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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사주 매입·최대주주 지분 확대에…동일기연, 52주 신고가 기록 동일기연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하고 최대주주가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동일기연은 전 거래일 대비 2220원(14.47%) 오른 1만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기연은 이날 개장 직후 1만89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기연은 20일 장 마감 후 4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2025-10-22 09:48:26 -
[특징주] LG화학, 행동주의 펀드 압박에 9%대 강세 LG화학이 장 초반 강세다. 해외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출신이 설립한 팰리서 캐피탈이 LG화학에 이사회 개편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9.54%(3만3000원) 오른 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 상위 10대 장기 주주이자 1% 이상 지분을 가진 팰리서 캐피탈은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2025 액티브·패시브 투자자 서밋에서 LG화학에 4단계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제시했다. 팰리서 캐피탈 2025-10-22 09:35:30 -
[개장시황] 코스피, 강보합 출발 후 혼조세…코스닥은 0.4%↓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출발한 후 장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4포인트(0.08%) 내린 3820.5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39포인트(0.09%) 오른 3827.23에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다. 개인은 168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1억원, 49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0.73%), 두산에 2025-10-22 09:20:50 -
[속보] 코스피, 3.39p(0.09%) 오른 3827.23 출발 코스피, 3.39p(0.09%) 오른 3827.23 출발 코스닥, 0.01p(0.00%) 오른 872.51 출발 2025-10-22 09:01:51 -
신한證 "달바글로벌, 시장 눈높이 너무 높았다…목표주가 17.2%↓" 신한투자증권이 22일 달바글로벌에 대해 시장 눈높이가 높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4만원으로 17.2%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더 잘할까봐 올려본 실적 기대치를 추가 하향한다"며 "당사 추정치 포함 시장 눈높이 높았으나 이후 꾸준히 컨센서스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 주가는 악재를 이미 반영 중이며 다시 매력적인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겠으나 컨센서스에는 미치지 2025-10-22 08:49:13 -
현대차證 "롯데렌탈 주가, 기업결합 심사 지연 영향 반영" 현대차증권은 22일 롯데렌탈에 대해 현 주가는 기업결합 심사 승인 지연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롯데렌탈의 3분기 영업이익을 87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인 866억원을 1.4% 웃도는 수준이다. 중고차 매각 증가와 카셰어링 턴어라운드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올해 3월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렌탈 인수 계약을 체결 2025-10-22 08:48:37 -
현대차證 "테크윙, HBM 제조사 3사 확보…본격 실적 성장" 현대차증권은 22일 테크윙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사 3사향 장비 납품과 이로 인한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18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SK하이닉스향 큐브 프로버의 매출 인식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소폭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HBM 제조사 3사 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2025-10-22 08:39:51 -
신영證 "대한항공, 항공주 중 유일한 선택지…실적 개선 기대" 신영증권은 22일 대한항공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국제여객 수요 둔화 속에서도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이유에서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조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63억원으로 39.2% 줄었다”며 “여객수익 감소(–7.5%)가 화물수익 감소(–4.7%)보다 영향을 더 크게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분기 영업이익(3990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2025-10-22 08:39:27 -
삼성證 "셀트리온, 신제품 성장·원가율 개선…실적은 견조" 삼성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신제품 매출 성장과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이 견조하지만, 일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셀트리온의 연결 매출은 1조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전분기 대비 6.7% 늘었다. 영업이익은 3010억원으로 각각 44.9%, 24.1%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10%가량 못 미쳤다. 신제품 매출은 5163억원으로 전년보다 50.7% 늘었고, 글로벌 허가 및 발매가 이어지며 유 2025-10-22 08:36:07 -
