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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길음 넘어 종암·장위까지…성북구 집값 상승세 '확산'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축이 강남권에서 비강남권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성북구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넘어선 데 이어 최근에는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률이 동시에 서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길음뉴타운 신축 단지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종암·장위동 대단지로 확산하면서 성북구 전반의 가격 수준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강남 주춤한 사이 비강남권 ‘갭 메우기’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성북구 아파트 매매가 2026-08-01 10:00 -
[신지아의 산업예보] 7분기만에 흑자전환 한 K-배터리 3사...반등 이유는? 오늘의 배터리업계 맑음 K배터리 3사가 올해 2분기 나란히 흑자를 내며 7개 분기 만에 동반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배터리 수요 확대 △북미 생산세액공제 △원가 절감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회사별 흑자 원인에는 차이가 조금씩 나타났다. 삼성SDI는 생산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을 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보조금을 제외하면 적자를 이어갔다. SK온은 3사 중 가장 큰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포드 합작법인 종료에 따 2026-08-01 06:00 -
[송윤서의 '주'경야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조이기 본격화…'ELW 전철' 밟나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쏠림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기본예탁금 상향과 최소 매매단위 확대 등 투자요건을 잇달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 기조가 과거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 적용됐던 규제 과정과 닮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규제 전 하루 2406억원 유입…상승 베팅 집중 3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기본예탁금 상향 시행 전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인버스 포함)에는 총 2406억 2026-07-31 17:09 -
[박보람의 건강읽기] '100억 보장'이면 끝? 유산균 제대로 고르는 법 여름철에는 장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무더위와 냉방, 잦은 외식, 여행 등으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 장내 환경도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맘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정작 제품을 고를 때는 숫자나 광고 문구만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100억 보장', '500억 보장' 같은 표현이다. 숫자가 클수록 더 좋은 제품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표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는 드물다.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활용되는 대표적 균주다. 세 2026-07-31 16:07 -
[김지윤의 골든피그] 기후동행카드 9월까지 연장…'모두의카드' 갈아탈 땐 혜택 따져야 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이던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의 운영 기간이 9월 말까지 한 달 연장된다. 후속 상품인 ‘기후동행패스’가 9월 1일 출시되는 데 맞춰 기존 이용자들이 혼선 없이 전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에 따라 9월 한 달간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기후동행패스가 함께 운영된다. 30일 서울시와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선불형 기후동행카드의 마지막 충전일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충전한 카드는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9월 30일까지 기존 혜택이 2026-07-30 17:19 -
[박보람의 건강읽기] '나이 탓'이라 넘긴 속 쓰림…생활습관이 재발 막는다 젊을 때는 누구나 비슷하다. 늦은 밤 치킨과 맥주를 먹고 곧바로 잠들어도 다음 날 속이 불편하지 않고, 매운 음식이나 라면도 부담 없이 먹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같은 생활을 반복하면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 식후 잠시 누웠을 뿐인데 속이 쓰리고 전보다 쉽게 더부룩해진다. 대부분은 이를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실제 나이가 들수록 위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다. 위장관을 움직이는 신경과 근육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면서 변비나 위 2026-07-30 17:09 -
[강소영의 우.다.세] 편견에 부딪히며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영화 '야구소녀'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여자가?” “어떻게?” 고교 야구단의 유일한 여성 선수 주수인(이주영 2026-07-30 16:46 -
[아주 쉬운 재무제표] "수주 대박 났다는데 실적은 왜 제자리?"…'선수금·계약부채'에 숨은 진짜 의미 주식 시장에서 '수천억원대 대형 수주' 소식만큼 투자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단골 호재도 없습니다. 조 단위의 계약을 따냈다는 이야기에 주가는 즉각 반응하고 실적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며칠 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분기·반기 재무제표를 열어보면 어쩐 일인지 매출액은 지난 분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뚝 떨어져 있습니다.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는데 왜 매출에는 반영이 안 되지?"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투자자가 적지 않은 이유입 2026-07-30 16:09 -
