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경기 불확실성에…소비심리 1년 만에 100선 붕괴
    중동 전쟁·경기 불확실성에…소비심리 1년 만에 100선 붕괴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물가 상승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자심리가 1년 만에 장기평균선을 밑돌았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7.8포인트 하락한 99.2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기준선인 100을 하회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2026-04-23 06:00
  • 정부, 2분기 국고채 발행 정상화…외국인 자금 유입 영향
    정부, 2분기 국고채 발행 정상화…외국인 자금 유입 영향 정부가 2분기 국고채 및 공적 채권을 정상 발행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2일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2분기 발행 계획을 논의했다. 국고채의 경우 상반기 발행 목표(55∼60%) 범위 내에서 5∼6월 발행량을 결정한다. 국고채를 제외한 주요 공적채권의 2분기 발행 물량은 당초 계획 대비 6조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와 발행기관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전 시장 안정을 위해 1분기 발행량을 축소하기로 했다. 1분기 실적 점검 2026-04-22 17:20
  • 2040년 전력 목표 수요 131.8 GW 전망…첨단 산업 전기화 대폭 반영
    2040년 전력 목표 수요 131.8 GW 전망…첨단 산업 '전기화' 대폭 반영 정부가 2040년 기준 전력 목표수요를 131.8GW로 전망했다. 앞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상 2038년까지의 목표수요(129.3GW)와 비교해 2년 만에 2.5GW가 늘어난 것이다.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수요를 끌어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제12차 전기본 전력수요 전망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력 수요 전망을 제시했다. 수요 패턴과 관련해서 경부하기 최소 전력수요를 별도로 전망·반영해 연중 예측력을 강화한 것이 특 2026-04-22 17:13
  • 박홍근 2045 미래비전…기존 계획과 차별화할 것
    박홍근 "2045 미래비전…기존 계획과 차별화할 것"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정부가 연내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2045년 미래비전'이 "기존 중장기 계획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기 중장기 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이 위원회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그는 "최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저성장, 기후 위기, 지방 소멸 등 복합·구조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구조적 2026-04-22 16:08
  • 정부,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주식·결제 편의성 높인다
    정부,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주식·결제 편의성 높인다 정부가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주식 거래와 결제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22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제3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주식·결제 분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그간 외환·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경제부총리의 뉴욕 투자설명회(IR)와 일본 투자자 대상 국채 설명회 등을 2026-04-22 15:00
  • 1500원대 환율에 외화예금 153억 달러 급감…역대 최대
    1500원대 환율에 외화예금 153억 달러 급감…역대 최대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들며 급등하자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환전 수요 확대와 해외투자 자금 유출이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21억7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153억7000만 달러 줄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지난해 2026-04-22 12:00
  • 2월 출생아 13.6%↑ 20개월째 증가…전체인구 자연감소
    2월 출생아 13.6%↑ 20개월째 증가…전체인구 '자연감소' 올 2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3.6% 증가하며 2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지역에서 늘었으며 합계출산율은 1명에 근접해지는 등 저출생을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체 인구는 76개월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289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47명(13.6%)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7.8%) 이후 20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2026-04-22 12:00
  •  SM화진·한국큐빅 차량 내장재 입찰서 담합…26억원 과징금
    SM화진·한국큐빅 차량 내장재 입찰서 담합…26억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차량 내장재 표면처리 입찰에서 담합한 SM화진과 한국큐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6억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2개 업체는 현대·기아차 협력사로, 표면처리 공법 중 수압전사 공법 분야에서 현대·기아차 차량 내장재 표면처리 입찰 시장 점유율 10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현대·기아차가 2020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실시한 스포티지, EV9, 싼타페, EV3 등 5개 신차종 차량 내장재 표면처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SM화 2026-04-22 12:00
  • 산업부, 광산 시설 민·관 합동 점검 실시…광물자원 역할 중요
    산업부, 광산 시설 민·관 합동 점검 실시…"광물자원 역할 중요" 산업통상부는 22일 민·관 합동점검단과 함께 광산 내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업분야 민간 전문가 및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 갱내 취약작업장과 노후 광업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배수체계 등을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재난 또는 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산업부는 6월 19일까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국가핵심기반 2026-04-22 11:00