[아주증시포커스] 고공행진 코스피…동학개미·서학개미 성적표 엇갈렸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고공행진 코스피…동학개미·서학개미 성적표 엇갈렸다 -일부 종목 편중도를 감안하면 동학개미 수익률이 서학개미보다 더 높아 수익률 변화가 일고 있음 -올해 개인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순매수 규모는 1조7967억원, 미국 주식시장 순매수 규모는 224억8352만 달러(약 32조615억원)로 해외 주식 선호 현상 뚜렷 -개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5개 종목은 네이버, 삼성SDI, 현대차, SK텔레콤, 알테오젠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비트마인, 써클인터 2025-10-22 08:34:2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혼조세…10만9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를 앞두고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848달러)보다 1.59% 내린 10만90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만7578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11만3807달러까지 오르는 등 최근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혼조세를 나타내는 건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영향이 크다. 특히 오는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2025-10-22 08:18:06 -
키움證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증가로 목표가↑" 키움증권은 22일 에스티팜에 대해 올리고 매출 증가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 750억원(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 88억원(전년동기 대비 44%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650억원과 이익 69억원을 각각 15%, 27%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일부 올리고 물량이 4분기에서 3분기로 당겨 2025-10-22 08:16:48 -
25억 초과 아파트 거래 급랭…대출 한도 2억에 고가주택 시장 '멈칫'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직후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이 급랭하고 있다. 정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수요 억제 의지를 대출 규제에서 드러내자 시장이 즉각 반응한 모양새다. 토지거래허가제 등이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만큼 고가 아파트 시장 위축은 갈수록 심화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15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 동안 서울 내 시가 2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매매계약 건수는 불과 5건으로, 규제 직전 같은 거래일의 36건 거래 대비 2025-10-22 07:30:00 -
토허제 이어 주임법 개정 논의까지…'고사 위기' 공인중개업계 “업계도 양극화죠. 서울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으니 외곽 지역은 몇 달은 계약 자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당분간 문만 열어 놓고 있겠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중랑구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체와 경기 일부에 대한 전방위적 초고강도 규제로 거래 자체가 묶인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의 불황이 고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최근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하 주임법) 개정 논의가 이어지면서 임대시장 역시 공인중개업계 2025-10-22 07:00:00 -
4대 금융, 5년간 해외서 과태료만 560억…"진출 패러다임 바꿔야"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이 해외 거점을 우후죽순 늘리면서 현지 당국의 제재를 받고 금융사고 리스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외형 확장에서 벗어나 내실 강화를 통해 해외 진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4대 금융이 해외 감독당국, 과세당국 등에서 받은 제재는 총 141건으로 집계됐다. 제재 대부분은 과태료 처분이었는데 금액을 모두 원화로 환산하면 560억원에 이른다. 제재 건수로는 KB금융(52건)이 가장 많았고 금액 기 2025-10-22 06:00:00 -
[오늘의 뉴스 종합] 보유세 인상 꺼내든 정부…지선 앞둔 與 선긋기에 '고심' 外 보유세 인상 꺼내든 정부…지선 앞둔 與 선긋기에 '고심' 정부가 보유세 인상과 거래세 완화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를 띄웠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여당에서 신중론을 제기하며 추진 동력이 약화되는 모양새다. 여당 내부에서는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건 위험하다’는 기류가 강해 개편 논의가 선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시장안정화 TF’ 출범을 하루 앞둔 21일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2025-10-21 21:42:27 -
'강남 아파트 2채' 지적에…이찬진 금감원장 " 한두 달 내에 정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지적에 모두 "실거주하고 있다"며 "한두 달 내에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값 상승을 잡겠다면서 본인은 초고가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어 위선적'이라는 비판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유한 아파트 두 채가 "저희 가족과 관련돼 같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두 달 안으로 정리할 것" 2025-10-21 19:50:28 -
KB증권, DCM 왕좌 지켜낼까…IMA 인가에 지각변동 조짐 증권사들의 IB사업 핵심축인 DCM부문에서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DCM 분야의 1위는 오랫동안 KB증권이 수성해왔다. 그러나 올해 처음 도입된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도전에서 KB증권이 빠지면서 DCM 경쟁력까지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안에 IMA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IMA 인가를 신청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현장 실사를 진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절차를 밟고 있다. 인가를 기다리는 회사는 모두 셋이다. 자기자본 조건을 먼저 2025-10-21 19: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