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2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이 연말 들어 총력 대응에 나서면서 종가 수준은 가까스로 낮췄지만 연중 내내 우리 경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높은 환율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외환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연평균 1420원 이상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며 환율이 우리 경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39.0원으로 집계됐다. 외환당국이 강도 높은 구두개입과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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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기재부, 예비 국고채전문딜러에 하나증권 신규 지정 기획재정부는 30일 하나증권을 예비 국고채전문딜러(PPD)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PPD는 국고채 전문딜러(PD) 지정에 앞서 신청 기관의 시장조성 및 유통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예비 자격이다. 연간 실적 평가를 거쳐 우수 기관은 정식 PD로 전환된다. PD는 국고채 발행시장 인수 권한을 부여받아 입찰에 참여하고 호가조성·유통·보유 등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한다. 하나증권은 지난달 27일 PPD 지정 신청서를 기재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기재부는 재무건전성, 전문 인력 보유 여부, 지표물 장내거 2025-12-3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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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노사문화 유공·우리사주 우수기업 포상…금탑훈장에 성창모 대표 고용노동부가 30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년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을 열고 성창모 세아항공방산소재 대표이사에게 노사문화 유공 부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협력과 상생을 통해 노동존중 가치를 실천한 노사문화 유공자(개인)를 비롯해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자(개인·단체), 노사문화대상·우리사주대상 수상 기업(단체) 등 4개 부문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올해 노사문화 유공 부문 금탑산업훈장은 성 대표에게 돌아갔다. 그는 1989년 2025-12-30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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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장관 "에너지 대전환 불가피...재생에너지·원전 조합이 관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0일 "인류 사회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절박한 과제에 직면한 만큼, 석탄발전소와 가스발전소도 궁극적으로는 에너지원에서 퇴출시키고 탄소 발생을 하지 않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결합하는 에너지원 대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믹스 1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탈원전 논쟁 2025-12-30 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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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기반 행정 강화한다…조달청 조직개편 단행 조달청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AI, 융복합제품 등 기술선도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조달 강화 △공공조달 AI 대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기반 강화 △불공정 조달행위 조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기존의 신성장조달기획관을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한다. 이는 막대한 공공구매력을 정책 수단으로 전략적 활용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의 기능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기 2025-12-30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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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사업자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개인거래 플랫폼 책임 강화한다 앞으로 해외 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지정이 의무화된다. 개인 간 거래(C2C)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중개 플랫폼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은 줄이고 책임은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온라인 중고거래와 해외 직구 확대, 이용후기의 영향력 증대 등 디지털 거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존 법체계에 존재하던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분쟁이 늘 2025-12-30 15: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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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ESG 항목 31개→41개 확대…사망자수 분기별 공시 기획재정부는 30일 제13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공공기관 통합공시에 관한 기준' 일부 개정안을 서면의결했다. 먼저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공공기관 ESG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항목을 확대·체계화 했다. 이에 공공기관 ESG 경영공시항목(세항목)은 종전 31개에서 41개로 확대됐다. 또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보고한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포함된 '산재사고 사망자 수' 공시항목을 2025-12-30 15:00:00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M2에서 ETF 뺀 한은 "10월 통화량 증가율 8.7→5.2%" 우리나라 통화량 증가율이 지난 2023년 1월 이후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중 통화량이 과도하게 풀린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다. 30일 한국은행은 광의 통화량(M2)에서 주식형·채권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화 및 유동성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새 기준을 적용한 M2 잔액은 올해 10월 456조8000억원으로, 종전 기준 잔액(4466조3000억원)보다 9.2% 줄었다. 10월 기준 M2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5.2%로, 종전 기준에 따른 8.7% 2025-12-30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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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산림청, 벌목 중대재해 예방 합동 간담회..."기술·재정지원 강화" 벌목 현장에서 작업자가 벌목하려는 나무에 깔리거나 넘어지는 나무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산림청은 30일 오후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벌목작업 유관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 간담회를 열고 벌목 현장 사고 사례와 안전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최근 임업 현장 사망사고는 최근 증가세다. 벌목 등 임업 사고 사망자는 2022년 11명, 2023년 16명, 2024명 11명에 이어 올해 기준 13명으로 집계됐다. 2025-12-30 14:00:00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韓 실노동시간, 2030년까지 OECD 평균으로 낮춘다…노사정 공동 선언(종합) 노사정이 현재 1800시간이 넘는 연간 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단축하기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장시간 노동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실근로시간단축지원법을 제정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중구 R.ENA 컨벤션센터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 협의체인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추진단에서 3개월여 동안 논의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노사정은 실노동시간 단축 2025-12-30 13:54:18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실노동시간 2030년까지 OECD 평균으로 낮춘다…노사정 공동 선언 노사정이 현재 1800시간이 넘는 연간 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단축하기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장시간 노동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포괄임금 오남용을 방지책을 마련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 협의체인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공동 선언 및 추진 과제를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추진단이 3개월여 동안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다. 노사정은 실노동시간 단축이 단순히 노동시간 2025-12-30 13:00:00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공정위 "데이터 독점, 시장지배력 강화 우려"…정책보고서 발간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디지털 시장의 데이터 활용 실태와 경쟁 환경을 분석한 '데이터와 경쟁'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부상한 데이터의 수집·이용 구조와 경쟁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 내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상품·서비스의 제공과 품질 개선, 맞춤형 상품·서비스의 제공, 장기적 사업전략 구축 등 사업전반에 활용되는 주요 투입요소로 2025-12-30 12:00:00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사업체 종사자 석달 연속 증가했지만...건설업·제조업 감소세 지속 11월 말 기준 국내 사업체종사자 수가 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사업체종사자 수는 203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11월과 비교해 4만3000명(0.2%) 늘어난 수치다. 사업체종사자 수는 올해 1월 5만5000명 감소한 이후 8월까지 반등하지 못하다가 9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0만4000명)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공공행정, 국방 및 사 2025-12-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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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채용인원 6.8만명 ↓...채용계획인원 6개 분기 연속 감소세 올해 3분기 채용인원이 1년 전보다 6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구인은 전년 동기 대비 9만명(-7.0%) 줄어든 12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채용인원은 110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8000명(-5.8%) 감소했다. 구인·채용이 1년 전보다 늘어난 산업은 교육서비스업(구인 -3000명, 채용 -3000명), 금융·보험업(구인 -3000명, 채용 -2000명)이다. 반면 제조업(구인 -1만6000명, 채용 -1만명), 도 2025-12-30 12:00:00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가맹점 불공정거래행위 소폭 감소했지만…거래 관행 개선 만족도는 '뚝' 가맹점주들의 불공정거래행위 경험이 감소했지만 거래 관행 개선·정책 만족도 역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필수품목 제도개선 정책에 대한 현장 정착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가맹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와 1만20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불공정한 거래 관행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 비율은 71.1%, 가맹 분야 정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맹점주의 비율은 78.7% 2025-12-30 12:00:00
  • 올해 평균 환율 1422원 사상 최고…펀더멘털 대비 과도
    달러화 예금 늘자…거주자 외화예금 석 달 만에 증가 전환 지난달 달러화 예금이 늘면서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17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35억5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17억1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 8월 이후 석달 만에 증가 전환됐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875억9000만 달러)와 유로화(54억 달러)가 각 1 2025-12-3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