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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美 FDA 방문···"상호 협력방안 논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 기관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메릴랜드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FDA, 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CERSI) 등 식의약 정책 현장을 방문해 규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오 처장은 FDA 기관장인 로버트 칼리프 국장을 만나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조직·인력·규제혁신 등 경험을 공유한다. 한·
- 2023-03-20
- 09: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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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런칭 20주년 '밀착 커버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의 베이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가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밀착 커버 쿠션'을 공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밀착 커버 쿠션 20주년 에디션'은 기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한층 더 얇고 가벼워진 초경량 파우더로 정교하게 커버하여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모이스트 글래스 포뮬러가 촉촉한 생기를 부여하고, 두드릴수록 피부결을 따라 가볍게 밀착돼 매끈하고 흔들림 없
- 2023-03-20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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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코슈,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표창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제이앤코슈가 지난 15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우수 이노비즈(INNO-BIZ) 기업 시상식에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로, 매년 우수 이노비즈기업 및 기술인을 발굴해 포상한다. ㈜제이앤코슈는 기술경영혁신으로 화장품 산업의 발전 및 K뷰티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
- 2023-03-20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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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인기에···세단 내수판매 비중 40% 돌파 국산 자동차 가운데 세단 신차 내수판매 비중이 신형 그랜저 신차 효과에 힘입어 40%를 넘어섰다. 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현대자동차·기아·쌍용자동차·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승용차 내수 판매량 8만6007대 중 세단 비중은 42.5%, 레저용 차량(RV)은 57.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세단 비중은 5.5% 증가한 반면 RV는 5.5% 줄었다. 앞서 국산차 세단 판매 비중은 2016년 59.7%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감소해 지난해에는 39.5%에 그쳤다
- 2023-03-20
-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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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마스크 벗고 버스·지하철 타도 된다 20일부터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다. 병·의원과 비(非)개방형 약국,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져 사실상 ‘노(No) 마스크’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버스와 지하철, 택시 그리고 비행기까지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 2023-03-20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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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車 1대당 영업익 188만원···10년 하락세 딛고 '지붕킥'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1대를 팔아 188만원을 이익으로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대당 영업이익(19만원)과 비교할 때 10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현대차 대당 영업이익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네시스 모델과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어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당 영업이익이란 전체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을 전체 판매대수로 나눈 수치로 차 1대를 팔았을 때 남는 이익으로, 자동차 회사의 본질적인 사
- 2023-03-20
-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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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재고율 26년래 최고···적자 쌓이는 K기업, 대응 마련 시급 국내 기업들의 불안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거시 환경으로 일컬어지는 경기침체는 물론 미국, 중국 등 국가 간 통상 마찰이 거세지면서다. 사실상 경제계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면서 국내 기업에는 하나둘 경고등이 켜지기 시작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빠르게 비상 경영 태세로 전환하고 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이른바 ‘삼중고’ 속에서 경기침체가 가속하자 비용을 줄이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전 산업 분야에서 소비심리 위축, 투자 감소 등이
- 2023-03-20
- 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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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 장기화에 中 경기 둔화 현대차 현지 판매 '뚝'···역대 위기 러시아와 중국이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가져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경기 둔화, 코로나19 봉쇄령 탓에 현대자동차그룹 판매량은 크게 미끄러졌다. 관련 부품사들도 수년째 손실을 이어가며 역대 위기에 처했다. 현대차가 마땅한 회복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철수 카드까지 꺼내고 있어 부품사들의 독자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도매 기준 34만3000대로 2017년 대비 69.3% 줄었다. 러시아의 판매량은 49% 감소한 17만5000
- 2023-03-20
- 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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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 Trend] K콘텐츠 위협하는 불법 사이트 '우후죽순'…업계, 막심한 피해 속 공동 대응 지난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자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의 검색량이 폭증했다. 12일 오전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불법 사이트인 '누누티비'의 검색량 상승률이 2000%에 달했다. 상승률 전체 6위에 해당한다. 누누티비의 검색량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인기작이 공개될 때마다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었다. OTT에 신작이 공개되면 불과 수십분 만에 바로 불법 사이트에 유통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 2023-03-20
-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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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 "지속가능한 데이터테크기업 되겠다" 소비자 행동을 분석·예측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솔루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NHN은 2년 전 데이터 기술·비즈니스 자회사 NHN데이터를 분할 신설해 이 분야 선점에 힘을 쏟고 있다. 아주경제는 19일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와 국내외 시장 비전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NHN데이터는 어떤 회사인가. “NHN데이터는 기업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더 과학적으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수
- 2023-03-20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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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CRMA 후폭풍...韓 수십조 투자하고 中에 시장 내주나 外 CRMA 후폭풍...韓 수십조 투자하고 中에 시장 내주나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으로 인해 막대한 현지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사실상 점유율 확대는 요원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EU가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동맹을 추진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또 중국 기업들은 미국과 EU의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자국 내 원자재를 배제한 완성품으로 이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어 막대
- 2023-03-19
- 2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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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A 후폭풍...韓 수십조 투자하고 中에 시장 내주나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으로 인해 막대한 현지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사실상 점유율 확대는 요원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EU가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동맹을 추진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또 중국 기업들은 미국과 EU의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자국 내 원자재를 배제한 완성품으로 이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어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이 취하는 실리는 사실상 없
- 2023-03-19
-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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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떨어지고 롯데마저 탈락...인천공항 입찰 결과에 면세점 업계 지각변동 초읽기 국내 면세점 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전 세계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국내 1위인 롯데면세점이 모두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최종 입찰 결과에 따라 국내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의 1위 탈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기업 매출 순위(2021년 기준)는 △롯데면세점 3조7200억원 △신라면세점 3조3400억원 △신세계면세점 2조7000억원 △현대백화점면세점 1조6000억원 순이다. 롯데는 이번 입찰에서 입찰가격을 보수적
- 2023-03-19
- 1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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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채팅 게 섰거라" 네이버 관계사 라인, 관심사 기반 익명 커뮤니티 확장한다 네이버가 메신저 라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확대에 나선다. 일본·대만·태국 등 국가가 핵심 서비스 지역인 라인 서비스에 관련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 라인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월활성사용자(MAU) 1억9300만명을 확보한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다. 19일 라인에 따르면 익명 메신저 서비스 라인 오픈챗은 메인 채팅방 내 여러 개 대화방을 만들 수 있는 '서브토크룸' 기능을 지난 16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용자는 라인 애플리케이션(앱) 버전 13.1.0 이상 버전부터 이
- 2023-03-19
- 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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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총 시즌···'오너의 귀환' 등 경영 향배 촉각 제약·바이오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오너 일가가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거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업종 상장기업 51곳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지난 15일 헬릭스미스에 이어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며 주총이 가장 많이 열리는 ‘슈퍼 주총데이’는 오는 28일과 29일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28일로 예정된 셀트리온 주총
- 2023-03-19
- 17: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