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SK온, 엘앤에프와 맞손…북미 ESS용 LFP 배터리 사업 시동 SK온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급성장하는 미국 ESS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 기업 엘앤에프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SK온은 지난 10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과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2025-07-11 08:31:32
  • 삼성전자, KBO 올스타전과 함께 즐기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체험존 오픈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 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 2025-07-11 08:09:51
  • 'SK인텔릭스' 출범… '헬스 플랫폼' SK매직·'웰니스' 나무엑스 쌍두체제로 재편 SK매직은 'SK인텔릭스(SK intellix)'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AI Wellness Platform Co.)"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환경가전에 국한된 'SK매직'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체계를 마련했다. 새로운 사명 SK인텔릭스는 AI의 핵심가치인 스마트니스(Smartness)를 상징하는 '인텔리 2025-07-11 08:02:10
  • 무역업계 "새 정부, '전략적 통상정책 추진' 최우선 추진해야" 무역업계가 새 정부에 가장 크게 기대하는 공약으로 미국발 관세 리스크 대응 등 '전략적 통상정책 추진'을 꼽았다. 한국무역협회(무협)가 11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통상공약에 대한 실행 우선순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역업계는 새 정부의 경제통상 공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실현되어야 할 공약으로 '국익 극대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통상정책(20.7%)'을 꼽았다. △수출품목·시장 다변화(20.3%) △내수·강소기업의 수출기업화(18.1%) 등의 정책이 뒤를 이었다. & 2025-07-11 06:00:00
  • "하반기 수출 전년比 1.6% 감소 전망… 美 관세가 변수" 미국발(發) 관세부과 등 통상 불확실성이 하반기 수출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경제인협회가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 대상(150개사 응답)으로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부품(1.3%), 바이오헬스(1.6%) 등 4개 업종은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철강(-5.0%), 선박(-2.5%) 등 6개 업종은 감소할 전망이다. 하반기 수출이 감 2025-07-11 06:00:00
  • 선장 없는 한국항공우주, '2강·1중' 구도 속 후임 인선 난항 방산 '빅사이클'이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5대 방산 기업 기운데 지난해 유일하게 역성장한 한국항공우주(이하 KAI·카이)가 강구영 사장의 후임 인선 작업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기업 경쟁력 악화의 근본 원인으로 꼽히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판을 피함과 동시에 최대 주주가 수출입은행(26.41%)인 만큼 새 정부와도 손발을 맞춰야 하는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데 거론되는 후보들이 모두 정치권과 연이 깊은 데다 일부는 내부의 신뢰를 잃은 터라 당장은 묘수가 없는 상황이다. 10일 2025-07-11 05:00:00
  • 베일 벗은 '아이오닉6N', 4분기 출격 대기… 고성능 전동화 영토 확장 현대자동차가 두 번째 N 전기차 '아이오닉6N'을 선보이며 고성능 전동화 영토 확장에 나섰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6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6N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는 "현대 N은 아이오닉6N을 통해 고성능 주행을 추구하 2025-07-10 20:30:00
  • 카카오, SK스퀘어 지분 4300억 규모 블록딜 추진 카카오가 약 43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SK스퀘어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에 나섰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장 마감 이후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SK스퀘어 지분 매각을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했다. 이번 블록딜의 주관사는 모건스탠리가 맡았다. 매각 대상은 카카오가 보유한 SK스퀘어 주식 248만6612주로, 전체 지분의 약 1.8%에 해당한다. 주당 매각가는 이날 종가인 18만3600원에서 5.5~7.5% 가량 할인된 16만9800원에서 17만3500원 사이로 제시됐다. 카카오는 2025-07-10 18:30:56
  • 유통업계, 40도 불볕더위에 '폭염 마케팅' 기온이 40도까지 치솟는 역대급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유통업계가 폭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른 더위와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며 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전 경기 광명과 파주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한여름도 아닌 7월 중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은 지난달 29일 이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 평년을 뛰어넘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냉감 소재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2025-07-10 18:10:00
