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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자사 인수 실제 투입 자금, 1조원 이하 가능"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나선 가운데 자사 인수에 실제 투입되는 자금은 1조원 이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8일 입장문에서 서울회생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 보고서를 근거로 "홈플러스 총 자산은 약 6조8500억원, 부채는 약 2조9000억원이며 순자산은 약 4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플러스 브랜드, 사업 지속 가능성, 보유 부동산 등을 반영하면 전체 기업가치는 약 7조원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 2025-07-08 10:04:05
  • 에이피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모델로 장원영 발탁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신규 제품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젠지(GenZ) 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는 장원영과의 시너지가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전체의 잠재 고객과 폭넓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원영이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다. 두 제품은 세안과 스킨케어까지 일상 속 피부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장 2025-07-08 10:03:46
  •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돌입… 3600만원대 단일 트림 운영 KG모빌리티(KGM)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지 2025-07-08 09:54:35
  • 롯데웰푸드,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출시…"한·일 롯데 협업 강화" 롯데웰푸드는 일본 롯데의 인기 아이스크림 '쿨리쉬 바닐라'를 국내에서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롯데의 빙과 브랜드를 제품명과 제형 그대로 국내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레임은 200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차별화된 형태와 간편함을 앞세워 출시 1년 만에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대표 여름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비수기로 여겨지는 상반기에만 약 2000만개가 판매되는 등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얻 2025-07-08 09:41:06
  • ETRI, 지상·위성 '6G 초공간 통신' 세계 최초 시연…UAM 시대 앞당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상 기지국과 위성 기지국, 통합 단말, 6G 코어로 구성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도심교통항공(UAM)이 실제로 도시 사이를 비행하면서 끊김없이 지상망과 위성망에 연결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ETRI는 국내 연구진이 지상망과 위성망을 통합하는 6G 초공간 통신 기술 실시간 시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전하며, 향후 6G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서 6G 국제표준화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발판 마련의 청신호로 평가받았다. 특히, 통합 단말과 6G 코어에 2025-07-08 09:36:49
  • 20·30대 신차 구매 '뚝'… 60·70대는 10년새 최고 20·30세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와 70대의 등록 점유율은 크게 상승했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개인 자가용 기준)는 2만9066대로, 전체 승용 신차 등록 대수(51만1848대)의 5.7%에 그쳤다. 20대 신차 등록 점유율은 2016년 8.8%에 달했지만 매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6.7%에 그쳤다. 이 기간 신차 등록 대수도 10만4595대에서 6만5872대로 큰 폭 줄었다. 올해도 상반기 추세가 연말까 2025-07-08 09:36:15
  • 기아, 다섯 번째 전기차 'EV5' 디자인 공개… 하반기 출시 예정 기아는 전동화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5'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EV5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SUV 바디타입의 볼륨감으로 조화를 이뤘다.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2025-07-08 09:12:54
  • 전기차부터 항공, 선박까지...'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주서 개최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IEVE 2025)'가 이달 9~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엑스포에는 50개국 1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30여 개에 달하는 전문 컨퍼런스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어우러져 기술, 정책,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행사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GEAN)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2025-07-08 09:03:25
  • LG유플러스, 전사 보안 전략 담은 '정보보호백서 2024' 발간 LG유플러스는 8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사적인 보안 역량 강화 노력을 총망라한 ‘정보보호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는 CEO 직속 조직인 정보보안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보안조직체계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백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C레벨인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이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며, 산하에 정보보안기술담당과 개인정보보호담당을 둔다. 정보보안기술담당은 최신 보안 기술 적용 및 검토, 보안 서비스 운영, 침해 2025-07-08 09:00:00
