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정연우의 중기직설] 기회가 파국으로...위기 맞은 전 국민 창업열풍
    [정연우의 중기직설] 기회가 파국으로...위기 맞은 '전 국민 창업열풍'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형 창업 오디션 플랫폼 '모두의 창업'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허술했던 보안 체계와 엇박자를 낸 초동 대응으로 많은 국에게 깊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25일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태 이후 긴급히 정보유출대책반을 신설해 피해 신고센터를 구축한 결과, 현재까지 총 54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경찰청 등은 유출 우려가 있는 합격자 5000명을 대상으로 합동 조사에 나섰다. 불합격자들은 이번 유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건 인지 사흘만에 2026-06-25 16:30
  • [이서영의 재테크루] 횟수는 묶었지만 가격은 그대로…체외충격파 실손 기준 반쪽 우려
    [이서영의 재테크루] 횟수는 묶었지만 가격은 그대로…체외충격파 실손 기준 '반쪽' 우려 금융감독원이 체외충격파 치료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과잉진료로 새는 실손보험금을 막겠다며 분쟁조정 기준을 꺼내 든 것이다. 하지만 보험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치료 횟수는 제한해 놓고 정작 중요한 ‘가격 기준’은 빠졌기 때문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체외충격파 치료에 대한 분쟁조정 기준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실손보험 분쟁조정 실무에 반영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도수치료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자주 활용되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이다. 7개 부위·연 12회…'풍 2026-06-25 15:54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2기 상철은 왜 광수를 의식할까?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2기 상철은 왜 광수를 의식할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ENA·SBS Plus '나는 SOLO' 32기 상철을 예민한 사람이라고 말하면 간단하다. 진지한 사람, 분위기 못 읽는 사람, 혼자 과몰입한 사람이라고 분류하면 정리는 빠르다. 대신 그가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왜 사소한 말 하나를 그냥 넘기지 못하는지는 들여다볼 수 없다. 상철의 등장 신에는 '애늙은이', '고독한 진지캐'라는 수식 2026-06-25 14:20
  • [권가림의 금만세] 삼성 이어 캠코·신보도 DSR 사각지대…직원에 1억대 저금리 대출
    [권가림의 금만세] 삼성 이어 캠코·신보도 'DSR 사각지대'…직원에 1억대 저금리 대출 대기업 사내대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근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 공공기관도 정부 지침을 어기고 한도 이상의 자금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캠코의 주택대출 최대 한도는 1억6000만원이다. 재정경제부가 2021년 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통해 사내 주택대출 한도를 1인당 7000만원 이하로 제한 2026-06-24 17:29
  •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MSCI가 뭐길래…33년째 신흥국에 갇힌 K-증시의 잔혹사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MSCI'가 뭐길래…33년째 '신흥국'에 갇힌 K-증시의 잔혹사 우리 주식시장의 오랜 꿈이었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이번에도 불발됐습니다. MSCI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에서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 편입이 또다시 보류되면서 벌써 12번째 낙방이자 1992년 신흥국 지수에 처음 들어간 이후 무려 33년째 '유급'을 당한 셈인데요. 대한민국 경제 체급은 세계적인 수준이고 반도체나 자동차도 전 세계에 잘만 파는데 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는 아직도 우리를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국 리그에 묶어두는 걸 2026-06-24 17:2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숨어있는 4인의 퇴마사들이 지켜낸 혼돈의 세계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숨어있는 4인의 퇴마사들이 지켜낸 혼돈의 세계 1990년대 한국 사람들에게 전지구적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히어로란 꽤 명확했다. 피지컬 좋고 정의롭고 좀 잘생기기까지 한 서양 남자. 세상을 구하는 사람은 다 미국에 있었다. 하늘을 나는 슈퍼맨, 밤거리를 지키는 배트맨, 타국의 적과 홀로 싸우는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의 주인공들. 지구에 위기가 닥치면 뉴욕이 무대가 됐고, 영웅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다. 그들은 자신의 힘을 드러냈고, 사람들의 환호 속에 세상을 구했다. 그 이후 1993년 파란 화면에 하얀 글씨만 오고 가던 공간에 등장한 '퇴마록' 2026-06-24 17:01
  • [강소영의 우.다.세] 타인보다 힘든 가족이라는 족쇄 -영화 케빈에 대하여
    [강소영의 우.다.세] 타인보다 힘든 가족이라는 족쇄 -영화 '케빈에 대하여'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 속 케빈(에즈라 밀러)은 활과 화살로 친구들과 교사들을 차례로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2026-06-24 16:32