  •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 박희만…"세계에 韓 바텐딩 알릴 것" 바 '참제철' 소속 박희만 바텐더가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선 필기 테스트와 2차 챌린지를 거쳐 선발된 파이널리스트 10인이 맞붙었다. 결승전에 오른 참가자들에게는 총 세 가지 미션이 주어졌다. '돈 훌리오 블랑코'를 활용해 로컬의 의미를 담은 하이볼을 선보이는 '데킬라 하이볼 미션', '싱글톤 15년' 2025-07-10 18:05:57
  • [갤럭시 언팩]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연내 출시 예고... 모바일 AI 기준 '주도'(종합)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 출시에 이어 연내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까지 시장에 내놓으며 모바일 AI의 새로운 기준을 주도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라이폴드 폰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 폴더블폰 시장 경쟁은 2025-07-10 18:00:00
  • 제2의 엔비디아 꿈꾸는 K-AI칩 팹리스...EU·방산서 기회 찾는다 엔비디아가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502조원)에 도달하면서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비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칩을 개발 중인 국내 팹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의 소버린(주권) AI와 방산 시장도 적극 공략해 엔비디아와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올 3분기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추론용 AI칩 '리벨 쿼드' 출시를 앞두고 2025-07-10 18:00:00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해외 수주 힘주는 K-선박엔진 국내 선박엔진업계가 조선업 호황을 타고 해외 수주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체 선박 발주가 늘어나며 '선박의 심장'으로 불리는 선박엔진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난 결과다. 이들 기업은 이미 3~4년 치 일감을 확보해 놓은 만큼 가동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단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선박엔진 빅2' 제조사인 HD현대마린엔진과 한화엔진은 올해 2분기도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1043억원, 2025-07-10 18:00:00
  • 통신 3사 "AI 시대 준비하려면 현실적 규제·세제 지원 마련돼야"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예측 가능한 규제와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10일 서울 강남 씨스퀘어에서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가 주최한 '제 6차 AI 미래가치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통신 3사는 한 목소리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투자를 뒷받침해달라고 주문했다. SKT는 정부의 전폭적인 전기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영탁 SKT 성장지원실 실장은 "빅테크와 2025-07-10 17:56:39
  • 엘앤에프, LFP 사업 신설법인 설립…EV·ESS 시장 공략 엘앤에프가 10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리튬철인산(LFP) 사업을 위한 신규법인 설립 및 신설 법인에 대한 지분 취득을 했다고 밝혔다. LFP신설 법인 엘앤에프엘에프피(가칭)는 총 3365억원을 투자해 최대 6만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다. 엘앤에프는 신설 법인에 2000억원의 지분투자를 하며 100% 자회사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제품뿐 아니라, 중저가 제품인 LFP 제품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고객사들이 선택권을 확대시키겠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LFP 기 2025-07-10 17:37:37
  • [단독] 尹 정부 시절 발탁 국가AI위원회 민간 분과위원, 전원 사임 윤석열 정권 시절 출범한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가 물갈이 수순에 들어갔다. 민간 분과위원들이 전원 사임하면서다. 대통령실 직속 기관인 만큼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기조에 맞는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가AI위원회의 민간 분과위원 전원이 사임했다. 국가AI위원회는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위원장은 대통령이며, 민간 전문가 30명과 주요 부처 장관급 인사 10명, 민간 전문가 30명과 주요 부처 장관급 인 2025-07-10 17:18:25
  • [갤럭시 언팩] Z플립7·폴드7·워치8 실물 '이런 느낌'… 15일부터 사전 판매 "갤럭시 Z 폴드7은 3가지 변화만 기억하면 된다. △바(Bar) 타입 수준으로 얇아진 폼팩터 △울트라급 성능 △멀티모달(영상·음성·텍스트 등 복합 정보)이 그것이다." 10일 삼성전자는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공개된 신제품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열었다. 현장에 전시된 Z 폴드7과 Z 플립7을 들어보니 확실히 전작에 비해 얇고 가벼웠다. 두 제품 모두 구글 '제미나이(Gemini)' 기반 인공지능(AI) 어 2025-07-10 17:16:49
  •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망 추진 MOU LS전선과 LS일렉트릭(ELECTRIC)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의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 비용 절감은 물 2025-07-10 16: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