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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일본 열도 휩쓴 한류 바람…日진출 한국 기업 '사상 최대' 일본에서 확산되는 한류 열풍을 배경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화장품과 외식업을 중심으로 한 소비재 기업뿐 아니라, 반도체·인공지능(AI)·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까지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본 언론은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 규모와 속도가 모두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 집계 기준 2025년 1~9월 한국 기업과 개인이 일본에 새로 설립한 법인 수는 318건 2026-01-06 06:00 -
[ASIA BIZ] 한국과 조선·철도 협력 가속... 베트남 제조업, 고도화의 길로 베트남 제조업이 고도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한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선과 철도 같은 기술 집약형 산업에서 양국 간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베트남의 제조업은 단순 생산 중심 구조를 넘어 첨단 기술 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베트남의 석유산업 전문 매체 페트로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페트로베트남 조선기계공업(PVSM)은 지난해 말 한국의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원유 운반선 3척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 2026-01-06 06:00 -
[ASIA BIZ] 비자 문턱 낮추고 보조금까지…한국 스타트업 잡는 일본 지난해 1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시행된 '스타트업 비자'로 외국인 창업 문턱이 낮아지면서 일본을 창업 무대로 택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5일, 지난해 7월 도쿄도 시부야구가 운영하는 창업 지원 오피스에서 열린 강연 사례를 전하며 한 한국인 스타트업 팀이 "한국보다 일본 시장에서 더 큰 잠재력을 느꼈고 '스타트업 비자'가 진출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스타트업 비자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회사 설립에 필요한 '경영&m 2026-01-06 06:00 -
[이마 정치9단] 與 '2차 종합·통일교·신천지 특검', 李 회담 속 법사위 취소…순연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새해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며 신속한 처리를 공언한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이 오는 8일 본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지며 의결이 지연되는 모양새다. 당초 민주당은 해당 특검법안을 1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고 천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추진해 2026년을 내란 청산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지난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 해병)이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파헤쳐야 2026-01-06 06:00 -
[ASIA BIZ] 막장 대신 '사회주의 가치관'…CCTV의 '국가형 숏폼드라마' 실험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숏폼 드라마 산업에 중국 '국가대표팀'도 뛰어들었다. 민간기업이 주도해 온 숏폼 드라마 시장에 중국 정부와 관영매체가 직접 참여하면서 '양적 팽창'을 넘어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모습이다. 중국 국영중앙(CC)TV는 지난해 12월 22일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 시리즈 '기적'을 CCTV-1채널의 저녁 8시 황금시간대에 편성했다. 숏폼 드라마가 CCTV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CCTV와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광둥성 선전시정부, 텐센트 등이 공동 2026-01-06 06:00 -
[ASIA BIZ] "100부작 드라마 3일만에 뚝딱" 24시간 불 켜진 숏폼드라마 허브 회장님 딸의 약혼식 하객들로 붐비는 호텔 연회장, 직원들이 회의를 준비 중인 회사 사무실, 환자 치료가 한창인 병원 ICU(중환자실), 화려한 명품 백과 의류 액세서리로 꾸며진 여성 회장님 옷방... 최근 방문한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항경제특구에 위치한 쥐메이 숏폼 드라마(길이가 짧은 드라마) 촬영 기지 내부 곳곳의 모습이다. 카메라와 조명 장비가 설치된 촬영 스튜디오에선 배우와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오간다. 이곳을 찾은 숏폼 드라마의 애청자라는 한 방문객은"실제 숏폼 드라마 속에서 봤던 배경 그대로네요"라 2026-01-06 06: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대출·정책상품·지원책, 어떻게 바뀌나…새해 달라지는 금융 정책 총정리 새해를 맞아 금융 정책 전반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겠다는 방향이 분명해졌습니다. 대출 규제부터 정책금융, 세대별 지원책까지 새해 달라지는 주요 금융 정책을 알아봤습니다. 주택 관련 금융 상품 규제 강화…고액 주담대 관리도 촘촘히 먼저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을 막기 위한 주택 관련 대출 상품 규제가 한층 강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 하한을 기존 15%에서 20%로 높일 예정입니다. 은행이 동일한 주담 2026-01-01 07:00 -
[공시학개론] 삼성전자도 피할 수 없는 '중대재해' 공시…더 세지고 강해졌다 최근 전자공시시스템(DART) 메인 화면 중 '가장 많이 본 공시' 항목을 보면 삼성전자의 공시 한 건이 1위에 올랐습니다. 공시 제목은 ‘중대재해발생(종속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삼성전자’. 최근 3영업일 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공시입니다. 공시를 들춰보면 이번 사고의 당사자는 삼성전자의 종속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입니다. 충남 아산2캠퍼스 A2 FAB에서 협착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사망 1명, 부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사고일은 12월 23일. 같은 날 고용노동부 보고가 이뤄졌고 이튿날인 24일 2025-12-30 11:00 -
[이마 정치9단] 與 "통일교·신천지 특검" vs 野 "특검 않으려는 꼼수"…협상 '안갯속' 여야가 통일교 특검의 수사 대상을 놓고 연일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 대상에 신천지 관련 의혹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국민의힘과의 협상은 더 교착상태에 빠졌다. 국민의힘은 30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단식'이라는 초강수 카드까지 꺼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29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은 기왕 하는 김에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서 그걸 위반한 소지가 있어 보이는 신천지도 반드시 2025-12-30 06:00 -
