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회담 앞둔 미중, 300억불 관세인하 협의
    정상회담 앞둔 미중, 300억불 관세인하 협의 미국과 중국이 관세 인하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링(黄玲)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양국의 경제무역팀은 양국 정상의 베이징 회담에서 이룬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현재 300억달러 규모의 대등한 관세 인하 방안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이어 "조속한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베이징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각각 3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기로 2026-09-10 18:14
  • 푸젠성과 대만 260조 공동 투자, 왕래 인원도 25% 증가
    푸젠성과 대만 260조 공동 투자, 왕래 인원도 25% 증가 중국 푸젠(福建)성과 대만이 지난 3년 동안 260조원에 달하는 공동 투자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무원 산하 장관급 기구인 대만사무판공실 천빈화(陳斌華)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젠성 양안 융합발전안'이 시행된지 3년여의 성과를 소개했다고 중국신문사가 10일 전했다. 천 대변인은 지난 3년간 푸젠성이 다섯 차례에 걸쳐 74건의 대만 융합 촉진 정책조치를 내놓았으며 206개 '민타이(閩台, 푸젠성과 대만)' 융합발전 중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투자액이 1 2026-09-10 11:03
  • 中 매체 EU, 무역전쟁 벌일려면 한번 해보라
    中 매체 "EU, 무역전쟁 벌일려면 한번 해보라" 최근 유럽연합(EU)이 중국에 대해 무역 압박 발언을 내놓고 있는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강한 비판을 가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0일 논평기사를 통해 "EU 고위 관료들이 최근 들어 중국에 반복해서 최후통첩 성격의 요구를 내놓고 있으며, 유럽 언론들은 EU와 중국이 무역전쟁 직전 상태라고 보도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최근 중국 측에 무역 불균형 완화를 위한 명확한 약속을 요구하며 "10월 초까지 초기 행동을 확인 2026-09-10 10:04
  • 시진핑, 트럼프·김정은 회담 성사위해 적극 노력중
    "시진핑, 트럼프·김정은 회담 성사위해 적극 노력중"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물밑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북한과 미국의 외교를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홍콩 SCM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0일 전했다. 매체는 중국이 북·미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모든 노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매체는 중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베이징의 한 외교가 관계 2026-09-10 09:08
  • 뉴스 너머의 중국을 만나다…『차이나 왕수다』 출간
    뉴스 너머의 중국을 만나다…『차이나 왕수다』 출간 중국 외교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본 외교관과 중국 곳곳을 발로 뛴 기자가 함께 쓴 도서『차이나 왕수다』가 도서출판 푸른길(대표 김선기)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최강석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최고봉 아주경제 중국총괄법인장이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중국을 경험한 두 사람은 약 1년간 기록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최강석 저자는 외교부 동북아국과 주중국대사관을 비롯해 광저우·선양·상하이·칭다오총영사관 등 중국 주요 지역의 공관에서 근무한 전문 2026-09-09 10:14
  • 개혁의 선행자 재평가…둥젠화 홍콩 초대 행정장관 별세
    "개혁의 선행자" 재평가…둥젠화 홍콩 초대 행정장관 별세 둥젠화(董建華) 전 홍콩 행정장관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홍콩의 주권이 반환된 이후 초대 행정장관을 지낸 둥 전 장관은 8일 별세했다고 둥젠화 전 장관 사무실이 9일 새벽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무실은 성명에서 "둥젠화 선생은 한결같은 신념과 고결한 품성을 지닌 인물로 국가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헌신했다"며 "그의 숭고한 인품과 정신은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둥 전 장관은 2026-09-09 09:19
  • 50일만에 시진핑과 통화한 英 총리 사상최고 협력관계 추구
    50일만에 시진핑과 통화한 英 총리 "사상최고 협력관계 추구"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사상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 구축을 원한다고 발언했다. 시진핑 주석은 버넘 총리와 8일 저녁 전화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9일 전했다. 이는 버넘 총리의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통화한 것이다. 버넘 총리는 지난 7월 20일 취임했다. 취임 당일 버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그리고 취임 50일 만에 시 주석과 통화한 셈이다. 버넘 총리의 전임자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취임 49일 만에 시 주석과 통화했다. 신화사에 2026-09-09 09:10
  • 中은 3억 美 아닌 10억 서방과 경쟁중...출산정책 강도 높여야
    "中은 3억 美 아닌 10억 서방과 경쟁중...출산정책 강도 높여야"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정치 학자인 진찬룽(金燦榮) 인민대학교 교수가 더욱 강도 높은 출산정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진찬룽 교수는 지난 5일부터 자신의 SNS 공식계정에 여러 편의 글을 게재해 중국의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8일 전했다. 이 글들은 중국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진찬룽 교수는 인구를 국가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규정하면서 "중국이 마주한 경쟁 상대는 미국의 인구 3억여 명이 아닌 서방 전체 약 10억 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6-09-08 14:53
  • 중국의 단거리 방공망 HQ-17, 사우디 이어 파키스탄이 실전배치
    중국의 단거리 방공망 HQ-17, 사우디 이어 파키스탄이 실전배치 파키스탄 공군이 중국제 HQ-17AE 단거리 방공시스템을 실전 배치했다고 공개했다. 파키스탄 공군은 7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홍보 영상을 통해 HQ-17AE를 처음 선보였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8일 전했다. HQ-17AE는 중국의 단거리 방공망 시스템인 HQ-17의 수출형 모델이다. 2021년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제13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유 중국항천과공그룹(CASIC)이 개발했다. 레이더와 발사대, 관제 장비 등 모든 기능을 차량 한 대에 통합해 기동성이 높다. 차 2026-09-08 10:25
