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이은별의 별주부전] 200만원 월급 받는 2030, 서울에 집 사는 법
    [이은별의 별주부전] 200만원 월급 받는 2030, 서울에 집 사는 법 5년 전 인턴으로 일하던 시절, 당시 최저임금에 따라 월급 180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월세로 50만원을 내고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 쓰고 나면 통장에 남는 돈은 거의 없었습니다. 보증금 대출 이자까지 오르자 집에 들어가는 돈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불안했던 건 거주 자체였습니다. 전·월세 계약은 보통 2년마다 끝나기에 계약 만료되면 이후 집을 어디로 해야 할지, 보증금이 오르지 않을지 걱정해야 했습니다. 높은 월세와 생활비, 불안정한 주거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내집마련을 꿈꾸게 됐습니다. 하지만 2026-05-21 17:06
  • [강소영의 우.다.세] 왜 피해자가 숨죽여야 하죠?-영화 한공주
    [강소영의 우.다.세] 왜 피해자가 숨죽여야 하죠?-영화 '한공주'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 영화는 한공주(천우희)를 추궁하는 어른들의 모습으로 2026-05-21 16:52
  • [이성진의 金맥 지도] 사람에 베팅한 토스…R&D로 나타난 인재 전략
    [이성진의 金맥 지도] 사람에 베팅한 토스…R&D로 나타난 인재 전략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장의 비용 부담보다 간편결제·세무·오프라인 결제 등 신사업 확대에 맞춰 기술 중심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스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1084억원으로, 전년 동기(837억원) 대비 29.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R&D 비용(3223억원)의 3분의 1 이상을 1개 분기 만에 집행한 셈이다. 토스의 R&D 비용에는 급여, 상여, 스톡옵션 행사차익(비과세 제외) 등이 포함된다. 단순 시스템 구 2026-05-21 16:01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영숙은 왜 "나도 오열해?"라고 말했을까?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영숙은 왜 "나도 오열해?"라고 말했을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연애는 시험도, 투자도, 경기도 아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사랑까지 경쟁으로 이해한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과정을 설득이나 교감이 아니라 승부로 받아들이고, 타인의 눈물마저 판세를 흔드는 변수로 읽는다. ENA·SBS Plus '나는 SOLO' 31기 영숙의 언행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산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가 목표지향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은 2026-05-21 11:20
  • [백소희의 정비역학] 통합심의만 4년...일조권 제한 걸린 학교 뒷편 구역의 묘수
    [백소희의 정비역학] 통합심의만 4년...일조권 제한 걸린 학교 뒷편 구역의 '묘수' 정비구역이 학교·공공시설·공원과 인접해서 일조권 제한 등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임대 비율 완화와 고급화 설계로 제약을 타개한 지역이 있어 주목된다. 용산구 원효로1가 82-1 일대(약 9만7166.9㎡)는 2021년 서울시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시즌2' 사업에 선정된 후 구역 지정까지 4년여가 걸렸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일대를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총 5개 획지 중 2개 획지(6만4851.7㎡)에는 지하5층~지상40층, 22개동 규모 총 2743가구가 들어서는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 2026-05-20 16:06
  • [박희원의 재팬 룸] 4년 만에 두 배 늘어난 日 무연고 시신…지자체들 한계
    [박희원의 재팬 룸] 4년 만에 두 배 늘어난 日 무연고 시신…지자체들 '한계' 일본에서 사망 후 시신을 인수할 가족이나 연고자가 없는 ‘무연고 시신’ 문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독거 고령자 증가와 가족관계 단절이 맞물리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화장과 유골·유품 관리까지 떠안는 사례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지자체 떠안은 ‘무연고 시신’…4년 만에 두 배 증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바현 내 인구 40만명 이상 5개 시(지바·후나바시·마쓰도·이치카와·가시와)의 무연고 시신 처리 건수는 2020년도 304명에서 2024년도 568명으 2026-05-20 16:04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내가 상위 30%라고?" 고유가 지원금 제외에 시민 불만 확산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내가 상위 30%라고?" 고유가 지원금 제외에 시민 불만 확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커진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하위 70%를 중심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금융소득 기준 등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시민들은 "정말 내가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느냐"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지급 대상이 결정됐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이 기본 대상이며, 2026-05-20 15:24
  • [김윤섭의 Fin포인트] 소득공제에 손실 부담까지…투자자 관심 쏠린 이 펀드 뭐길래?