[위클리 경제 스포] 올 소비자물가 상승률 공개…산업생산 지수 회복여부 관건 이번 주에는 물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경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통계들이 잇따라 발표된다. 또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재편된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0일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산업활동 지표는 소비쿠폰 효과와 기저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매달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산업생산은 올해 4~5월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6~7월 플러스로 전환된 뒤 8월 0.3% 감소했다. 이후 9월에는 1.3% 증가했지만, 10월에 2025-12-28 15:33 -
[공시학개론] 한계기업이 뭐길래…공시는 이미 위험 신호를 보냈다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강조하면서 ‘한계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계기업은 추후 시장 퇴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한계기업이란 무엇일까요. 통상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상태가 3년 이상 지속된 기업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쉽게 말해 벌어들이는 돈으로 빚 이자도 못 내는 상태가 구조적으로 굳어진 기업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은 회사가 본업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으 2025-12-25 07:15 -
[금사빠의 핀스토리] 욕먹을 걸 알면서도…실손·車보험료,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보험료 인상 소식이 나올 때마다 소비자 반응은 냉담합니다. "또 보험사 배만 불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반복됩니다.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평균 인상률은 7.8%로 예정돼 있고, 특히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일부 가입자는 20%대 인상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다만 이 인상이 왜 반복되는지,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100원 걷어 150원 지급…실손보험의 불편한 현실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 때마다 같은 설명을 2025-12-25 07:00 -
[ASIA BIZ] 화교의 기억을 품은 도시...중서합벽의 미학 '댜오러우'를 만나다 "까치들은 즐겁게 노래하며 새해를 축하하고, 아버지는 돈을 벌러 금산(金山, 샌프란시스코)으로 가신다. 수백만 냥의 금과 은을 벌어 돌아와 집을 짓고 땅을 산다." 중국 '화교의 고향(僑鄕)'이라 불리는 광둥(廣東)성 장먼(江門) 오읍(五邑) 지역에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동요 가사다. 미국으로 일하러 떠난 중국계 이주민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겼다. 오읍은 장먼에서도 서남쪽의 카이핑(開平)·허산(鶴山)·신후이(新會)·타이산(台山)·언핑(恩平) 등 다섯 개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화교 2025-12-23 06:00 -
[ASIA BIZ] 금기 깬 일본 '핵보유' 언급, 중국 반발 속 외교 리스크 부상 일본 정부 수뇌부에서 ‘핵무기 보유 필요성’을 언급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일본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서 ‘비핵 3원칙’을 국가 정체성처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이미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된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일 관계에도 또 하나의 불안 요소가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에서 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총리실 고위 간부는 18일 취재진과의 2025-12-23 06:00 -
[ASIA BIZ] "황금알은 옛말" 호찌민 도심 상권, 대로변 가고 골목길 뜬다 베트남 경제의 심장부인 호찌민시 도심 상권이 유례없는 '동절기'를 맞고 있다. 한때 투자자들 사이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추앙받으며 불패 신화를 써 내려갔던 고층 아파트 단지 상가와 주요 대로변 점포들이 임차인을 찾지 못한 채 텅 빈 유령 상가로 변모하는 모양새다. 앞서 코로나19 이후 고착화된 공급 과잉과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한 소비 행태가 맞물리면서, 수십억 동을 쏟아부은 투자자들은 이제 은행 이자조차 감당하기 버거운 현실에 마주하는 상황이다. 최근 호찌민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팬데믹 2025-12-23 06:00 -
[ASIA BIZ] 1000억 동 건물인데 월세 '반토막'? 콧대낮추고 임차인 모시기 사활 베트남의 상가 시장의 권력 지도가 재편되고 있다. 공실이 발생해도 고액 임대료를 고수하던 집주인들이 이제는 임차인을 붙잡기 위해 먼저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다. 한때 부의 상징이었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상업용 타운하우스의 수익률이 곤두박질치면서, 과거의 운영 방식을 고집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시장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8일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업체 세빌스(Savills) 하노이의 도 투 항 수석 이사는 현재 상가 수익률 저하의 핵심 원인을 '쇼핑몰과의 체 2025-12-23 06:00 -
[ASIA BIZ] 일본 핵보유 논의에 세계 각국 '경계'...지지는 없었다 일본 정부 수뇌부가 핵무기 보유 필요성을 거론하자 국제사회가 경계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은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이 동북아 안보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미국은 일본의 비핵 원칙과 확장억제 체제 유지를 강조하며 선을 그었다. 특히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은 강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핵무기 보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보도가 사실이라면 사태는 상당히 심각하다&qu 2025-12-23 06:00 -
[ASIA BIZ] 인구 480만명 도시에 카페만 2700곳…화교가 들여온 커피 문화 인구 480만명의 중국 광둥(廣東)성 소도시 장먼(江門)에는 무려 1900곳이 넘는 커피 매장이 영업 중이다. 이곳을 중국의 조용한 '커피 수도'라고 부르는 이유다. 중국 요식업 데이터 플랫폼 자이먼찬옌에 따르면 장먼의 인구 1만명당 카페 수는 약 5.64곳으로 전국 5위다. 상하이·광저우·베이징 등 대도시보다도 높다. 커피 원두도 재배하지 않는 장먼에서 왜 커피 문화가 유행했을까. 이는 예로부터 장먼에 해외 화교들이 많이 드나들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사실 수천년에 걸친 차(茶) 문화의 영향을 받은 중국 2025-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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