  • [조재형의 유통맵] 얼굴에 문지르는 전자기기…외국인이 K뷰티 디바이스에 빠진 이유
    [조재형의 유통맵] 얼굴에 문지르는 전자기기…외국인이 K뷰티 디바이스에 빠진 이유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는 손바닥만 한 전자기기를 볼과 턱에 문지르는 영상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불빛이 켜지고 미세한 전동이 전달되는 모습을 보여준 뒤 사용 전후 피부 상태를 비교하는 콘텐츠에는 제품명과 구매처를 묻는 댓글이 이어진다. 외국인 화장대를 점령한 한국산 세럼과 마스크팩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이제는 충전해서 쓰는 뷰티 디바이스까지 가세하며 K-뷰티의 영토가 넓어지고 있다. 단순한 피부 관리 도구를 넘어 한국의 미용 기술과 화장품 제조 역량, 정보기술이 결합된 ‘뷰티테크’가 K-뷰 2026-06-24 16:04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모기 물린 뒤 열 펄펄… 여름철 말라리아 주의보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모기 물린 뒤 열 '펄펄'… 여름철 말라리아 주의보 #경기도 파주시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유민수 씨는 최근 39도를 넘나드는 고열과 오한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다가 말라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씨는 "단순 몸살인 줄 알고 버텼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열이 오르내리고 식은땀이 반복됐다"며 "며칠 전 야외 활동 중 모기에 물린 기억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이 모기 활동에 적합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감염 위험도 예년과 비슷한 2026-06-23 16:05
  • [김윤섭의 Fin포인트] 짧아지는 자금 운용주기…잠자는 내 돈 이 통장으로 불려볼까
    [김윤섭의 Fin포인트] 짧아지는 자금 운용주기…잠자는 내 돈 '이 통장'으로 불려볼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자금 운용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이에 주식을 살 기회를 기다리면서도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과 저축은행권도 파킹통장 금리와 생활 혜택을 앞세워 단기자금 유치 경쟁에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 19일 기준 721조2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14조6576억원 대비 6조6274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6-06-23 16:05
  • [최윤선의 주가방향] 76% 급락한 JTBC 채권…수익률은 왜 2206%일까
    [최윤선의 주가방향] 76% 급락한 JTBC 채권…수익률은 왜 2206%일까 JTBC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관련 회사채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하지만 채권 가격이 폭락할수록 수익률은 오히려 치솟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JTBC가 발행한 회사채 '제이티비씨36-2'의 만기수익률(YTM)은 2200%를 넘어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장내 채권시장에서 JTBC가 발행한 무보증사채 '제이티비씨36-2'는 이날 2399.9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채권은 이달 12일까지만 해도 1만30원에 거래됐지만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급락을 거듭하며 76.1% 하락했다. 실제 가격 흐름을 보면 2026-06-23 16:04
  • [박희원의 재팬 룸] 외국인 노동 규제 나선 日…현장은 인력난 부메랑
    [박희원의 재팬 룸] '외국인 노동' 규제 나선 日…현장은 인력난 부메랑 일본 정부가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하며 특정기능 비자 발급을 제한하자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인력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심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외국인 불법행위"…외국인 정책 재정비 나선 일본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출범 이후 외국인 정책 강화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열린 외국인 정책 관계각료회의에서 "일부 외국인의 불법 행위 등으로 국민이 불안과 불공 2026-06-23 15:39
  • [오주석의 이심戰심] 머스크 주가는 흔들려도 로켓은 계속 뜬다…한국판 스페이스X 어디까지 왔나
    [오주석의 이심戰심] 머스크 주가는 흔들려도 로켓은 계속 뜬다…한국판 스페이스X 어디까지 왔나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의 우주·국방 사업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주도의 우주 산업이 민간에서도 충분히 사업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궁극적으로는 화성 이주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하며 민간 우주 개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나스닥 상장 이후 장중 최고가 225.6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전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4% 하락한 154.60달러로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스페이 2026-06-23 15:28
  • [이동건의 심리렌즈] 무료급식 봉사인데…밥 위 케이크 원성은 왜 나왔을까?
