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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국표원, 24일까지 ISO TC67 총회…신규 표준안 4건 제안 차세대 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 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이 한국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4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해양플랜트 국제표준화기구(ISO TC67) 총회'에서 신규 표준안 4종을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1947년 ISO TC67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16개 회원국의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해 오일·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삼성중공업 등 국내 기업 2025-10-20 06:00:00 - 
                                
                                산업부, 한-광둥 발전포럼 개최…광둥성과 경제·산업 협력 강화 산업통상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오는 21일까지 중국 내 경제규모 1위인 광둥성을 찾아 경제·산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박 차관보는 방중해 '제10회 한-광둥 발전포럼'에 참석한 뒤 장궈즈 광둥성 부성장과의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광둥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지역총생산(GRDP) 1위, 대외교역 규모 1위 지역이다. 지난해 우리와의 교역액은 약 576억 달러로 한국의 6위 무역 대상국인 호주(456억 달러) 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중 총교역액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차 수소연료 2025-10-20 06:00:00 - 
                                
                                [금통위 설문조사] 전문가 전원 10월 동결…"집값 안잡히면 11월도 어렵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집값 급등과 고환율로 금융 안정 리스크가 커진 만큼 금통위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 효과를 지켜보며 11월 금리 인하를 저울질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아주경제신문이 거시경제·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원(10명)이 오는 23일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다. 60%(6명)는 만장일치 동결을, 40%(4명)는 동결하되 인하 소수의견이 1명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10-20 05:00: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미국산 농산물 수입 압박 막아낼까...변수로 떠오르는 '대두' 한·미 관세 협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산 농산물 추가 수입 가능성이 새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하면서 미국이 한국 정부에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대두 수입 확대를 검토하는 이른바 '대두 카드'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쌀과 같은 민감한 품목은 그대로 두되 대두 수입량 조정을 통해 미국 측과 교착 상태를 완화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25-10-20 05:00: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美 '3500억 달러 선불' 막을까…APEC 앞두고 치열한 물밑 신경전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에 대한 물밑 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방미 협상단의 성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해온 '선불 투자'는 무리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불 투자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신중론도 여전히 팽배하다. 이에 한·미 통상당국은 이달 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까지 후속 조치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韓 당국자 귀국…구윤철 "베선트, 외환시장 이 2025-10-20 05:00: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총수 '골프 회동'으로 관세 측면 지원…조선업 협력 강화하나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에서 '필드 외교'에 나섰다. 마러라고 회동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한·미 정부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만큼 골프장에 머문 약 7시간 35분 동안 우리나라 주요 그룹 총수들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관세 정책과 대미 투자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주요 기 2025-10-20 05:00: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방미협상 일단 마무리…대미투자 최대 관건 '현금 비중'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 구성을 포함한 한·미 관세 협상 최종 결과가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올지 주목된다. 정부 고위당국자들의 워싱턴DC 총출동에 이어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외교'까지 벌이며 양국 간 접점을 좁히려 애썼지만 APEC에서 한·미 정상이 최종안에 서명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협상을 위해 워싱턴DC 출장길에 올랐던 김용 2025-10-19 18:34:37 - 
                                
                                청년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세…'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청년층 고용률 하락세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고용률 하락세는 일시적인 외부 충격이 아닌 양질 일자리 부족, 경력직 위주 채용 기조 등 내부 요인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해법을 찾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 흐름으로 보면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당시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경기 부진 등 2025-10-19 18:13:25 - 
                                
                                "노동 존중은 곧 국격"…김영훈 노동장관, 외국인노동자 나눔행사 참석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외국인노동자 작업복 및 겨울옷 나눔행사'에 참석해 외국인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노사민정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남노동인권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노동자들의 겨울 의류 및 작업복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지역 주요 기업과 주민, 전국의 노동·시민사회단체 2025-10-19 13:30:00 - 
                                
                                IMFC 찾은 구윤철…"IMF, 저성장 해결 위해 맞춤형 자문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수장들과 만나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저성장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IMF 이사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아제이 방가 WB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제임스 롱스돈 피치(Fitch)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과 면담을 가졌다. IMFC에 참석한 구 부총리는 IMF의 정책 방향과 최근 세계경제의 도전 요인, 정책 대응방안에 대해 2025-10-19 12:00:00 - 
                                
                                외환송금 실시간 모니터링…이달 중 ORIS 시범 가동 정부는 한국은행의 외환전산망을 기반으로 개인별 해외 송금내역을 합산 저장하고 송금업체에 실시간으로 제공 가능한 전산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은행권·핀테크·카드사·증권사 업계 등 전 업권을 포괄하는 실시간 해외송금모니터링 시스템인 '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ORIS)'을 이달 말 시범 가동한다. 현재 은행권은 업권별 송금한도 관리시스템이 구축된 반면 핀테크·카드사·증권사 등 기타 업권은 송금한도 관리시스템이 없다. 2025-10-19 12:00:00 - 
                                
                                구윤철 "다주택·고가주택 보유세 불공정…고가주택도 들여다봐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주택과 고가 주택 보유세에 대한 형평성을 두고 "고가 주택 세 부담이 낮아 불공정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만큼 고가 주택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19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16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고가 주택 대출규제 등이 담긴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연구용역 등을 통해 2025-10-19 12:00:00 - 
                                
                                계약해지 막고 환불 시 이용요금 과도한 공제…체육시설 불공정 약관 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20개 체인형 체육시설업체가 사용하는 계약서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생활체육 참여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계약 해지, 위약금 산정 등 관련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공정위는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많은 헬스장 16개, 필라테스 2개, 요가 2개 등 총 20개 체인형 체육시설업체를 대상으로 약관 조항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환불 금지 조항 2025-10-19 12:00:00 - 
                                
                                산업장관 "美 구금·투자 지연 엄중 인식…안전 확보·권익 보호 총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정부는 지난 미국 구금 사태와 투자 프로젝트 지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의 해외투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과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직원 구금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김 장관은 업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건 2025-10-19 11:23:37 - 
                                
                                3분기까지 WTO 회원국 기술규제 3304건 '역대 최대'…미·EU·중 11.2% ↑ 3분기까지 기술규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 역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부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3분기까지 통보한 기술규제가 3304건으로 전년 동기(3176건) 대비 4.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3분기까지의 기술규제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주요 수출시장 역시 1년 전(520건)보다 11.2% 늘어난 578건에 달했다. 3분기까지 미국의 기술규제는 3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2건)보다 8.6% 늘었다. 자동차의 시험 운행 기준, 뒤범퍼 및 연료탱크의 안전 규 2025-10-19 11:00:00 - 
                                
                                농식품부, 다음달 3일까지 '제3기 2030 자문단' 단원 공개 모집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3기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있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원은 약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성별과 지역의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2030 자문단은 농식품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청년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단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 2025-10-19 11:00:00 - 
                                
                                새롭게 단장한 농업 어린이박물관, 28일부터 재개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농업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이 28일부터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아날로그방식의 전시방식을 디지털 체험방식으로 도입해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의 기회와 가능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것이다. 농촌이 겪고 있는 빈집, 줄어드는 인구, 고령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이해할 수 있게 체험형 콘텐츠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농촌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 2025-10-19 11:00:00 - 
                                
                                주유소 휘발윳값 4주 만에 하락…"다음주도 내림세 전망"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5원 내린 1662.7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오른 1535.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2.3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6.0원으로 가장 낮았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3.0달러 내린 62.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 2025-10-18 06: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