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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제는 중형 구축함에서도 극초음속미사일 발사...美 항모 위협 가중 중국의 주력 구축함인 052D형 구축함이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YJ(잉지, 鷹擊)-20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CCTV는 최근 공개한 군사 프로그램 예고 영상에서 052D형 구축함이 범용 수직발사체계(VLS)를 통해 YJ-20을 발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화면에서 YJ-20이 VLS를 벗어난 후 공중에서 엔진이 점화되면서 발사됐다. YJ-20은 지난해 9월 베이징 열병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중국의 최신 극초음속 대함미사일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사거리를 약 1500㎞, 최고 속도를 마하 5 이상으로 추정하고 2026-07-31 15:16 -
美 '로봇 수입금지'에 중국 발끈...허리펑, 베선트에 엄중 항의 미국이 중국산 로봇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의 경제사령탑인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리펑 부총리는 30일 베선트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미·중 경제·무역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 5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양측의 고위급 경제라인 접촉이다. 허리펑 부총리는 통화에서 2026-07-31 08:31 -
"1.35위안 신문이 99위안 됐다" 중국 홀린 필즈상 수학자 왕훙(王虹·35)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IHES) 종신교수가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받은 가운데, 그의 인생 여정을 담은 기사가 중국 사회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기사를 1면 헤드라인에 게재한 7월 25일자 중국 광시자치구 당위원회 기관지인 광시일보 신문이 불티나게 팔려 완판됐다고 홍콩 명보 등 현지 언론은 30일 보도했다. 투기꾼들이 1.35위안짜리 신문 1부를 최고 99위안에 되팔았을 정도다. 광시일보는 해당 일자 신문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 2026-07-30 17:27 -
12세 딸 '키 주사'에 매달 130만원 쓰는 中 아빠…"미래 위한 투자" 12세 딸의 키를 키우기 위해 매달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는 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져 논쟁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창사에 거주하는 리모씨는 12세 딸에게 지속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고 있다. 매달 들어가는 비용은 약 6000위안(약 127만원)이다. 리 씨는 딸이 주사를 맞기 전에는 1년에 약 2~3㎝씩 자랐으나 성장호르몬을 투여한 뒤에는 6개월 동안 약 4㎝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딸의 키에 대해 일정한 기대치가 있다며 딸이 자라 자신감 있 2026-07-30 15:30 -
중국 외교부 신임 아시아국장에 선민쥐안 중국 외교부 신임 아주(아시아)사 사장(국장)으로 선민쥐안(沈敏娟)이 임명됐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전임 아주사 사장이었던 류진쑹(劉劲松)의 뒤를 이어 선민쥐안이 취임했다. 선민쥐안은 1972년생으로 중국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아시아사 부사장을 지냈다. 2023년 10월부터 중국 주몽골 특명전권대사를 맡아왔다. 중국 주몽골 대사관은 지난 24일 대사 환송식이 열렸다고 발표했다. 전임 아주사 사장이었던 류진쑹의 다음 직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6-07-30 10:42 -
아내 욕을 아들 학급방에 '줄줄'…中 법원 "가정폭력 맞다" 중국에서 부부 갈등을 아들의 학급 단체 채팅방 등에 반복적으로 공개한 아버지의 행동이 가정폭력으로 인정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 중국 상하이 푸둥신구 인민법원이 최근 이 같은 사건을 심리해 아버지에게 인신안전보호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린씨 부자는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는 아내와 불화로 장기간 별거했으며, 아들은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다. 부부는 자녀 양육 문제 등을 놓고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었다. 아버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아들의 학급 단체 채팅방과 학부 2026-07-28 17:30 -
AI 증류가 뭐길래...美 "기술절도"에 中 "내로남불" 공방격화 미국과 중국 간의 'AI 증류(Knowledge Distillation)'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증류 공방이 양국의 보복조치로 이어질 경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증류 논쟁은 중국의 AI 기업인 문샷AI가 지난 17일 대형 모델(LLM)인 키미3를 발표하면서 비롯됐다. 키미3는 미국의 최상위 LLM에 근접하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글로벌 AI 업계에 충격을 줬다. 이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2일 SNS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산업 전반 2026-07-28 09:53 -
한국 농인 아티스트 '핸드스피크', 중국 첫 수어공연 한국 농인 아티스트 그룹 '핸드스피크'가 중국 베이징에서 첫 수어 공연을 선보였다. 24일 주중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핸드스피크는 전날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첫 중국 공연을 열고 음악과 무용, 수어, 표정 연기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독도리'를 시작으로 '파이팅 해야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전우치', 'Like JENNIE' 등 대표곡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은 장애를 넘어 자아의 존엄과 자부심을 노래하는 'This is Me'로 장식됐다 2026-07-24 18:50 -