  • 산업부, 철강·알루미늄·구리 관련 기업에 대출이자 최대 2%p 지원
    산업부, 철강·알루미늄·구리 관련 기업에 대출이자 최대 2%p 지원 산업통상부는 22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관련 파생상품 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까지 기업에 대출이자의 최대 2%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국의 보호무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관련 업계의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도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과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각각 3532달러, 6.04달러로 1년 전보다 49.5%, 26.2% 상승했다. 2026-04-22 11:00
  • 재경부, OECD서 외환·자본시장 개선 강조…코리아 프리미엄 기반 강화
    재경부, OECD서 외환·자본시장 개선 강조…"코리아 프리미엄 기반 강화" 재정경제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외환·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를 소개하며 한국 금융시장의 접근성과 선진화 노력을 소개했다. 재경부는 지난 20~21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자유화 규범 자문회의(ATFC)'에 참석해 우리나라 외환시장 운영 현황과 자본시장 제도 정비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OECD 자유화 규범 자문회의는 자본이동 자유화 규범 관련 동향을 소개하고 회원국 간 상호 점검을 통해 자본시장 개방 수준과 금융시장 접근성 등을 논의하는 협의 2026-04-22 10:00
  • KDI 석유 최고가격제, 3월 물가 0.8%p↓…3%대 상승률 방어
    KDI "석유 최고가격제, 3월 물가 0.8%p↓"…3%대 상승률 방어 정부의 석유류 최고가격제가 지난달 소비자 물가를 최대 0.8%포인트 낮춰 3%를 넘기지 않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유류세 인하 역시 소비자가격 인하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저소득층 가구는 고유가 충격이 크게 체감될 우려가 있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따른다. 2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중동전쟁대응 태스크포스(TF) 긴급 현안자료'에 따르면 1차 석유류 최고가격제는 3월 소비자물가를 0.4~0.8%포인트 낮춘 것으로 분 2026-04-22 10:00
  • 한전·SR 등 22개 工企 고객만족도 미흡 이하…개선 계획 수립 조치
    한전·SR 등 22개 工企 고객만족도 '미흡' 이하…'개선 계획 수립' 조치 한국전력공사와 에스알(SR) 등 공공기관 22곳이 지난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 서비스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22일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공공기관의 전체 종합 평점은 89.2점으로 전년(87.9점)보다 1.3점 상승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91.4점으로 가장 높았고, 공기업과 기타공공기관이 2026-04-22 10:00
  • 봄철 결혼서비스 피해구제 56% 증가…공정위, 피해예방주의보 발령
    봄철 결혼서비스 피해구제 56% 증가…공정위, 피해예방주의보 발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예식 수요가 집중되는 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예비부부들의 결혼서비스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와 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076건으로 전년(905건)에 비해 171건(18.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피해 중 88.1%는 '계약해지·위약금 및 청약철회'와 관련된 분쟁이었다. 이에 공정위는 업체를 선정할 때 '결혼 2026-04-22 10:00
  • 환율, 11원 급등한 1479.5원 출발… 미·이란 협상 난항에 상승 압력
    환율, 11원 급등한 1479.5원 출발… 미·이란 협상 난항에 상승 압력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환율이 급등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7.4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11.0원 오른 1479.5원에 개장했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8.48달러로 전장 대비 3.14% 상승했다.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 2026-04-22 09:45
  • [덮쳐오는 기업부채] 투자 대신 상환 선택…금리 부담·중동 늪에 성장 엔진 꺼지나
    [덮쳐오는 기업부채] "투자 대신 상환" 선택…금리 부담·중동 늪에 '성장 엔진' 꺼지나 국내 기업들이 미래를 위한 투자 대신 부채 상환을 선택하며 보수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과 자금 조달 여건이 동시에 악화됐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위축이 향후 성장 저하로 이어지며 우리 경제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초 효과' 대신 '빚부터 갚자'…공포에 짓눌린 시장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3월 회사채 시장은 6조4000억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2024년과 2025년 같은 기간 2026-04-22 06:00
  • [덮쳐오는 기업부채] 회사채 만기 폭탄 온다…금리 상승에 기업 생존 압박
    [덮쳐오는 기업부채] 회사채 '만기 폭탄' 온다…금리 상승에 기업 '생존 압박'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9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신규 투자보다 자금 조달 부담 대응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하반기 기준금리까지 상승할 경우 이자 부담이 급증하며 투자 위축과 고용 둔화, 나아가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는 총 91조2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준으로 전년(78조8967억원)보다 12조3295억원 증 2026-04-22 06:00
  • 국제유가 급등에 3월 생산자물가 상승…석유제품 32% 껑충
    국제유가 급등에 3월 생산자물가 상승…석유제품 32% 껑충 중동 전쟁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생산자물가가 7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로, 전월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4월(1.6% 상승) 이후 최고치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째 오르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보다 3.3% 하락했다. 농산물(-5.0%)과 축산물(-1.6%) 등이 내린 영향이다. 반면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공산품은 3.5%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31.9% 급등했다. 이는 1997년 12 2026-04-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