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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 예정자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가능해진다 앞으로 세대주 예정자에 대해서도 버팀목 전세자금을 대출한다. 아울러 공공주택건설사업지구 내 토지 협의 양도인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선 과제의 핵심은 세대주 예정자에게도 버팀목 전세자금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그간 버팀목 전세자금 대상 범위는 현재 계약이면서 세대주로 한정돼 있었다. 이를 세대주 예정자(대출 실행일로부터 1월
- 2023-01-24
-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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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1만건→68건…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 '역대 최소' 급격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속에 강력한 전매 제한 규제까지 겹치며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량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68건을 기록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앞서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2016년 9948건을 기록하는 등 연간 1만건에 육박할 정도였다. 이후 △2017년 8652건 △2018년 2532건
- 2023-01-24
- 1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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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군부대 6곳에 설 위문품 2600세트 전달 부영그룹은 군부대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자매결연한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24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9만1500세트, 금액으로는 약 6억7700만원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
- 2023-01-24
- 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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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호두과자 한 봉지 가격은?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중에 호두과자가 한 봉지당 5000원에 육박하며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20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과자 한 봉지 평균 가격은 4800원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평균 가격 약 4300원보다 11.8% 오른 것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하면 자동으로 연상될 만큼 ‘대표 국민간식’인 호두과자는 휴게소 매출 순위 2위 상품으로 나타났다. 고속도
- 2023-01-23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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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에 경매도 '가성비 아파트' 각광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가성비 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수도권 아파트 경매에서는 547건만 매각됐다. 평균 매각률은 27.8%, 매각가율은 79.9%를 기록했다. 경매시장에서도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높아진 대출이자와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9~12월)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 중 응찰자 수 상위 20곳에는 평균 43명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 2023-01-23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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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설 연휴 직후 건설현장 조사…국토부 5개 권역 전담팀 직접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1494곳 건설현장에서 불법행위 2070건이 신고된 것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선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등 전국 5개 국토관리청 전담팀이 설 연휴 직후부터 신고 접수를 받은 건설현장을 찾아가 건설노동 조합 조사를 시작한다. 타워크레인 월례비·노조 전임비 지급 강요 등 불법행위 신고가 접수된 현장 중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곳부터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국토부가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국토관리청에 만든 건설현장
- 2023-01-23
-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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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경길 정체 심화...부산→서울 7시간 1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8㎞, 안성 분기점 부근 4㎞, 북천안 부근∼안성 10㎞, 목천 부근 3㎞, 청주 부근∼옥산 부근 9㎞ 등 총 53㎞ 구간이 정체됐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양재 6㎞, 오산 부근∼남사 부근 6㎞, 천안 부근∼목천 부근 7㎞,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12㎞ 등 31㎞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
- 2023-01-23
- 13: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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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립주택 평균 전세 가격 하락…깡통 전세 우려감 고조 서울 연립주택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 이하로 떨어졌다.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전세 가격이 하락하면서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다세대·연립(빌라) 전세가율은 평균 78.6%로 전월(80.3%)에 비해 1.7%포인트(p) 하락했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세입자는 집주인으로부터 보증을 떼일 위험이 커진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 비율이 80%를 넘으면 이른바 ‘깡통 전세’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임대차 시장
- 2023-01-23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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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6시간 10분...설 연휴 귀경길 정체 가장 심한 시간은?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아침에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일반 차량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이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에서 1㎞가량의 자동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정체 현상
- 2023-01-23
- 0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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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아파트 네이밍의 공식…길어야 잘 팔린다? 최근 아파트 브랜드의 하이엔드 바람이 불면서 아파트명이 길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아파트 작명에 대한 특별한 공식은 없다. 1990년대만 해도 ‘압구정 현대아파트’처럼 ‘지역명+건설사’가 일반적이었다면 근래에는 20글자가 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11~12월 시민 100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는 “아파트 이름이 어렵고 비슷해 집을 찾는 데 헷갈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2.3%는 “외국어 이름이 어렵다&rdq
- 2023-01-23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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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2배…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 서울시가 불법 건축물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하반기부터 최대 두 배로 올린다. 앞서 이태원 참사의 원인으로 꼽힌 불법 건축물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처중 하나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건축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횟수를 2회로 명시한 ‘서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이행강제금이란 어떤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의무자에게 강제로 부과하는 일종의 과태료다. 불법건축물 건물주가 지방자치단체의 불법 건축물 철거 명령
- 2023-01-22
- 13: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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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공실↑…국토부, 미임대 행복주택 입주 문턱 완화 장기 미임대 공공주택이 2만7000가구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높은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행복주택 입주자격을 완화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공고했다. 기존에는 행복주택이 △입주 개시 이후 전체 공급호수의 10% 이상이 미임대 상태이거나 △4개월 이상 미임대 상태인 주택이 있는 경우 별도의 입주 자격 완화기준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행복주택이 평형별 공급호수 10% 이상 미임대인 경우
- 2023-01-22
- 1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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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1분기 지방 중소도시에 1만 2000여 가구 공급 올해 1분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약 1만2000가구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분기 지방 중소도시(수도권 및 지방 5대 광역시 제외)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1만173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올 1분기 지방 중소도시 전체 공급 물량(2만 2520가구)의 52%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물량(4577가구) 보다 1.5배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충북 청주 4174가구 △경남 창원 3605가구 △강원 원주 1798가
- 2023-01-2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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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에 정부 대책 효과 제한적" 정부 연이어 내놓은 세제·금융 규제 완화 등 대책이 금리 인상 탓에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국회 입법조사처의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과 정책 대응' 보고서는 정부의 대책에 대한 시장반응은 미온적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장경석·박인숙 경제산업조사실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은 금리인상이 지속는 상황에서 주택 등 부동산수요가 진작되기 어렵고, 시민들이 정부가 단기 부동산시장 대응형으로 세제정책을 운용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 2023-01-22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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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해외건설협회, '조합원 해외건설 진출' 협약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해외건설협회와 조합원 해외건설공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조합원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전문조합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해건협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건설시장 규모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건협은 해외건설 수주·발주 현황, 건설정책·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조합은 받은 정보를 활용해
- 2023-01-22
- 07: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