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문기의 핀하이] 아껴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친환경에 진심인 은행들
    [장문기의 핀하이] 아껴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친환경에 진심인 은행들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한 아껴요’ 캠페인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은행권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자원을 아껴 쓰고, 차량이나 난방기구 등을 바꿔 쓰고, 재활용이 미흡한 것들을 발굴해 다시 쓰는 방식으로 활동이 다각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절약 캠페인으로 상반기 3.3억원 아껴 신한은행은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잠정 3억9200만원 상당의 자원
    • 2024-07-26
    •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토허제 비웃는다… 신고가 찍는 압여목성·잠삼대청
    [통계로 보는 부동산] '토허제' 비웃는다… 신고가 찍는 압여목성·잠삼대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역에서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성동구 성수동, 양천구 목동 등은 지난해보다 거래량이 오히려 더 늘기도 했다. 서울뿐 아니라 선도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진 1기 신도시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어 토허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압구정·목동·대치동 등 신고가 속속…거래량 늘기도 25일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 2024-07-26
    • 07:00:00
  • [박새롬의 하이부동산] 갈 길 먼데 하세월…소유주 갈등에 멀어지는 여의도 재건축 
    [박새롬의 하이부동산] 갈 길 먼데 하세월…소유주 갈등에 멀어지는 여의도 재건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단지 곳곳에서 내부 갈등이 심화하며 사업 속도가 제자리걸음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소유주들 간 합의가 어려워 조합 설립조차 안 된 곳에서 추진위원장이 오랜 기간 공석이 이어지거나, 신탁방식으로 추진하는 곳에선 정비사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간 갈등이 커 소송전이 잇따르기도 한다. 여의도 미성, 집행부 공석 이어지며 사업 제자리…소유주 합의 어려워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미성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주민총회에서
    • 2024-07-26
    • 06: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국내 최장 케이블카 타고, 해적들과 물대포 싸움… 짜릿한 춘천의 여름
    [김다이의 다이렉트] 국내 최장 케이블카 타고, 해적들과 물대포 싸움… 짜릿한 춘천의 여름
    "여기서부터는 흠뻑 젖을 수 있습니다." 레고랜드코리아 워터 캐논으로 가는 길. 해골 모양 경고문과 함께 쓰여 있는 문구다. 무더운 여름 레고랜드 곳곳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줄기가 하늘을 향해 뻗어나갔다. 파이러츠 어드벤처에서는 하루 두 번 브론즈 훅 선장과 함께하는 워터 스플래쉬 공연이 펼쳐진다. 손님 참여형 공연으로 해적의 바다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날 수 있다. 오후 4시 30분이 되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우비를 쓴 사람부터 래쉬가드를 입은 사람들까지 저마다 물
    • 2024-07-26
    • 06:00:00
  • [서울시민 확대경] "은퇴 후 새 삶 살아볼까?"…자치구별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
    [서울시민 확대경] "은퇴 후 새 삶 살아볼까?"…자치구별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
    100세 시대를 사는 중장년(40~64세)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 직장에서 30년 이상 정년을 꽉 채워 일을 하고도 남은 인생이 구만리라 재취업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어떤 이들은 정년 평균 '49.4세'라는 현실에 일찍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처럼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중장년의 새 진로 찾기를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 중장년은 전체 인구의 40% 정도다.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지
    • 2024-07-26
    • 06:00:00
  • [임민철의 권주가] 22대 국회에 발의된 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 의무화 법안들
    [임민철의 권주가] 22대 국회에 발의된 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 의무화 법안들
    주식(株式) 거래와 채권(債券)을 비롯한 증권 투자가 대중화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는 나날이 새로운 종목이 상장하고 수많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이들 종목이나 지수와 관련한 상품을 끝없이 쏟아냅니다. '채권·주식 가치 탐구(권주가·券株價)'는 자본시장에 이제 입문한 기자가 종목, 시장, 산업을 공부하고 관점을 세워 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편집자 주> 주식 투자자들이 현 정부와 출범 2개월이 지난 제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중 하나가 국내 증시 공매도(空賣渡·Short selling) 제도 개
    • 2024-07-25
    • 17:39:46
  • [박상현의 Tech·Knowledge] IT팀 막내기자 GPT-4o 사용해보니
    [박상현의 Tech·Knowledge] IT팀 막내기자 'GPT-4o' 사용해보니
    최근 문득 '왜 지금껏 생성 인공지능(AI)인 GPT-4o(포오)를 업무에 활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보기술(IT) 분야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AI 관련 기사를 자주 쓰지만 정작 저는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기자가 글을 읽고 쓰는 직업인 만큼 생성 AI가 업무에 적합한 도구인 것이 분명한데도 말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자 오픈AI가 개발한 GPT-4o를 돈을 내고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날이 7월 6일입니다. GPT-4o가 5월 14일 세상에 나왔으니, 정확히 53일이 지난 셈이죠. 본격적으로 사용한 지는 약 20일 정도밖에 안
    • 2024-07-25
    • 17:30:00
  • [공시학개론] 정기·임시 주주총회 차이는 결산과 배당 안건…"권한·절차는 동일"
    [공시학개론] 정기·임시 주주총회 차이는 결산과 배당 안건…"권한·절차는 동일"