[김윤섭의 Fin포인트] '정부기여금' 청년미래적금 vs '절세' 청년 ISA…내 돈 불릴 최적의 선택은 청년층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청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두 상품 모두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는 같지만, 중복 가입이 불가능해 반드시 하나를 골라야 하는 구조다. 안정적인 정부기여금을 택할지, 혹은 투자 수익과 소득공제 혜택을 노릴지에 따라 개인의 유불리가 크게 갈리는 만큼 개인의 투자 성향과 소득 조건에 따른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청 2026-07-29 17:33 -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또 셧다운된 증시"…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대체 무슨 일일까? 국내 증시가 혼돈에 빠졌습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7000선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펼치던 코스피 지수가 어제(28일) 하루 만에 -10.84% 폭락하며 6000선으로 주저앉더니 오늘(29일)도 폭락세를 이어갔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24에, 코스닥 지수는 43.17포인트(-6.12%) 내린 662.68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코스피는 5262.77선, 코스닥은 630.99선까지 무너지며 바닥을 알 수 없는 공포감을 조성했습니다. 급기야 낮 12시 19분 코스닥 시장이 2026-07-29 16:23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순자는 왜 최고의 아웃풋이 됐을까?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뜻밖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화려한 조건으로 주목받은 출연자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출연자도 아니다. 31기 순자다. 29일 순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7만 4000명을 넘어섰다. 31기를 넘어 '나는 솔로' 출연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패션과 일상, 31기 경수와의 데이트 콘텐츠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고 광고와 협찬도 이어지고 있다. '나는 솔로 최고의 아웃풋'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흥미로운 점은 순자가 처음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누린 출연자 2026-07-29 13:40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HPV 백신 예방효과 최대 90% 이상… "남녀 모두 접종해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주요 HPV 관련 질환을 80~90% 이상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예방접종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되며 공중보건 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90% 이상, 남성의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다. 고위험 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질암, 외음부암 등 여성 질환과 함께 구인두암 2026-07-28 17:00 -
[권가림의 금만세] 금융위, 후반기 정무위에 업무보고…서민금융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산적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입법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서민금융안정기금 설치,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법안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과 가계대출 관리 방안 등 금융권 핵심 현안도 함께 들여다볼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무위는 오는 29일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및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유동수(3선·인천 계양구갑) 의원을 정무위원장, 박상혁(재선·경기 김포시을) 의원을 여당 간사로 확정했다 2026-07-28 16:09 -
[최윤선의 주가방향] 목표주가는 왜 현실과 다를까…숫자보다 중요한 '변화'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 증권사 리포트도 쏟아진다. 리포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단연 '목표주가'다. 현재 주가보다 20%, 30% 높은 목표주가가 제시되면 "앞으로 더 오를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를 갖기 쉽다. 반대로 목표주가가 낮아지면 투자심리도 위축된다. 하지만 목표주가를 투자의 정답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목표주가는 어디까지나 증권사가 일정한 가정을 바탕으로 산출한 미래 가치다. 대부분 향후 12개월 동안의 실적 전망을 반영해 적정 기업가치를 계산하고 이를 주가로 환산한 2026-07-28 15:54 -
[류소현의 주주톡] "가격보다 과정이 문제"…맥쿼리의 가비아 공개매수를 둘러싼 쟁점 공개매수를 둘러싼 논란은 그동안 하나였습니다. "가격이 너무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업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상장폐지를 추진하면서 일반주주에게 손실을 떠넘긴다는 비판이 반복됐습니다. 그런데 가비아 사례는 조금 다릅니다. 이번 논쟁의 중심에는 공개매수 가격이 아니라 '절차'가 있습니다. 과연 이번 거래가 일반주주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인지, 이사회가 이를 충분히 검증했는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가비아는 지난 20일 맥쿼리자산운용에 경영권을 매각하고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발 2026-07-27 18:21 -
[정연우의 중기직설] 푼돈 예산에 허덕이는 '백년소상공인'...쏠림현상도 여전 정부가 백년소상공인 신규 지정을 발표하며 홍보전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하지만 사업의 내실을 살펴보면 여전히 씁쓸하다. 특정 업종으로의 편중 현상이 여전한 데다, 턱없이 부족한 예산 구조와 경기 악화 시 이들을 지켜줄 안전망 부재라는 근본적 한계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2026-07-27 17:31 -
[김나윤의 플러그인] 폴더블 350만원 시대, '혁신'인가 '칩플레이션' 전가인가 스마트폰 한 대 가격이 350만원에 육박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최상위 플래그십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1TB 모델의 출고가는 345만1800원. 웬만한 프리미엄 고성능 노트북 두 대 값과 맞먹는 수준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칩플레이션' 부담을 감안하더라도 정작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기술 혁신이 반영된 가격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쏟아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018~2019년 폴더블폰 시장이 막 개화하던 당시, 제조사들의 최우선 과제는 대중화였다. 기존 스마트폰 2026-07-27 16:51 -
[이성진의 金맥 지도] "車보험, 소송 가면 더 받나?"…보험금 기준 차이가 부른 분쟁 자동차 사고 이후 보험사가 산정한 보험금에 이의를 제기하며 민원이나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과 법원이 인정하는 손해배상액 사이의 차이가 소비자들의 보상 기대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민원과 소송 증가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해보험사와 관련해 접수된 민원은 4만8281건으로 전년보다 19.6%(7916건)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을 둘러싼 분쟁도 늘어나는 추세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에 따르면 과실비율 2026-07-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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