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Biz] 빵집 자리에 오니기리 전문점이…日서 문 닫는 빵집 증가
    [ASIA Biz] 빵집 자리에 오니기리 전문점이…日서 문 닫는 빵집 증가
    빵 덕후라면 일본 여행에서 소금빵, 메론빵, 카스테라 등 빵맛집을 찾아 다닌 적이 있을 것이다. 일본 음식이라 하면 초밥, 돈가스, 우동 등이 먼저 떠오르지만 여행객들 사이에서 일본은 빵이 맛있기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 빵집 도산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한 덩어리에 수만원씩 하던 고급 식빵집이 잇따라 문을 닫거나 동네 작은 빵집들이 자취를 감추는 일이 눈에 띄고 있다. 유럽의 빵이 일본에 전해진 것은 16세기. 포르투갈 상인들이 일본에 빵을 소개했고, 포르투갈 언어인 팡테로를 ‘팡’으로 부르
    • 2024-04-18
    • 06:00:00
  • [ASIA Biz] "이용자 20억명 목표" 알리, 본격적인 사업 확장 나선다
    [ASIA Biz] "이용자 20억명 목표" 알리, 본격적인 사업 확장 나선다
    중국 알리바바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자국 내 성공 경험과 거대 자본을 앞세워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휩쓸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입지를 넓힌 결과, 알리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업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한 40억1600만 달러(약 5조5700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선포한 지 단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알리바바는 지난 2년간 ‘세계화를 통한 성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 2024-04-18
    • 06:00:00
  • [이동훈의 골프史] 타이거 우즈, 끝나지 않은 마스터스 도전
    [이동훈의 골프史] 타이거 우즈, 끝나지 않은 마스터스 도전
    골프 황제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처음 출전한 것은 1995년이다. 당시 우즈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공동 41위(5오버파 293타)에 위치해 로우 아마추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1996년 프로로 전향한 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을 다시 찾았지만 우즈는 이틀 모두 3오버파 75타를 치며 6오버파 150타를 기록해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1997년은 우즈와 마스터스 역사에 중요한 해였다. 설욕에 나선 우즈는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54홀 동안 9타 차 선두에 오르
    • 2024-04-17
    • 06:00:00
  • [A to Z 경제] 길어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포기 않는 개인 투자자, 2년 새 순매수 70조
    [A to Z 경제] 길어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포기 않는 개인 투자자, 2년 새 순매수 70조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또 다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고용지표 역시 개선되면서 과열된 경기가 좀처럼 진정되지 못해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채권을 저점매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개인 투자자는 연초 들어 국채와 회사채 등을 집중 매수하고 있습니다. 미국채 장기물도 역대 최고 수준인 4% 후반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어 국내 자산운용업계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줄지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1
    • 2024-04-17
    • 06:00:00
  • [여의도 IN] 與 네 번째 비대위…민심 되돌릴 수 있나
    [여의도 IN] 與 '네 번째' 비대위…민심 되돌릴 수 있나
    집권여당에 선명한 빨간불이 켜졌다. 4·10 총선에서 '108석 획득'이라는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참패를 기록하면서다. 윤석열 정부는 사상 최초로 임기 5년 내내 '여소야대' 정국을 감내해야 할 정권이 됐다. 당정은 민심 이반을 정면에서 목도했다. 선거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고, 당은 이번에도 다시 비대위를 꾸려 새 판을 짠다는 구상이다. '비대위의 비대위'가 과연 성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총선 쇼크'가 미처 가시지도 않았을 국민의힘은 좌우
    • 2024-04-17
    • 06:00:00
  •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⑰ 따로 또 같이 요즘 뜨는 주거 방식 코리빙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⑰ '따로 또 같이' 요즘 뜨는 주거 방식 '코리빙'
    2030세대의 새로운 주거 형태로 '코리빙'이 주목 받고 있다.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거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다. 코리빙은 '함께 산다(cooperative+living)'는 뜻으로 개인 주거공간과 공유 공간이 한 건물에 공존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한 개의 주택에서 방을 나눠쓰고 거실과 욕실, 주방 등을 공유하는 개념의 주거 형태였던 '셰어하우스'보다 사생활을 보호받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코리빙 형식의 주거형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추
    • 2024-04-17
    • 06:00:00
  • [신기자의 금융이야기] 지난해 2272만명 해외로…여행객 모시기 나선 카드사
    [신기자의 금융이야기] 지난해 2272만명 해외로…여행객 모시기 나선 카드사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카드사들이 여행객 모시기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환전 등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카드를 속속 내놓고 있다. 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카드사(BC‧NH농협카드 포함)의 신용·체크카드 개인 연간 누적 해외 이용금액은 16조9955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480억원) 대비 41% 늘었다. 올해 1~2월 누적 이용금액(3조2140억원) 또한 2023년 동기와 비교할 때 21.6% 상승하며 해외이용금액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해외이용금액에는 해외여행객이 오
    • 2024-04-17
    • 06:00:00
  • [아주 車림표] "차 샀다면 이건 필수!"...초보 차주를 위한 운전자 보험 꿀팁 
    [아주 車림표] "차 샀다면 이건 필수!"...초보 차주를 위한 운전자 보험 '꿀팁' 
    여름철 피서 계획을 하나둘씩 세우는 지금, 20대 청춘남녀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면허를 딴 후에도 무작정 차를 몰고 도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순간 방심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갓 면허를 취득해 '내 차'가 없는 수험생이거나 20대라고 하더라도, 도로를 달릴 때는 운전자 보험이 필요하다. 힘들게 운전면허를 취득해도 실제로 도로에 운전을 나서기까지는 거쳐야 할 관문이 많다. 아주경제는 운전자보험이 무엇이며, 필요성, 가입방법 등을 정리해 봤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는 별도