    [김윤섭의 Fin포인트] 소득공제에 손실 부담까지…투자자 관심 쏠린 '이 펀드' 뭐길래? 정부가 조성하는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 출시된다. 올해 들어 증시로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본격화된 가운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판매된다.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판매 준비 상황을 살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민적 관 2026-05-20 15:11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책을 읽으며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순간, 생각근육이 자란다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책을 읽으며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순간, '생각근육'이 자란다 생선 칼로 핏덩이의 탯줄을 잘랐다. “앞치마에 묻은 피는 웬 거요?” “생선 피예요.” 그녀는 일어나서 칼을 던져 버리고 씻기 위해 걸어갔다. 그 순간 예기치 않게도 생선 도마 밑에서 새 생명이 울어대기 시작했다. 생선 내장과 잘린 생선 대가리들 사이에서 온통 파리 떼에 뒤덮여 있는 갓난아기를 발견해 끄집어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서 주인공 그루누이는 이렇게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악취가 심하다는 어느 식료품 시장의 죽은 생선들 사이에서 말이다. 소설 &l 2026-05-19 17:52
  • [강소영의 우.다.세] 악인은 없지만, 혐오는 만연한-영화 럭키, 아파트
    [강소영의 우.다.세] 악인은 없지만, 혐오는 만연한-영화 '럭키, 아파트'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희서야. 무슨 이상한 냄새 안나?” 9년간 서로를 사랑하며 착실히 살아온 동성 연 2026-05-19 17:02
  • [김지윤의 골든피그] 비트코인 피자데이 앞두고 마케팅 경쟁…거래량은 반짝 효과
    [김지윤의 골든피그] '비트코인 피자데이' 앞두고 마케팅 경쟁…거래량은 반짝 효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대규모 이벤트에 나섰다. 피자와 비트코인을 앞세운 참여형 마케팅으로 신규 회원과 거래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이벤트는 단기 거래량 확대에만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는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실물 거래에 사용된 날을 기념한다. 당시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프로그래머 라즐로 핸예츠는 온라인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1만 비트코 2026-05-19 15:31
  • [ASIA BIZ] 한-베 제조동맹, 로봇으로 확장되나... 중국은 대규모 물량전
    [ASIA BIZ] 한-베 제조동맹, 로봇으로 확장되나... 중국은 대규모 물량전 베트남 로봇업체 빈로보틱스의 시험용 로봇 전 세계적으로 로봇화의 물결이 빠르게 번지는 가운데 베트남은 그동안 의존해 왔던 제조업 기반 모델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온 공급망 전략이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동시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두드리면서 뚜렷한 경쟁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한국-베트남 협력이 제조를 넘어 로봇 분야의 핵심 파트너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에 시선 2026-05-19 05:00
  • [ASIA BIZ] 베트남 산업통상부, 7월 서울 무역사절단 파견…"공동 가치 창출 파트너로 전환"
    [ASIA BIZ] 베트남 산업통상부, 7월 서울 무역사절단 파견…"공동 가치 창출 파트너로 전환" 레 호앙 따이 무역진흥청(VIETRADE) 부청장이 세미나 개회사를 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구조를 다시 짜기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양국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를 찍은 가운데 이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동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파트너 관계로 옮겨가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경제재정잡지'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지난 14일 하노이에서는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산하 무역진흥청(VIETRADE)이 ▲해외시장개발국 ▲주한 베트남대사 2026-05-19 05:00
