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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소형선박 안전관리 사각지대···인프라 지원 나선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어선 등 소형선박의 검사와 안전운항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공단 서울출장소에서 열린 한국해양기자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우선 해양사고 예방 및 종합관리를 위한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오는 6월까지 실시간 교통량 분석, 여객선 입출항시간 예보 등 7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올 상반기 중 '스마트 선박안전
- 2023-03-20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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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반도체팜 구축에 네이버·KT·NHN 원팀 참여..."경쟁 대신 조율"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초기 수요를 견인하기 위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사업에 네이버·KT·NHN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3사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사피온·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들도 컨소시엄에 함께하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3사와 AI 반도체 3사는 컨소시엄을 꾸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클라우드 프로젝트 가운데 이날 접수를 마감하는 'AI 반도체팜 구축 및 실증' 사업과 'AI 반도체 시험 검증
- 2023-03-20
-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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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작년 영업이익 382억원···전년 대비 20%↓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1억7000만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3860억4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 감소했다. 회사는 관계자는 “다만 2021년 매출에서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늘었던 품목을 제외하면 매출액은 2.3%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 합계는 6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1%
- 2023-03-20
-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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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챗봇 '다다음', 오픈베타 24시간 만에 '서비스 무기한 점검' 카카오가 지난 19일 출시한 챗봇 형태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다다음'의 서비스 오픈 베타가 약 24시간만에 중단됐다. 카카오는 이날 공지사항에서 "지난 19일 오후 3시경 소규모 사용자 테스트를 위해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라며 "오픈 24시간만에 채널 등록 사용자가 1만2000명을 넘는 등 당초 내부 기대를 넘어서는 폭발적 사용자 증가로 인해, 2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오픈베타 참여와 오픈챗을 통해 주신
- 2023-03-20
- 1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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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판 NASA 문열어야 하는데... 국회발 찬·반 논의 불 붙었다 정부는 우리나라 우주 관련 정책과 산업을 총괄하는 조직 '우주항공청'을 연내 개청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해당하는 한국판 NASA다. 그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 각 부처가 개별 추진하던 관련 정책을 통합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주항공청 설치 지역으로 거론되는 경남 사천이 산업과 연관 부처 협업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다. 일각에선 대안입법을 준비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이
- 2023-03-20
- 1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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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580억원 규모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달러(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외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까지 성장 폭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
- 2023-03-20
-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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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LVMH 회장 방한… 신동빈·정준호·손영식 유통가 수장 만났다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0일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을 찾아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유통업계 수장들을 만났다. 아르노 회장의 한국 방문은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유통 CEO들과 만남을 가져왔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방한을 중단했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점,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방문해 약 1시간 20분 동
- 2023-03-20
-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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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수입차, 국내 전시장 유치 경쟁 '활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수입차의 전시장 유치 경쟁 또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벤틀리는 서울 강남구에 벤틀리 큐브를 열고 판매 강화에 나섰다. 벤틀리 큐브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매장 겸 전시 공간이다. 향후 전 세계 벤틀리 소매 전시장에 적용될 벤틀리의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디자인을 처음 적용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1층에는 차량 전시공간이, 2층은 주문할 차량의 세부사항을 직접 디자
- 2023-03-20
-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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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美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 지분 9.73% 확보 한화솔루션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Ampcera)의 지분 9.73%를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뇽을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은 작년 12월 앰프세라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생산 확대를 위해 유치한 1500만달러(약 19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전고체 전해질 소재를 제조하는 엠프세라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당시 한화솔루션은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점을 둔 앰프세라는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재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 2023-03-20
- 1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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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 '검정고무신' 대책위 결성…"故 이우영 작가 명예 되찾을 것"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고(故) 이우영 작가가 지난 11일 저작권 관련 법정 공방 도중 별세하자 만화계가 '이우영 작가 사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나섰다. 한국만화가협회 등 만화 창작자 10개 단체는 20일 '이우영 작가 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유가족분들은 만화가가 앞으로 이우영 작가님과 같이 부당한 계약에 고통받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원한다는 의견을 분명히 밝혔으며 이에 '이우영 작가 사건 대책
- 2023-03-20
-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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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테크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 한국 공식 진출 일본 최대 여행 구독 서비스 하프(HafH)를 운영하는 트래블 테크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KabuK Style)이 한국에 공식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부크스타일은 '다양한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사회의 인프라를 만든다'를 미션으로 하는 여행 구독서비스 '하프'를 선보인다. 하프는 '홈 어웨이 프롬 홈(Home away from Home)'의 약자로 전 세계에 제2의 고향을 갖자는 콘셉트의 서비스이다. 하프 서비스 이용 시 구독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해 하프코인을 지급받고, 이를 사용해 원하
- 2023-03-20
- 15: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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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00년 역사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 국내 론칭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0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의 국내 수입·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숄은 1899년 창업자 ‘윌리암 숄’이 론칭한 브랜드다. 의대를 졸업한 숄 박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디자인과 기능성,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역사와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사라 제시카 파커, 르네 젤위거, 제니퍼 애니스톤, 오드리 햅번 등이 신었던 신발로 알려졌으며,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 프랑스 스
- 2023-03-20
-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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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TX 신규 고속철 수주…낙찰가 7100억 현대로템이 7000억원 규모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KTX 신규 고속열차 입찰을 따냈다. 이번 입찰은 17년 만에 현대로템 단독 무대가 아닌 2파전으로 치러져 관심을 모았지만 현대로템이 독주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 고속철도차량(EMU-320) 136량 재입찰 결과 현대로템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기술점수에서 현대로템은 89.81점을 획득했고 현대로템에 도전한 중견업체 우진산전은 79.30점을 받았다. 코레일 철도차량 입찰에 현대로템 이외의 업체가 참여한 것은 2005년 프랑스 알스톰 이후 처음이다. 당
- 2023-03-20
- 15: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