    • 2024-04-17
    • 05:00:00
  • [김민우의 가젯 스토리] 애플, 본격적인 AI 강화로 반등 정조준···M4 칩 생산 임박
    [김민우의 가젯 스토리] 애플, 본격적인 AI 강화로 반등 정조준···M4 칩 생산 임박
    애플이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한 자체 프로세서 'M4 칩'을 출시하고 '맥(Mac) PC 라인업'을 개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통신 수석 기자는 15일 "내부 소식에 따르면 애플의 M4 칩의 생산이 임박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M4 칩을 탑재한 '맥(Mac)'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이 오는 6월 10일 개최되는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24)'에서 '생성형 AI'를 탑재해 대대적인 개편을 이룬 'iOS 18
    • 2024-04-17
    • 05:00:00
  • [공시학개론] PF신용공여 보유 증권사, 절반 이상 NCR 개선…재무건전성 회복
    [공시학개론] PF신용공여 보유 증권사, 절반 이상 NCR 개선…'재무건전성 회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기 침체로 악화일로를 겪던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이 회복됐습니다. 기업금융(IB) 실적 부진, 차액결제거래(CFD), 주가연계증권(ELS) 등 각종 악재가 이어졌지만,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순자본비율(NCR)이 1년 사이 다시 상승했습니다. 15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3년도 사업보고서 기준 부동산 PF 신용공여를 보유하고 있는 23개 증권사 가운데 16개 증권사의 NCR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증권사들의 평균 NCR은 928.3%로 전년(672.6%) 대비 27.5% 높아졌습니다.
    • 2024-04-16
    • 11:00:00
  • [이마 정치9단] 영수회담의 본질은 타협의 정치...尹, 李와 소통 나서야
    [이마 정치9단] 영수회담의 본질은 '타협의 정치'...尹, 李와 소통 나서야
    정치권이 영수회담으로 뜨겁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쇄신 의지를 드러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과의 만남에 거듭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22대 국회에서 원내 3당이 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지난 14일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영수회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회담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대통령실이 연일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난 15일 "일단 계획이 없다"
    • 2024-04-16
    • 07:00:00
  • [가젯 스토리]전 세계적 노조 열풍...노사 갈등 마주한 삼성전자·애플
    [가젯 스토리] 전 세계적 노조 열풍...노사 갈등 마주한 삼성전자·애플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에 위치한 애플(Apple) 소매점 직원들이 지난 2022년 6월 18일 노조 결성 투표에 성공해 축하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의 애플 매장이 노조 결성을 청원하면서, 애플의 노조 확산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도 올해 노조와 유례없는 마찰을 보이는 가운데, IT 업계 쌍두마차로서 과거 무노조 원칙을 고수했던 두 기업의 노사 상생 귀추가 주목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쇼트힐스 애플 매장 임
    • 2024-04-16
    • 06:00:00
  •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⑯ "이 부동산 괜찮을까?"…믿을 만한 공인중개사 구별 방법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⑯ "이 부동산 괜찮을까?"…믿을 만한 공인중개사 구별 방법
    #올 8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A씨는 최근 신혼집을 계약하기 위해 전셋집 임장을 다니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법원이 압류 중인 건물과 등기가 없는 신축 등 이른바 '위험한 물건'을 소개해 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물건을 소개해 준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해당 건물이 압류 중이라는 사실과 등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은 모두 A씨가 직접 떼어본 등기부등본 덕이었다.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했는데 확인하지 않았으면 큰
    • 2024-04-16
    • 06:00:00
  • [신기자의 금융알리미] 인공지능에 빠진 보험업계…손해사정‧연체독촉도 AI로
    [신기자의 금융알리미] 인공지능에 빠진 보험업계…손해사정‧연체독촉도 AI로
    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보험업계는 AI를 통해 원스톱으로 손해사정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 중이며, 앞으로 연체 독촉 등 모든 보험 관련 고지가 AI 음성봇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부품청구서 이미지를 전산·문자화하는 AI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앞서 자동차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 'AOS(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알파' 등을 개발한 보험개발원은 이번 AI 시스템 개발을 통해 손해사정 업무를 자동화한다. 보
    • 2024-04-16
    • 06:00:00
  • [테크인트렌드] 고난도 수학 5초내 뚝딱…K-교육 플랫폼 콴다 글로벌 AI 튜터
    [테크인트렌드] 고난도 수학 5초내 '뚝딱'…K-교육 플랫폼 '콴다' 글로벌 AI 튜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사 'QANDA(콴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영어권 국가 중 가장 큰 사교육 시장인 미국을 필두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포석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내년에는 흑자 전환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교육 지역 격차, 플랫폼·AI 기술로 해소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전 세계 모두에게." 이는 콴다가 추구하는 사업 목표다. 콴다가 생각하는 최고의 교육은 좋은 선생님의 맞춤형 개인 과외인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특히 고액 과
    • 2024-04-1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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