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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인하에도 환율 연이틀 상승 '1470원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를 낮췄지만 원·달러 환율은 연이틀 상승하며 1470원대에 머물렀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473.7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율은 0.1원 내린 1472.9원에서 출발해 오전 한때 1470.7원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1473.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2025-12-12 16:23:22 -
[인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항만국장 공두표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도경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은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정상구 2025-12-12 15:16:54 -
韓외환상품 시장가치 3년 새 반토막…고환율에 헤지수요 '뚝'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 시장가치가 3년 새 절반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환율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환헤지 수요와 거래 잔액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2일 공개한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잔액 부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의 명목잔액은 9591억 달러다. 직전 조사 시점(2022년 6월)보다 10.5% 감소한 수치다. 거래 잔액이 줄면서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의 시장가치도 329억 달러로 직전 조사보다 46. 2025-12-12 12:39:48 -
11월 외인 韓채권 118억弗 '역대 최대' 담고 주식 91억弗 팔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증권 시장에서 주식은 팔고 채권은 역대 최대로 사들였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6억8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원화로는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470.6원) 기준 약 3조9400억원 규모다. 9월 이후 3개월 연속 순유입 기조가 유지됐다. 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뜻이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 2025-12-12 12:20:16 -
올해 소비자중심경영 대상에 교보생명·서울도시가스…4곳 명예의 전당 行 교보생명보험과 서울도시가스가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대상을 받았다. 하나투어와 노랑풍선, 한국교직원공제회, 삼천리 등은 CCM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소비자원과 '2025년 CCM 인증서 및 우수기업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CCM 인증은 기업 경영활동의 모든 과정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는지 공정위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3년 동안 공정위가 제정한 CCM 인증마크를 기업 이미지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평가를 거쳐 2025-12-12 12:00:00 -
고액·상습체납 상위에 '선박임대업자·투자조합'…국세청 "올해 신규명단 공개" 국세청이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체납액은 총 7조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선박임대업을 운영했던 권혁 시도상선 회장으로, 체납액이 4000억원에 달한다. 권 회장의 2차 납세의무자인 시도탱커홀딩은 1537억원을 체납해 법인 중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도 165억원을 체납해 개인 체납자 상위 10위에 올랐다. 국세청은 12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체납액 2억원 이상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법인의 성명과 주소, 체납 세목 등을 공 2025-12-12 12:00:00 -
'불성실 기부금단체·조세포탈범·해외계좌 신고 위반자' 명단 공개 국세청은 12일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와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사업자 등 세법 위반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세청은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세법 위반자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총 24개 단체다. 공개 대상에는 실제 기부금보다 많은 금액으로 거짓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 종교단체, 출연자 또는 특수관계인을 임직원으로 고용해 1000만원 이상 증여세를 추징당한 단체 등이 포함됐다. 2025-12-12 12:00:00 -
신혼부부 2년째 100만쌍 하회…2쌍 중 1쌍만 유자녀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95만2000쌍으로 집계되며 2년 연속 100만쌍을 밑돌았다. 신혼부부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혼 부부의 유자녀 비중도 절반 수준에 그쳤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000쌍으로 전년 대비 2.3%(2만2000쌍) 감소했다. 특히 3년차 이상 혼인부부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년차와 2년차 부부는 각각 9.8%, 2.9% 늘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1.2%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줄었다. 평균 자녀수 2025-12-12 12:00:00 -
석화·철강 위기 무역위 역할은…산업부·산업연, 무역구제 산학연 포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12일 코엑스에서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무역구제 제도의 고도화와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무역구제 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글로벌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국내산업 피해가 가장 현실화되고 있는 철강,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연과 무역위는 이날 포럼에서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와 국내산업 역할과 최근 무역구제 현황&midd 2025-12-12 11:00:00 -
산업부 "멕시코 'FTA 미체결국 관세 인상' 韓 수출 영향 제한적" 멕시코가 내년 1월부터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수입관세를 인상하는 가운데 정부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부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의 FTA 미체결국 대상 수입관세 인상안이 최근 의회를 통과해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해당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12-12 10:36:02 -
구윤철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 추진…영국과 FTA 개선협상"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올 10월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양국은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해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1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FTA 공동위 개최계획' 안건을 논의했다. 그는 "비관세 분야에 대한 합의의 세부 이행계획을 국익에 가장 도움되는 방향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제네릭의약품·천연자원 등 관세 인하 대상 2025-12-12 10:30:00 -
오라클발 AI 거품론 부상…환율 1470원대 초반 등락 12일 원·달러 환율은 인공지능(AI) 거품론과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147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472.9원에서 출발해 1470∼1473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4% 내린 98.32다. 간밤 AI 거품론이 다시 대두됐지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26포인트(1.34%) 오른 4만8704.01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2025-12-12 10:04:26 -
청년농업인 1명 늘면 피고용자 3명↑…노동부,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용영향평가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정책이 일자리의 양과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고용 효과를 높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2010년 도입 이후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사업 가운데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 339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인구·산업 구조전환, 지역 일자리 등과 관련된 10개 정책을 평가했다. 발표회에서는 이 중 △청년농업 2025-12-12 10:00:00 -
정부 "소비·수출에 경기 회복 흐름…내년 예산 신속집행 준비" 정부가 소비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개선을 기반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내년 초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 모멘텀 확산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그린북 11월호에서도 경기 상황에 대해 같은 판단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이달에는 최근 발 2025-12-12 10:00:00 -
외국인노동자 숙련양성체계 구축…내년 상반기 '外人 통합지원 로드맵' 발표 정부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숙련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E-9 전환 등 국내 체류 외국인 활용도 확대한다.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권익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비자별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또 체류지원·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5-12-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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