 외화보험(달러보험)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환율이 오른다고 무턱대고 달러보험에 가입했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러보험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 만큼 국제 정세에 민감한 상품인데, 이미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가능한 행보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달러보험 판매금액은 1조6812억원( 2025-04-1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