  • GS칼텍스, '허세홍표 AX 혁신' 가속화...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 GS칼텍스가 AI 전환(AX)이라는 그룹사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사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8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내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AIU'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AIU는 AI와 油(기름 유)를 합친 단어로, 전통적인 정유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은 이름이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AIU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회사 데이 2025-07-08 08:56:44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6조원…전년 대비 반토막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0.09% 감소한 74조원, 영업이익은 55.94% 줄어든 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6조7000억원보다 31.34% 낮은 수치다.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3E)가 아직 엔비디아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역시 선단공정 고객 확보 미흡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치솟은 환율과 관세 불확실성도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다. 2분기 실적을 두고 삼성전자 측은 "메모리 사업은 2025-07-08 07:57:45
  • 테슬라, 美 첫 LFP 공장 가동 초읽기…K-배터리 전면 재편 압박 테슬라가 미국 네바다주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 가동을 앞두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판도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탈(脫)중국, 고율 관세 회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 등 테슬라의 3중 포석에 한국 배터리 3사도 기존 니켈계(NCM) 위주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네바다 공장 내부 영상을 공개하며 LFP 배터리의 미국 내 자체 생산을 공식화했다. 지금까지 중국 CATL·BYD 등에서 받던 LFP를 자체 조달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가격 경 2025-07-08 05:00:00
  • 세계 1위 '초대형 공룡 조선사' 탄생 임박...韓 중소 조선사 타격 불가피 세계 최대 조선 기업인 중국 국영 중국선박그룹유한공사(CSSC)의 핵심 조선 자회사 2곳의 합병이 임박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CSSC는 단숨에 수주량·매출·영업이익 등 주요 지표에서 세계 1위 조선사로 올라서게 된다. 시장에선 중국의 거대 조선사의 출현이 국내 조선사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 측 합병 조선사가 규모의 경제로 저가 공세에 나서면 국내 중소형 조선사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CSSC 산하 2025-07-08 05:00:00
  • 韓 산업계 '폭풍전야'...수출 악화 현실화 속 최악 시나리오 우려 트럼프발 상호관세 유예 종료일(8일)이 도래하면서 국내 산업계에 폭풍 전야와 같은 불안이 드리우고 있다. 기본 관세와 품목별 관세만으로도 수출 둔화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고율의 상호관세까지 추가되면 전자·자동차·철강 등 한국 주력 산업은 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 대표단이 상호관세 인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유의미한 진전이 확인되지 않아 하반기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산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1시 2025-07-08 00:00:00
  • KAI 노조 "사장 인선은 기술 주권 달린 일...정치 인맥, 낙하산 인사 좌시 않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이 차기 사장 인선을 두고 "정권의 입맛에 맞는 낙하산 인사에 대해 단호히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AI 노조는 7일 성명서를 통해 "강구영 사장 사임 이후, 공석이 된 사장직 인선을 둘러싼 최근의 움직임에 대해 많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인선은 KAI의 정체성과 생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주권이 걸린 분기점인 만큼 낙하산 시도에 대해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노조는 류광수 전 KAI 부사장을 경계했다. 노조는 &qu 2025-07-07 18:22:18
  • SKT 위약금 면제에 KT·LG유플러스 "환승혜택 탑승하세요" SK텔레콤(SKT)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를 약속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가 번호이동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했다. 장기고객에게 주던 혜택을 신규 가입자에게도 제공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5일까지 SKT를 이탈한 고객은 3만6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KT로 1만4485명, LG유플러스로 1만6213명이 이동했다. SKT의 위약금 면제 발표 직후인 5일에만 1만660명이 경쟁사로 빠져 나갔다. KT와 LG유플러스는 위약금 면제 이후 일제히 단말기 보조금을 인상했다. 이날 갤럭시 S25 기준 2025-07-07 17:39:37
  • "천만 곡보다 내 취향 한 곡"…음악 플랫폼, AI로 취향 설계한다 음악 플랫폼들의 경쟁 전략이 양보다 질로 바뀌고 있다. 과거 더 많은 음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사용자 입맛에 꼭 맞는 곡을 추천해주기 위한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경쟁이 보편화하고 있다. 단순 추천을 넘어 취향 설계가 향후 음악 플랫폼의 경쟁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와이즈앱·리테일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작년 5월 한 달간 유튜브 뮤직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982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4월 808만 명이던 MAU는 작년 4월 935만 명으로 늘어난 데 2025-07-07 17: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