    국내 상장사 주식 투자자들이 빈번하게 접하는 공시 내용이 주주총회 개최입니다. 주주총회는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일을 집행하기 위해 뭔가 주주에게 알릴 것(보고사항)과 주주의 동의를 얻어 결정할 것(결의사항)을 목적으로 주주를 소집하는 자리입니다. 결산 재무제표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뤄지지만 투자자에겐 '정기'냐 '임시'냐보다 각 주주총회에서 투자판단에 중요한 정보가 나오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2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장회사 실무가이드'에 따르면 정기주주총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가르는
    • 2024-07-25
    • 11:00: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폭우 車 피해 320억원…보험료 향방, 손해율에 달렸다
    [금사빠의 핀스토리] '폭우' 車 피해 320억원…보험료 향방, 손해율에 달렸다
    지난 22일 강원 철원군 한 도로에서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차량이 침수돼 구조대가 조치하고 있다. 최근 전국에 걸쳐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구름이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오가며 많은 비를 뿌렸고, 24일 새벽에도 부산 등지에 피해를 줬죠. 이처럼 태풍이나 장마 등 시기에 폭우가 내리면 지하 주차장이나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
    • 2024-07-25
    • 07:00:00
  • [박새롬의 하이부동산] 0원 분양까지 나왔다...골칫거리 전락한 도시형생활주택
    [박새롬의 하이부동산] '0원 분양'까지 나왔다...골칫거리 전락한 도시형생활주택
    과거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았던 도시형생활주택이 미분양을 해소하려 '0원 분양'까지 나서는 등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분양가 심의 대상이 아니어서 호황기 때 고분양가를 책정했지만, 고금리와 시장 위축으로 인기가 떨어지며 수요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지방뿐 아니라 우수한 입지의 서울 핵심 지역,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도시형생활주택도 악성 미분양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 필요성이 제기된다. 세종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난항에 '제로분양' 고육책까지 24일
    • 2024-07-25
    • 06:00:00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유튜브 무법지대 사이버레커 연일 논란...규제 가능할까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유튜브 무법지대' 사이버레커 연일 논란...규제 가능할까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이 지난 2005년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를 내놓으면서 전 세계에 1인 미디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그간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신문, 지상파방송, 케이블 텔레비전 등의 전통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접했던 대중들은 이젠 자신이 콘텐츠 제작자, 이른바 유튜버가 되면서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방송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남의 불행이나 사고, 실수, 결점, 잘못 등을 방송하는 사이버레커(Cyber Wrecker) 유튜버들이 각종
    • 2024-07-25
    • 06:00:00
  • [ASIA Biz] 리틀 라싸의 현대화 발전…거리 곳곳에 중국몽 선전문구
    [ASIA Biz] '리틀 라싸'의 현대화 발전…거리 곳곳에 '중국몽' 선전문구
    "따시데렉(tashidelek)." 중국 간쑤성 짱족(티베트족) 마을 자라가마촌 입구에 멈춰 선 버스에서 내리는 취재진에게 환한 표정의 마을 주민들이 '하다(티베트에서 환영을 뜻하는 흰 천)'를 목에 걸어주며 환영 인사를 한다. 따시데렉, 축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이 담긴 티베트어 환영 인사다.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로는 자시더러(扎西德勒)라고 읽는다. 따시데렉과 자시더러, 전혀 다른 말인 것처럼 티베트어와 중국어 사이의 간극이 느껴진다. 마니차·탕카·오체투지···
    • 2024-07-25
    • 06:00:00
  • [ASIA Biz] 베트남 총리 방한, 한-베 협력 관계에 새로운 전기 마련
    [ASIA Biz] 베트남 총리 방한, 한-베 협력 관계에 새로운 전기 마련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한덕수 총리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이미 수교 후 30여 년 동안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가운데 찐 총리의 이번 방문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투자 협력 기회를 열었다는 평가이다. 찐 총리가 이번 방한 중 참석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베트남 각 부처 및 기업과 한국 파트너 간 23건의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우선 기업 간에는
    • 2024-07-25
    • 06:00:00
  • [ASIA Biz] 日 사로잡는 K패션…K팝스타가 사면 나도 산다
    [ASIA Biz] 日 사로잡는 K패션…'K팝스타'가 사면 나도 산다
    일본의 10대 4명 중 3명이 한국 패션을 참고할 만큼 일본에서 'K-패션'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특히 K-팝의 꾸준한 인기를 배경으로 'K-콘텐츠'는 일본 젊은 층의 일상이자 문화가 된 지 오래다. 지난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내 한국 문화의 존재감을 집중 조명하며, 이러한 배경에는 K-팝 아이돌이 큰 인기를 얻으며 파급력을 보이고 있는 원인이 있다고 전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률이 특히 높은 한국 소비자들의 실시간 평가 속에서 살아남은 상품 및 서비스가 K-팝 스타를 통해 전 세계로 퍼
    • 2024-07-25
    • 06:00:00
  • [장하은의 IT 돋보기] AI가 바꿔놓은 세상② 감성 읽는 AI 월요병 음악 실시간 생성
    [장하은의 IT 돋보기] AI가 바꿔놓은 세상② 감성 읽는 AI '월요병' 음악 실시간 생성
    국내 음악 플랫폼업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 공룡 유튜브가 대거 흡수 중인 이용자 시선을 돌리기 위한 전략이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자수 1위는 유튜브뮤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유튜브뮤직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64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플랫폼 MAU를 합친 수준이다. 멜론은 623만명, 플로(FLO) 141만명, 벅스 67만명 순이다. 유튜브뮤직 MAU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실제
    • 2024-07-24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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