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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돈까스·만두 등 냉동제품 가격 최대 11% 인상 원재료와 포장재 값 상승 여파로 식품업계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롯데제과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내달 1일부터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 중인 냉동 만두와 냉동돈까스 제품 가격을 각각 10%, 5.6% 인상한다. 이에 따라 쉐푸드 쫄깃롤만두(180g)와 김치롤만두(180g)는 기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씩 오른다. 쉐푸드 고기통교자(350g)와 김치통교자(350g)는 5400원에서 5900원으로 9.3% 인상된다. 쉐푸드 등심통돈까스(300g)는 8900원에서 9400원으로 5.6% 올린다. 롯데
- 2023-01-25
- 18: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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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플랫폼이 뜬다] 투자 혹한기에도 날아오른 플랫폼 스타트업들…"위기가 기회" 국내 플랫폼 벤처기업들이 최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K-플랫폼’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 투자 혹한기 속 위기 돌파를 위해서다. 플랫폼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는 매년 늘고 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분석한 2022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 진출 활동이 있는 벤처기업 중 소프트웨어개발·IT 기반 서비스 기업 비중은 2019년 4.2%에서 2020년 7.2%, 2021년 20.4%까지 늘었다. 해외
- 2023-01-2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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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플랫폼이 뜬다] 한류 타고 해외 가는 콘텐츠-유통 플랫폼들 'K-플랫폼'이 K-패션, K-뷰티에 이은 차세대 K-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K-브랜드의 글로벌 약진을 이끈 시작에는 K-컬처가 있다. 칸을 놀라게 한 영화 '기생충 열풍'에다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한풀 꺾인 듯했던 한국에 대한 관심은 한층 고조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등장한 음식, 패션, 화장품에 한국의 플랫폼까지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K-플랫폼이 K-브랜드의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성장한 것도 이 덕분이다. 네이버
- 2023-01-2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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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삼세페' 완판 행렬…내달 12일까지 구매 혜택" 삼성전자는 자사의 인기 모델을 풍성한 사은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90만원대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가전·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매년 완판 행렬을 이어온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해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90만원대의 파격가로 선보인 QLED TV
- 2023-01-25
- 1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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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자동차 수출 311만대 세계 2위…전기차 120% 급증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를 기록하며 261만대 수출의 독일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국 세계 2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의 수출물량 중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의 신에너지차 수출물량은 약 68만대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시장 수출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지난해 11월 기준 약 320만대)에 이어 311만대를 기록해 수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잠정
- 2023-01-25
-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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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계도 경기 침체에 휘청···삼성전기·LG이노텍, 올해 실적 '빨간불' 부품업계가 경기 침체 영향으로 휘청이고 있다. 세트(완제품) 시장의 수요가 줄자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마저 공급량이 감소하면서다. 그나마 애플의 수주에 힘입어 호실적을 내던 LG이노텍도 결국 지난해 4분기 경기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부품사들은 기존 시장의 불황 속에서 올해 새로운 성장 사업을 찾아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부품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이날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해 4분기 주요 고객사인 PC,
- 2023-01-25
-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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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플랫폼 케어네이션, 작년 매출 전년비 230% ↑ 간병인 중개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작년 한해 이룬 성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25일 케어네이션에 따르면 작년에 플랫폼에서 발생한 거래 금액은 전년도 63억원 대비 121억원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업계 거래 금액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누적 가입자 수는 2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매출 규모 역시 전년도 21억원 대비 두 배 이상(230%) 성장한 49억원(연결기준)이다. 지난해 성장 속도에 비추어 보아 2023년 플랫폼 예상 거래 금액은 300억원 이상, 매출은 150억원 이상으
- 2023-01-25
- 16: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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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카겜 웃고 넷마블 울상…국내 게임사 작년 실적 '희비' 게임업계 2022년 실적은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넥슨·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가 주요 신작 성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넷마블은 신작 출시 연기 등 요인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국내 게임 시장 관전 포인트는 중국 판호 발급이다. 세계 2위 규모 게임 시장을 둔 중국은 게임사들의 사업 활로 중 하나다. 올 초 출시된 주요 콘솔게임 등 신작의 글로벌 흥행도 주목되는 요소다. 25일 본지가 넥슨이 작년 제시한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2022년 넥슨의 연결기준
- 2023-01-25
- 1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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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스타트업 51%, 한국 아닌 해외에서 창업" 해외 진출한 스타트업의 절반 이상이 현지에서 창업한 이른바 ‘본 글로벌’ 스타트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5일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대상으로 관할지에 소재한 스타트업 현황을 분석했다.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총 29개국 259개 사의 해외 진출 스타트업을 조사했고, 그 가운데 51%가 한국에 모기업 없이 해외에서 처음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2020년부터 매년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현
- 2023-01-25
-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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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7일 격리' 해제는? 오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이에 마지막으로 남은 방역 의무인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해제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위기 단계가 조정되는 시점에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5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확진자 격리 의무를 전환하기 위한 지표를 마련하고 전환 여부를 평가했다"며 "
- 2023-01-25
-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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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 8000원 시대 열리나...주류업계, 가격 인상 놓고 고심 "8000원 병맥주 시대가 임박했다." 기획재정부가 맥주 주세를 대폭 인상하면서 맥주업계의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주세 인상폭을 반영할 경우 식당에서 판매하는 병맥주 1병이 최대 8000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2년 세재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맥주의 주세는 오는 4월부터 리터(ℓ)당 885.7원이 부과된다. 전년대비 30.5원이나 오르며 소주, 탁주 등 주류 가운데 가장 높은 폭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 2023-01-25
- 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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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중국발 해킹·디도스 12건..."해커, 과시 성향 있어" 즐거워야 할 설 연휴가 중국발로 추정되는 해킹·디도스 공격에 엉망이 됐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안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해킹한 중국 사이버 공격 조직이 국내 학회 홈페이지 11곳을 추가로 공격했다. 현재 피해를 본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이 바뀌었거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중국 해킹 조직은 우리말학회 등 국내 학회 11곳에 홈페이지 변조(디페이스) 공격을 24일 감행한 후 관련 내용을 '샤오치잉'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했다. 피해를 입은
- 2023-01-25
-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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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가 테니스코트가 된다…테니스화 '열풍' "테니스코트화가 뜬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 열풍이 불면서 올해 운동화 시장을 테니스화가 주도할 전망이다.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한 테니스는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부상했다. 자연스레 관련 패션아이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테니스코트화는 특유의 단정하고 클래식한 멋으로 일상화로 활용되며 올해 운동화 트렌드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도 테니스코트화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LF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에서 전
- 2023-01-25
- 1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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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중대재해법 시행 1년…수사 장기화에 대표이사만 입건"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수사가 장기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법률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책임자가 있음에도 대표이사만 수사 및 기소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및 기소 사건을 통해 본 법률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수사기관이 경영 책임자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사건은 11건, 기소까지 기간은 평균 237일(약 8개월)로
- 2023-01-25
- 1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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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마저 오른다…1천원으로 살 게 없다 생수 가격마저 오르며 사실상 가공식품 중 인상하지 않은 품목을 찾기 힘들어졌다. 설 연휴를 전후한 식품 가격 인상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가격 조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 기준 2ℓ 제품은 병당 980원에서 1080원으로, 500㎖는 430원에서 480원으로 오른다. 2ℓ 생수 한 병을 구입하는 데 1000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게
- 2023-01-25
- 14: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