    [이동건의 심리렌즈] 무료급식 봉사인데…'밥 위 케이크' 원성은 왜 나왔을까? 경기 성남에서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이어온 복지시설 '안나의 집'은 최근 뜻밖의 비난을 받았다. 식판에 자리가 부족해 케이크 한 조각을 밥 위에 배식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69·빈첸조 보르도) 신부는 SNS를 통해 "생일은 1년에 한 번이지만 안나의 집은 매일이 생일"이라며 후원받은 케이크를 나누는 기쁨을 전했다. 26년간 한국에서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돌봐온 이가 건넨 감사의 말이었다. 그런데 게시물의 댓글 속 시선은 케이크가 아니라 배식 방식에 꽂혔다. &qu 2026-06-23 14:5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하지만 외계인보다 전쟁이 더 무서운걸요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하지만 외계인보다 전쟁이 더 무서운걸요 이 글은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의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다소 ‘성스럽게’ 등장한 외계생명체는 마거릿(에밀리 블런트)과 다니엘(조시 오코너)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전해 들은 마거릿은 매우 비장한 표정으로 전세계 인류를 향해 입을 뗀다. “Listen”. 그러고서 영화는 끝난다. 이후에 밝혀졌어야 했던 외계생명체의 메시지는 이렇게 인류에게 가 닿기도 전에 상상의 영역으로 넘어가 버렸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굳이 이 메시지를 잘라먹은 이유가 뭘까. 그 메시 2026-06-22 17:44
  • [한지연의 B스토리]"청바지 같은 車 만들자"…데모 마케팅의 원조 르노
    [한지연의 B스토리] "청바지 같은 車 만들자"…데모 마케팅의 원조 '르노'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단연 '르노'다. 잠시 테슬라, 샤오미, BYD 등 화려한 전기차 브랜드에 밀려 고전 중이지만 르노는 1898년 태어난 업계 원로로, 푸조·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완성차 기업 중 하나다. 브랜드 창립자인 루이 르노는 본인이 만든 자동차를 파리 몽마르트 언덕으로 직접 끌고 가 마을 사람들을 단숨에 매혹시킨 '데모 마케팅'의 원조다. 어린 시절부터 기계광이자 천재 엔지니어로 불린 그는 '기술의 대중화'를 외치며 르노를 창업해, 세계 최초로 전륜구동 2026-06-22 16:28
  • [박보람의 건강읽기] 걱정은 누구나 한다…불안이 병이 되는 순간
    [박보람의 건강읽기] 걱정은 누구나 한다…불안이 병이 되는 순간 직장인 A씨는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마다 주머니 속 워리스톤을 꺼내 만진다. 취업준비생 B씨도 면접을 앞두고 손안의 작은 돌을 문지르며 긴장을 가라앉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 "생각이 많을 때 만지고 있으면 집중이 된다"는 후기들이 이어진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워리스톤(Worry Stone)이 주목받고 있다. 걱정(Worry)과 돌(Stone)의 합성어로, 가운데가 엄지손가락 모양으로 움푹 패인 작은 돌이다. 손가락으로 반복해 문지르며 심리적 안정을 2026-06-22 16:22
  • [김지윤의 골든피그] 클래리티법 통과 美선 토큰증권 시장 활발…"국내도 입법 시급"
    [김지윤의 골든피그] '클래리티법 통과' 美선 토큰증권 시장 활발…"국내도 입법 시급" 미국이 디지털자산 시장을 제도권 금융체계 안으로 편입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면서 주식과 채권, 금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 주식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만들어 24시간 거래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안도걸·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동향과 대한민국의 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블 2026-06-2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