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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고유가' 장기화 우려에 재차 반등… 1480원대 출발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급반등세로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기준 148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급등한 1480.1원에 개장했다. 전쟁 조기 종전 기대와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 10일에 이어 11일 내리면서 1460원대였던 환율은 고유가 장기화 우려가 나오면서 재차 오르고 있다. 주요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석유 공급 불안 우려가 지속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것으 2026-03-12 09:26:54 -
옥외광고용 디스플레이 모듈 무관세 확정…연 120억 절감 효과 세계관세기구(WCO)가 ‘옥외광고용 디스플레이 모듈’을 완제품이 아닌 중간재로 분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 디스플레이 수출 기업의 관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재정경제부와 관세청은 WCO가 11일 저녁(한국시간) 열린 품목분류 논의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최종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완제품인 ‘모니터(HS 8528)’가 아닌 ‘디스플레이 모듈(HS 8524)’로 분류돼 무관세 적용을 받게 된다. 앞서 일부 주요국은 이 제품을 완제품 모니터로 판단해 관세 2026-03-12 09:00:55 -
한은 "석유 최고가격제,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장기화땐 부작용" 정부가 이번 주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소비자 부담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12일 한국은행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가격상한제 도입 효과에 대해 묻는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은은 "국제 유가 급등과 같은 큰 외부 충격 발생 시 소비자 부담을 일시적으로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다"면서도 "(최고가격제의) 도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초과수요 발생 등 부작용이 커질 2026-03-12 08:26:36 -
[물가 덮친 고유가] 3월 소비자물가 급등 우려…회복 중인 소비에 찬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국제유가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가 상승이 장기화할 경우 단순한 기름값 인상을 넘어 소비자물가 전반을 자극하고,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포함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다음 달 2일 발표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안정세 덕에 올해 2월까지 6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해왔다. 다만 지난달 말 국제유가가 급등한 만큼 그 영향이 반영될 경우 물 2026-03-12 05:00:00 -
[물가 덮친 고유가] 구조적 부작용 경제 전이…통화·재정 운용 난도 높아져 배럴당 120달러까지 올랐던 국제 유가가 80달러 선까지 내려왔지만 전쟁이 끝나더라도 고유가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전반에 직격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계부채 부담과 고금리 여파로 국내 소비 여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고물가 압력까지 더해지면서 정부의 통화·재정 정책 운용 폭도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유가 쇼크, 한국 경제 구조적 타격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조기 종식을 언급했지만 고유가 기 2026-03-12 05:00:00 -
정부, 비축유 2246만 배럴 방출…IEA 국제공조 동참 정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국제공조에 동참해 비축유 2246만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1일 IEA 긴급 이사회에서 총 4억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공동 행동을 결의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IEA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해 날로 심화하는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비축유 공동 방출을 결의했다. 국가별 방출 물량은 IEA 32개 회원국 전체 석유 소비량에서 개별 국가가 차지하는 소비량에 비례해 산정했다. 우리나라의 방출 물량은 전체 4억배럴의 2026-03-12 00:32:55 -
수출길 막히면 바로 해결...aT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기업의 조력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aT는 11일 K-푸드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aT는 분절돼 있는 유관 기관의 업무를 통합해 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통관·위생·검역·지식재산권 등 애로사항별로 서로 다른 기관을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aT가 수출 유관 기관의 상담 기능을 통합해 제공할 2026-03-11 19:01:55 -
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준법감시위 신설·임직원 재취업 제한" 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차원의 윤리경영을 총괄하는 준법감시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자체 개혁안을 마련했다. 또 퇴직 임직원의 재취업 기준을 강화해 ‘회전문 인사’ 관행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0일 농협개혁위원회가 제4차 회의를 열고 농협 운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자체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최근 농협의 내부 통제 강화와 책임 경영 확립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개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 전문 2026-03-11 19:01:35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지투기 근절 위한 농지 전수조사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농지투기 근절을 위한 농지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투기도 근절해야 하고 농지 데이터베이스가 단단히 구축돼야 이후에도 농지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지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견해가 있다"며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는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쟁점이 있는 부분은 국회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 2026-03-11 18:57:22 -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사퇴 요구에는 일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 2026-03-11 18:56:08 -
석유공사 사장, 알뜰주유소 가격인상 논란에 사과..."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최근 일부 알뜰주유소가 단기간에 판매가격을 급격히 인상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11일 사과문을 통해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덜고 국내 석유제품 시장의 가격 안정을 뒷받침하는 데 앞장서야 할 알뜰주유소에서 단기간 급격히 판매가격을 인상한 사례가 일부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공사 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공사는 중동 전쟁 발 2026-03-11 18:25:21 -
박홍근 후보자 "기획처 중장기 전략, 재정으로 뒷받침 돼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11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우리 경제의 구조적 위기 진단과 향후 기획예산처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민간 전문가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후보자 지명 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 안일환 법무법인 대륜 고문, 이정동 서울대 교수,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차상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전문가 5인이 참석했다. 박 후보자는 최근 우리 경제·사회와 민생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인구절벽, 기후위기, 지방소 2026-03-11 17:37:57 -
레고랜드 이후 첫 국채 매입…한은 개입에 금리 숨 고르기 한국은행이 국채 단순매입에 나서면서 급등하던 국고채 금리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만 중동 전쟁 리스크와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국채 발행 가능성이 남아 있어 금리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가 시장 안정 조치를 적기에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25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2.1bp 하락한 연 3.608%였다. 국채 2026-03-11 16:32:45 -
정부, 2월까지 116.9조 신속집행…전년보다 5.9조↑ 정부가 지난달 말까지 공공부문에서 총 116조9000억원을 신속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보다 5조9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11일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 관련 분야별 재정집행 현황과 올해 신속집행 추진 실적 등을 점검했다. 기획처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상황과 중동 지역 해상 물류 여건, 수출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재정 집행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 2026-03-11 16:30:00 -
농식품부, '농업·농촌 AX 전략' 발표... 2030년 스마트농촌 100곳 조성 정부가 농업 농촌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위해 영농규모나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농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 주민이 각종 인프라를 통해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스마트 농촌생활권'을 2030년 1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 농촌 인공지능(AX) 전략'을 발표했다. 농업과 농촌에 AI를 접목해 경쟁력 있는 농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질& 2026-03-11 16:00:00 -
환율 요동에도 CDS 안정…"중동 사태, 구조적 위기 가능성 제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에 근접했다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국가 신용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여파가 이어지던 과거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국내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이번 중동 사태가 구조적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26.785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주간장에 2026-03-11 15:48:16 -
중동 위기 대응 '범정부 합동 수출 지원' 가동…물류비·정책금융 확대 중동 지역 위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범정부 합동 대응에 나선다. 중동 수출 애로 통합 관리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물류비 지원 확대와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11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중동 수출기업 지원 간담회'를 열고 물류·에너지·공급망 등 주요 분야별 영향을 점검했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교부 2026-03-11 15:36:34 -
알뜰주유소 가격 급등에…산업부, 전국 알뜰주유소 1318곳 전수조사 산업통상부가 전국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일일 가격 변동 조사에 나선다. 산업부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농협 등에서 운영하는 알뜰주유소 1318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휘발유·경유 일일 가격 변동 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395개)와 도로공사(209개), NH(714개)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조사 결과 해당 기간 동안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석유공사, 도로공사, NH 등 알뜰주유소 관리 기관에도 재발 방 2026-03-11 1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