  • 중국, 서해 불법 조업 유령선박 강하게 처벌할 듯
    "중국, 서해 불법 조업 유령선박 강하게 처벌할 듯" 중국이 서해에서 불법 조업한 선박의 선주를 강하게 처벌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재헌 주중대사는 7일 대사관에서 "5월 한국 해경에 나포돼 사법절차 중에 있는 '3무(無) 선박' 선주를 최근 중국 해경이 찾아냈으며, 중국 측은 지난달 25일 대사관을 통해 한국이 관련 증거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선박 이름·번호, 어업선박증서, 선적항(등록항) 등 3가지가 없는 어선을 '3무선박'이라고 한다. 사실상 유령선박인 셈이다. 지난 5월 우리나라 해경은 불법 조업 중 2026-09-07 15:57
  • [조용성의 현실중국] 시진핑 방미 동행할 중국의 기업인들
    [조용성의 현실중국] 시진핑 방미 동행할 중국의 기업인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규모 중국 기업인단을 동행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미국에 내놓을 수 있는 메시지를 역산하면 후보군의 윤곽은 그려진다. 중국이 내놓을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다. 미국 제품을 더 사겠다. 미국에 투자하겠다. 미국과 인공지능(AI) 협력을 확대하겠다. 첫 번째 메시지에는 금융인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최근 2026-09-07 09:20
  • 중국 외교부 한국은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해야
    중국 외교부 "한국은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해야" 중국 외교부가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의 '대만관' 참가 허용에 항의하며 한국 정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기자와의 문답 형태의 입장문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이 잘못된 방식을 고집해 대만이 그 신분에 부합하지 않는 명칭으로 참가하도록 방치했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공연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해 관련 방면이 즉각 잘못된 방식 2026-09-04 10:24
  • 빙하 7000개 사라졌다…中 티베트고원, 연쇄 재해 경고
    "빙하 7000개 사라졌다"…中 티베트고원, 연쇄 재해 경고 티베트 고원의 빙하가 갈수록 불안정해지면서 앞으로 빙하 붕괴와 이에 따른 연쇄 재해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중국 기후 당국자가 경고했다. 가오룽 중국 국가기후센터 부센터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60년간 티베트 고원의 빙하 면적이 약 24% 줄었고, 약 7000개의 작은 빙하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그는 "앞으로 티베트고원 전역에서 빙하의 구조적 안정성이 더 악화할 것"이라며 "빙하 재해가 더 빈번해지고 연 2026-09-03 14:59
  • 미국의 베네수 유전 장악으로 중국 100억불 차관 떼일 판
    "미국의 베네수 유전 장악으로 중국 100억불 차관 떼일 판"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유전을 장악하면서 중국의 채권 회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정부와 대형 석유 협정을 체결했고, 협정은 베네수엘라 의회가 지난 1일 승인했다. 협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2위 민간 석유 기업인 '노스아메리칸 블루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베네수엘라의 17개 유전에 대한 100년 임차권을 받게 됐다. 이들 유전의 매장량은 650억 배럴 규모로, 미국 전체 확인 매장량(460억 배럴)을 넘어선다. 미국 정부(국방부 전 2026-09-03 09:00
  • 시진핑 10년 만에 이집트 방문한 5가지 이유
    시진핑 10년 만에 이집트 방문한 5가지 이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만에 이집트를 방문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1일 저녁 전용기편으로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일 전했다. 압델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서 영접했다. 양국 정상은 2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은 서면 성명을 통해 "중국과 이집트는 수교 70년 동안 항상 한마음으로 협력해 상생을 이뤄왔다"라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알시시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 양국의 전방위 협력, 국제 및 지역 문제 2026-09-02 10:32
  • [조용성의 현실중국] 시베리아의 힘 2 또 노딜...절박한 250달러 vs 만만디 50달러
    [조용성의 현실중국] '시베리아의 힘 2' 또 노딜...절박한 250달러 vs 만만디 50달러 러시아가 또다시 중국에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구체적인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러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특별히 강조한 의제가 있었다. 바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시베리아의 힘 2' 프로젝트다. 러시아 대통령실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담당 보좌관은 8월 28일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시베리아의 2026-09-01 11:02
  • 시진핑 SCO 발전대계 주창...나토와는 다른 비동맹 안보공동체
    시진핑 'SCO 발전대계' 주창...나토와는 다른 비동맹 안보공동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업그레이드와 역할강화를 주창하고 나섰다. 시진핑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8월 31일 SCO 정상회의가 열리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러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1일 전했다. 중러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SCO는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다"며 "중국은 러시아를 포함한 각국 당사자들과 함께 SCO의 발전 대계를 논의하기를 원한다"고 발언했다. 2026-09-01 09:40
  • 말뿐인 연대 그치나…美 대이란 압박에 시험대 오른 SCO
    '말뿐인 연대' 그치나…美 대이란 압박에 시험대 오른 SCO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해온 상하이협력기구(SCO) 영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로 창설 25주년을 맞은 SCO는 회원국을 확대하며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대한 견제 세력으로 외연을 넓혀왔지만, 정작 회원국인 이란이 미국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공동 대응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SCO 정상회의가 3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개막해 이틀간 안보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 2026-08-3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