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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1420원선 등락…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 제한적 원·달러 환율이 1420원 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지만,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20.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8원 오른 1421.0원에 개장해 소폭 하락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과 체결한 무역협정처럼 중국과도 "매우 공정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2025-10-21 10:09:16
  • IMF "한국,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대만보다 2만 달러↓" 한국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대만보다 연간 2만 달러가량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 올해 명목 기준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이미 수년 전부터 대만에 뒤처졌다는 설명이다.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 기준 1인당 GDP가 6만50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6만2 2025-10-21 10:01:35
  • 노동부·중기부, 한경협과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대기업 협력사 등 참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게 21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삼성과 SK, 현대차 등 13개 주요 대기업의 협력사 500여곳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노동부는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창출의 저변을 협력사까지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일자리 창출 저변을 협력사까지 확대해씩 때문이다. 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경제게 공동 상생 채용박랍회는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박람회에는 2025-10-21 10:00:00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독과점 항공노선 10개 이전 절차 시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구조적 시정조치에 따라 양사의 독과점 항공노선 10개 노선의 대체 항공사 이전 작업이 시작된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감위)는 지난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은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항공사 이전절차가 시작된 노선은 미국 4개(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인천-괌, 부산-괌, ), 영국 1개(인천-런던), 인도네시아 1개(인천-자카르타), 국내선 4개(김포-제주, 광주-제주, 제주- 2025-10-21 10:00:00
  • 국정자원 화재 피해 복구 속도...산업부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서비스 재개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의 복구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수출기업의 전략물자 해당여부 판정, 수출허가 등 전략물자 수출입통제 업무를 온라인 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가동 중단 이후 이메일 등 대체수단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이날부터 시스템이 정상 운영되면서 기업은 전략물자 판정·수출허가 신청 및 판정·허가서 발급 등 모든 업무를 기존과 같이 모 2025-10-21 09:47:45
  • [종합] 10월 중순 수출 7.8% 감소...대미수출 24.7% '뚝' 10월 중순 우리나라 수출이 긴 추석 연휴 영향으로 1년 전보다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늘었지만 대미 수출은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1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하루 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9.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 12.5일보다 이틀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 6 2025-10-21 09:18:21
  • 기재부 서버 4대 중 1대 노후화…보안 위험에 취약 기획재정부 서버가 4대 중 1대꼴로 노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리지 노후화율은 무려 90%에 달했다. 관세청·국세청 등 기재부 외청과 통계를 담당하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의 전산 장비도 사용기간 6년을 넘긴 장비 비율이 높아 시스템 안정성에 우려가 제기된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재위 소속 부처·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총 11개 기관의 서버 4594개 가운데 1379개(30.0%)가 사용한 지 6년이 지났다. 서버·스토리지 등 전산장비 사 2025-10-21 09:09:27
  • [속보] 이달 1~20일 수출 7.8% 감소...무역수지 28억 달러 적자 10월 1~2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0월 1~20일 수출액이 301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29억9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8억4600만 달러 적자였다. 2025-10-21 09:00:00
  • 한국형 개발협력모델 'KSP', APEC 무대서 '공동번영' 비전 제시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지식공유에서 공동번영으로, APEC과 함께 세계로’를 주제로 ‘2025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지식협력 플랫폼으로서 KSP의 위상을 반영해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열 2025-10-21 09:00:00
  • 산업부, 전자·IT의 날 기념식서 조주완 LG전자 대표에 금탑산업훈장 산업통상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주완 LG전자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전자·IT의 날은 우리나라의 전자·IT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은 2005년 제정됐다. 정부는 매년 10월 한국전자전 개막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서는 조 대표가 금탑산업훈장,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행사와 함게 한국판 CES로 불리는 한국전자 2025-10-21 06:00:00
  • 韓中, 3년 만에 무역구제 협력회의 재개...반덤핑 등 조사 기법 공유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제22차 한-중 무역구제협력회의' 및 '제7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이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무역구제 당국 간의 회의체로 한국과 중국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무역 질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국은 무역구제 관련 기술의제를 선정해 상호 조사 경험과 기법·관행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10-21 06:00:00
  • 산업부, 내달 7일까지 '수출 붐업코리아 Week'…1700여개 바이어 방한 산업통상부는 21일 킨텍스에서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7일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수출 상담회인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산업부는 수출과 지역경제 동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붐업코리아 행사를 중심으로 전국 30여개 산업전시회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를 맞아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7 2025-10-21 06:00:00
  • '방미 귀국' 산업장관 "美, 현재 전액 현금투자 요구는 안 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20일 오후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미국이 여전히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거기까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지금 거기까지 갔으면 이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 부분 미국 측에서 우리 측의 의견들을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고도 말 2025-10-21 05:54:17
  • 김정관 산업장관 "美, 韓외환시장 부담 최소화에 공감...전액 현금투자 요구 안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일 "한국의 외환시장에 대해서 부담을 주는 선에서는 안되겠다는 것에 대한 어느 정도 컨센서스(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를 바탕으로 협의가 진전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거기까지 갔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텐데 미국 측에서 우리 측의 의견 2025-10-20 18:46:10
  • 기재부 "부총리 보유세 강화, 공식 입장 아냐…다양한 견해 소개한 것" 기획재정부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부동산 보유세·거래세 조정 관련 발언에 대해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은) 연구 용역을 통해 마련해나가겠다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최근 구 부총리의 보유세 관련 발언에 대해 “부총리는 보유세를 높이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보유세 강화는) 부총리의 입장이 아니라는 걸 명확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워싱턴 2025-10-20 18:18:16
  • 英 BP, 동해가스전 2차 시추 우선협상자로 선정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세계적 오일 메이저사인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권을 보유한 한국석유공사는 지난주 사내 평가 회의를 통해 BP를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는 내부 결정을 내렸다. BP는 입찰 참여 업체 중 가장 높은 지분율로 사업 참여 의향을 밝혔고 적극적 내용의 2차 탐사시추 이후 개발 로드맵을 제출해 가장 높은 종합 평 2025-10-20 17:58:09
  • 이창용 총재 "현재 환율, 위기상황 아냐…관세협상 지켜봐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1420원대를 등락하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환율 상황을 위기로 보느냐"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이를 판단하는 방법은 해외에서 한국의 환율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보는 것"이라며 "(최근 환율이) 국제적인 문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quo 2025-10-20 17:35:50
  • 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연말까지 집중 모니터링" 재래형 중대 재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실질적인 감축 대책 이행을 위해 전국 지방관서와 함께 상황 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 2025-10-20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