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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위기에...'공공정책수가·병원 간 당직' 도입 정부가 필수의료 지원대책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우선 중증, 응급, 분만, 소아과 등 필수의료 분야를 살리기 위해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의료기관과 의료인에 대한 보상을 늘린다. 긴급 수술을 위한 병원 순환당직 체계를 시범 운영하고,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확충에 나서는 등 필수의료 분야 진료 기반을 마련한다. 다만 의사 수 부족 사태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의대 증원’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31일 분만·소아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이 같은 내용을
- 2023-01-31
-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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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차세대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국산화에 488억 투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무인기에 탑재할 가스터빈엔진의 핵심소재를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학회,한국재료연구원, 서울대 등과 함께 '1000마력급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선정한 이번 과제는 2027년까지 488억원을 투입해 '무인 복합형 전투회전익기' 엔진의 핵심부품 6종에 사용되는 티타늄, 니켈 합금 등 소재를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 2023-01-31
- 15: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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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4 이동통신사 구하기...8년 만에 다시 공식화 정부가 8년 만에 제4 이동통신사 도입을 공식화했다. 수년간 조 단위 초기 투자(CAPEX)를 하며 통신 사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버틸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사업자를 구할 수 있을지 통신 업계 이목이 쏠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5G 28㎓ 신규사업자(제4 이통사)' 진입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할당 취소된 28㎓ 2개 대역 중 1개 대역(800㎒폭)에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을 추진한다. 네트워크 장비와 스마트폰 조달이 수월한 700㎒ 대역과 1.8㎓ 대역 등을 앵커(신호제어) 주파수로 함께
- 2023-01-31
-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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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개년간 주당 배당금 최대 50% 확대 현대글로비스가 2022~2024년 3개년간 주당 배당금을 전년도 기준 최소 5%에서 최대 50%까지 높이는 내용의 중장기 배당정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기말 배당금은 전년보다 50% 증가한 주당 5700원으로 책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양호한 실적과 안정적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자 이같이 배당금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26조9819억원으로 전년보다 23.9%, 영업이익은 1조7985억원으로 59.7% 각각 늘었다. 순이익은 1조1928억원으로 52.3% 증가했다.
- 2023-01-31
-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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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지난해 영업익 2121억…車 판매 호황에 전년비 106%↑ 현대위아가 지난해 자동차 수요 확대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9% 증가한 8조2076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차량부품 매출은 7조4532억원, 영업이익은 2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44.1% 증가했다. 기계 사업 매출은 7544억원으로 전년보다 0.3% 늘었고 영업이익은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완성차 판매 호조로 차량부품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자동차 부품 엔진,
- 2023-01-31
- 15: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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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브랜드별 최적사이즈 제안 'MY사이즈' 론칭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관심 상품, 브랜드별 최적 사이즈를 제안하는 ‘MY사이즈’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소재, 디자인마다 상이한 사이즈 문제로 인한 교환과 환불의 경험은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된 이유이다. 이에 LF몰은 사이즈로 겪는 다양한 고객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MY사이즈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 나의 정보를 입력하면 데이터를 토대로 유사한 다른 회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사이
- 2023-01-31
-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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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존폐 갈림길에 선 '보고플레이'...3일 채권단 다시 만난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고플레이가 오는 3일 채권단과 다시 만나 회사 정상화 방안을 공유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이사는 입점 업체들에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2차 채권단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보고플레이는 설 연휴 전인 지난 19일 입점 업체를 상대로 첫 간담회를 열고 회사 경영 상황을 공유했다. 류 대표는 기업 회생이나 파산 대신 자체 회생안을 마련해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다는 뜻을 밝
- 2023-01-31
-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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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1조6166억원 전년比 34%↓...시황악화·파업 영향 현대제철이 지난해 철강 시황악화와 파업 영향으로 2021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9% 감소한 1조616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한 19.7% 증가한 27조340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1% 감소한 1조38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측은 “지난해 하반기 시황악화 및 파업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간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며 “2023년에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복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손익
- 2023-01-31
- 14: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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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립 44주년 기념식…'고객가치경영 원년' 선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고객가치경영’ 추진을 본격화한다. 중진공은 3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창립 44주년을 기념식을 열고 올해를 고객가치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장, 차재도 케이엠씨 대표이사,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고객 및 지역사회 대표가 함께했다. 중진공은 이날 고객서비스헌장 낭독에 이어 고객지향, 현장중심, 소통강화, 지속가능, 디지털
- 2023-01-31
- 14: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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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직원 '당일해고' 논란…회사 측은 "사실 아냐" 데브시스터즈가 자회사 마이쿠키런 직원들을 '당일해고'했다는 의혹이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회사 측은 이에 관련해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다. 31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복수 커뮤니티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프로젝트를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40여명의 직원들에게 '당일해고'를 통보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5월 팬 플랫폼 사업 영위 목적으로 '마이쿠키런'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 2023-01-31
-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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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여행전문사 프리드투어 합병 완료 프리드라이프가 여행 전문사 프리드투어를 흡수합병했다. 회사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투어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11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주식회사 프리드투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달 1일을 합병기일로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다.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모던종합상조와의 상조 4개사 통합에 이어 프리드투어까지
- 2023-01-31
- 1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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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삼성전자 "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다…차세대 패키징 전담팀 신설" 삼성전자가 인위적인 메모리반도체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인해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31일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반도체 설비투자 축소·지연 등 계획에 대한 질문에 “중장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필수 클린룸을 확보하는 등 설비투자비(CAPAX)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고의 품질과 라인 운영 최적화를 위해
- 2023-01-31
-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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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난해 해외 완성차 고객사 5.7조 수주…전년 比 2배 성장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만 달러(약 5조71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나선 이래 사상 최대 성과이자 전년 대비 2배가량 성장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수주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글로벌 현지에서 44곳의 생산거점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것과 거점별 핵심 고객 전담 조직인 KAM(Key Account Management) 등 특화된 영업조직을 꾸려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제
- 2023-01-31
-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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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벤처기업 스톡옵션 부여 규모 '역대 최대'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인원과 총 행사가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비상장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5년 연속 증가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벤처기업 스톡옵션은 현금보상 능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이 우수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98년 도입된 제도다. 조세특례 확대와 제2벤처붐 확산에 힘입어 연간 스톡옵션 부여 인원이 5년 만에 약 2.6배(2017년 3477명→2021년 9189명) 증가했다. 총 행사가액도 2017년 1587억
- 2023-01-31
-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