  •  [ASIA BIZ] 라부부 키운 팝마트…본토 매출 2배↑
    [ASIA BIZ] 라부부 키운 팝마트…본토 매출 2배↑ 중국 아트토이 시장 성장세 속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올해 1분기 대체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대표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는 최근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5~80%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중국 본토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며 내수 부진 속에서도 강한 소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만 해외 시장 성장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25~30%, 미주 시장은 55~60%, 유럽 및 기타 지역은 60~65%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폭발적인 해외 성장세와 비교하면 증가 폭 2026-05-19 04:00
  • [ASIA BIZ] 라부부에서 국가박물관 굿즈까지…中 감성소비 키우는 아트토이 경제
    [ASIA BIZ] 라부부에서 국가박물관 굿즈까지…中 '감성소비' 키우는 아트토이 경제 왕관을 쓴 푸른 눈의 6m 높이의 거대한 몰리 피규어, 중국산 3A(블록버스터) 게임 '흑신화 오공' 테마 굿즈와 중국국가박물원의 전통 꽃관 장식의 냉장고 자석, 중국 베이징 전통 카오야(오리구이) 음식점 취안쥐더의 익살스런 소리를 내는 오리 인형 굿즈와 음성인식을 통해 대화도 가능한 첨단AI 피규어까지... 각양각색의 문화 굿즈가 행사장을 채웠다. 거대한 '굿즈 천국' 베이징 차오양 공원 15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공원에서 열린 '제1회 중국 신 문화 굿즈 마켓 및 아트토이 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이다. 2026-05-19 04:00
  • [ASIA BIZ] 팔 게 없다던 일본 방산… 투자자들은 왜 먼저 샀나
    [ASIA BIZ] '팔 게 없다'던 일본 방산… 투자자들은 왜 먼저 샀나 아직 공장이 증설된 것도, 대형 무기 수출 계약이 잇따른 것도 아니다. 그런데 시장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올봄 일본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아오른 종목은 미쓰비시전기다. 3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한 주가는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에어컨과 엘리베이터로 더 익숙한 이 회사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은 방공·우주 기술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세대 방공망 '골든돔' 구상과 일본의 광역 방공 강화가 맞물리면서, 미쓰비시전기의 관제 레이더와 방위·우주 기술이 새 성장동력으로 떠 2026-05-19 04:00
  • [ASIA BIZ] 무기 수출 나선 일본… 정말 팔 게 없나?
    [ASIA BIZ] 무기 수출 나선 일본… 정말 팔 게 없나? 일본이 수출할 수 있는 군사 장비에는 그동안 기묘한 제약이 따라붙었다.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갖춰도 구조, 수송, 경계, 감시, 기뢰 제거라는 다섯 가지 비전투 용도에 한해서만 팔 수 있었다. 사실상 '총과 대포는 떼고 팔라'는 뜻이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을 개정하면서 이 빗장을 풀었다. 사안별 심사를 거치면 살상·파괴 능력을 갖춘 완제품 무기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빠르게 영토를 넓혀가던 K방산 옆에 반세기 동안 잠들어 있던 일본 방산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미국 2026-05-19 04:00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비용·민원·책임 부담에 사라지는 숙박형 수학여행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비용·민원·책임 부담에 사라지는 '숙박형 수학여행' 한때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 가장 큰 추억으로 꼽히던 수학여행이 최근 들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친구들과 함께 숙박하며 추억을 쌓는 대표적인 학교 행사였지만, 요즘 학교 현장에서는 숙박형 수학여행을 취소하거나 가까운 지역을 다녀오는 당일치기 현장체험학습으로 대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비용 부담, 안전사고 책임, 학부모 민원, 교사 업무 과중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수학여행이 더 이상 당연한 학교 행사가 아니라 부담스러운 교육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2026-05-1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