중국인 최초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베이징대 동기동창 2명 중국인으로서 처음으로 '수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가 나왔다. 국제수학연맹(IMU)는 23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수학자대회(ICM)에서 필즈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24일 전했다. 수상자로는 덩위(邓煜), 왕훙(王虹), 존 파든, 제이컵 치머먼 등이었다. 이 중 덩위와 왕훙이 중국인이다. IMU는 4년에 한 번씩 ICM을 개최하면서 필즈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매회 최대 4명까지 필즈상을 수상할 수 있다. 또한 필즈상은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만 수여된다. 수상자 2026-07-24 14:25 -
3조원 해외 송금건이 1시간만에 입금...'SWIFT 대체' 중국 결제망 3조 원 규모의 대형 해외 송금건이 중국 결제망을 통해 1시간 만에 입금이 완료됐다. 중국의 국영은행인 중국은행이 지난 6월 선전지점을 통해 17억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의 송금을 중국 인민은행의 국제결제플랫폼인 엠브릿지(mBridge)를 통해 처리했다고 홍콩 SCMP가 24일 전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금액이 해외에서 중국은행 푸젠지점으로 송금됐다고도 보도했다. 7월 이뤄진 송금은 금액 면에서 엠브릿지를 이용한 자금이체건 중 가장 큰 규모의 거래였다. 6월 거래는 중국 기업 고객이 해 2026-07-24 13:37 -
中과 충돌 부담 필리핀, 트럼프에 SOS...9월 미중정상회담 의제 부상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필리핀 대통령실의 발표를 인용해 산케이가 24일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오는 9월 미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뤄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트럼 2026-07-24 10:17 -
中 서열 4위 왕후닝 티베트行 "안정이 최우선...민족단결법 철저히 시행"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최근 시짱(티베트)자치구를 시찰해 "티베트 통치의 최우선은 티베트의 안정"이라며 민족단결촉진법의 철저한 시행을 강조했다.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은 중국내 각 민족간 단결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내용을 법률로 제도화한 것으로, 이달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주석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시짱 자치구를 시찰해 라싸와 인도·네팔 접경지인 아리 지 2026-07-23 16:12 -
중국 수출통제 1년여만에 희토류 가격 8배 급등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에 나선 지 1년여가 지난 상황에서 일부 희토류 가격이 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인 디스프로슘의 유럽 시장 가격은 kg당 225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가격에 비해 8배 상승한 것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23일 전했다. 디스프로슘은 영구자석을 만드는 물질로, 전기차 구동 모터, 풍력발전 터빈, 군사용 레이더 등에 사용된다. 전기차 모터의 내열성을 높이는 희토류 소재인 테르븀 가격 역시 같은 기간 동안 5배 상승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희토류 수출통제 정책을 2026-07-23 13:35 -
習 9월 방미때 캐나다도 찾나…中·캐나다 관계 해빙 속 고위급 교류 주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국가원수로는 약 16년 만에 캐나다를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미국 방문이 거론되는 가운데 캐나다도 함께 찾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홍콩 명보는 23일 시 주석이 미국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를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의 캐나다 방문 가능성은 양국 외교장관 회동에서 나온 발언을 계기로 제기됐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6-07-23 10:46 -
'관세전쟁' 미국, 중국과는 투자·무역 협의체 구축 박차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을 관리할 투자·무역위원회의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3일 전했다. 미중 외교수장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마닐라에 방문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이번 회담이 실무적·긍정적·건설적이었다고 인식했다"면서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합의를 함께 이 2026-07-23 09:40 -
죽은 척 관까지 샀다…中 음주운전자 '가짜 장례식' 결말 음주운전 혐의를 받던 중국 남성이 가족과 함께 자신의 사망을 위장한 뒤 다른 지역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중국 허난성 안양시 검찰이 최근 이 같은 사건을 현지 언론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시씨 성을 가진 남성은 지난해 1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이전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시씨는 수사 과정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실형을 우려한 시씨는 자신의 사망을 위장하기로 했다. 그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쌓여 2026-07-22 15:18 -
키미에 놀란 미국, 9월 중국과 AI 안보회담 추진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AI 안보회담을 개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AI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오는 9월 중국과 AI 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2일 전했다. 미중 AI 회담은 시진핑 주석의 방미 예정일인 9월 24일 이전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개최 일시나 개최 장소, 참석 인원 등은 아직 확정되 2026-07-22 09:22 -
남중국해 '곤봉 폭행' 직후 만나는 中·필리핀 외교장관…갈등 확산 막을까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양국 외교장관이 2년 만에 회담을 열고 갈등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외교부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1~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필리핀 외교 수장의 만남은 2024년 7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이후 2 2026-07-21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