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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도산단 3곳 공모...산업부·국토부·문체부 '정책 패키지' 지원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3개소)' 선정을 위한 부처 합동 통합공모를 내년 2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프로젝트다.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서 통합 브랜드(로고·색채·디자인 등)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국토부 2025-12-05 11:00 -
기재부, GTI 총회서 '모스크바선언' 채택…"북한 재가입 촉구" 동북아 지역 다자간 정부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제25차 총회가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러시아·중국·몽골 등 회원국 대표 약 90여명이 참석해 역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수석대표로 민경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과 관세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러시아에서는 니키타 콘드라티예프 경제개발부 국장, 중국에서는 린펑 상무부 국장, 몽골에서는 다린출룬 에르데네투야 경제개발부 국장 등 2025-12-05 11:00 -
'수제맥주 분야 개척' 생활맥주,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서 대통령표창 전국의 특색있는 양조장과 협업해 수제맥주 분야를 개척한 '데일리비어(생활맥주)'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 대통령표창은 전국의 특색있는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 분야를 개척하고 가맹ㅈ엄 협력·해외 진출로 가맹사업 선진화에 기여한 데일리비어가 수상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2025-12-05 11:00 -
전문가 중심으로 기술규제 합리화한다…산업부 국표원, 기술규제 연구포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규제 합리화 거버넌스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술규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술규제는 국민 안전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하지만 일부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기술규제로 인해 기업은 신산업 진출 애로와 경제적 부담 가중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산업부 내 '기술규제개혁작업단'을 총리 훈령으로 설치·운영 중이다. 작업단은 올해 79개 2025-12-05 11:00 -
산업부, 인니 경제조정부와 화상회의…SNI 인증·LNG 도입 등 논의 산업통상부는 5일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와 화상 회의를 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장관회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담에서 제기된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리측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가 표준인 SNI 인증제도 개편과 관련해 짧은 유예기간과 정부 기관 중심의 인증기관 지정으로 가전 업계에서 SNI 인증을 제때 취득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규 지정된 품목 2025-12-05 11:00 -
10월까지 국경서 마약 2913kg 적발 '역대 최대'…마약판 코리안 데스크 구축 올해 10월 말까지 2t이 넘는 마약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적발 사각지대 해소와 국내외 기관의 마약류 위험정보 통합·활용을 추진한다. 관세청은 5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공조 성과와 함께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은 1032건, 2913kg이다. 전년 동기 대비 적발 건수는 45%, 중량은 384%가 급증한 것으로 중량 기준으 2025-12-05 11:00 -
통상본부장, 네덜란드 찾아 한류 수출·반도체·물류 등 협력 방안 모색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4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찾아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의 유럽 수출 중추 항구인 로테르담 항만공사를 찾아 인공지능(AI)이 적용되는 디지털 물류 전환,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연료 벙커링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산항만공사 공동물류센터를 찾아 메가젠임플란트 등 대유럽 수출기업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점검을 통해 우리 기업의 공동물류지원사업 활용 현황을 확인했다. 한류와 관련한 K-뷰티, K-푸드, K-POP 기념 2025-12-05 11:00 -
국민연금 환율방어 동원?…구윤철 "정부 개입 절대 없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고환율 대응과 관련해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라며, 국민연금을 환율 안정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자산운용에 정부가 개입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구 부총리는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는 외환 수급을 맞춰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외환이 자연스 2025-12-05 10:48 -
전기차도 ESS 될까…기후부, V2G 상용화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 중구 호텔피제이에서 '양방향 충·방전(V2G) 상용화 전략 추진 협의체' 사업 착수회를 개최했다. 이는 전기차를 분산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 착수회에는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와 지자체, 한국전력 등 전력 유관기관, 자동차·충전기·통신 분야 기업, 학계·연구기관 등 민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전 2025-12-05 10:00 -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으로 취업 연계…노동부·법무부, 지원방안 논의 정부가 외국인 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5일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는 대림대학교에서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직업능력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국내 대학을 졸업하고 일학습병행 훈련을 이수한 유학생은 별도 경력이 없이도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하도록 비자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인력이 필요한 기업이 원활히 유학생을 채용할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2025-12-05 09:30 -
10월 경상흑자 68억달러…추석 조업일수 감소에 반토막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반토막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68억1000만 달러(약 10조447억원)로 나타났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흑자 규모는 전월인 9월(134억7000만 달러)과 지난해 같은 달(94억 달러)보다 각 66억6000만 달러, 25억9000만 달러 줄었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8000만 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766억3000만 달러)보다 약 17% 많은 상태다. 항목별로는 상 2025-12-05 08:10 -
정부, 자원안보협의회 출범...해외자원개발 지원 총력 정부가 국가차원의 자원안보 컨트롤타워인 '자원안보협의회'를 출범시키고 핵심광물 지정 확대, 해외 자원개발 패키지 지원 등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비축 확대 등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산업통상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자원안보협의회 운영규정 △국가자원안보 강화 추진방안 △핵심공급기관·핵심수요기관 지정(안) △제5차 석유비축계획 등 총 4개의 안건을 논의 2025-12-05 08:00 -
산업부, 전기산업 발전 유공자 30명 포상..."연구개발·인력양성 적극 지원"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 이준호 대한전기학회장, 정치교 한전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midd 2025-12-05 06:00 -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유공자 15명 산업장관 표창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등 플랜트 EPC 9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열었다. EPC는 통상 발전소 같은 대규모 산업설비(플랜트) 사업 추진 때 필요한 주요 3개 부문 설계(Engineering)와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통칭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은 플랜트 EPC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와 업계가 함께 플랜트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2025-12-05 06:00 -
韓, OECD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협정 지지…공동성명 발표 우리나라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4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글로벌포럼 연차총회에 참석, 프랑스·영국·독일 등 25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다자간 협정(IPI MCAA)을 지지하고 동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에 참여하고 이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성명은 조세투명성 강화와 역외탈세 방지를 위해 OECD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가간 자동정보교환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금융정보(2017년~) 및 암호화자산정보(2027년 이행 예정) 자동교환에 이어 비금융자산인 부동 2025-12-04 18:00 -
쿠팡 사망사고 반복에도 규제 한계…'근로자성' 판단이 분수령 정부가 사망사고가 계속되는 쿠팡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서는 가운데 배송기사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한 야간·새벽배송 구조를 근본적으로 손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등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주 쿠팡물류센터에서는 50대 단기 계약 근로자가 숨졌고, 같은 달 21일 동탄 물류센터에서도 30대 근로자가 사 2025-12-04 17:52 -
수출·외투 환경 급변...정부,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체질 개선 나선다 정부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형 자유무역지역(FTZ)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선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최근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실태조사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달 안으로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연구는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은 내년 하반기 마련될 전망이다. 자유무역지역은 수출 확대,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위해 자유로운 제조·물류& 2025-12-04 16:56 -
외국인 '팔자' 행렬에 환율 1470원대 원·달러 환율이 4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에 147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5원 오른 1473.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28일(1470.6원) 이후 4거래일 만에 147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1원 내린 1467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장중 1474.2원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투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6964 2025-12-0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