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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한국은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해야" 중국 외교부가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의 '대만관' 참가 허용에 항의하며 한국 정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기자와의 문답 형태의 입장문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이 잘못된 방식을 고집해 대만이 그 신분에 부합하지 않는 명칭으로 참가하도록 방치했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공연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해 관련 방면이 즉각 잘못된 방식 2026-09-04 10:24 -
"빙하 7000개 사라졌다"…中 티베트고원, 연쇄 재해 경고 티베트 고원의 빙하가 갈수록 불안정해지면서 앞으로 빙하 붕괴와 이에 따른 연쇄 재해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중국 기후 당국자가 경고했다. 가오룽 중국 국가기후센터 부센터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60년간 티베트 고원의 빙하 면적이 약 24% 줄었고, 약 7000개의 작은 빙하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그는 "앞으로 티베트고원 전역에서 빙하의 구조적 안정성이 더 악화할 것"이라며 "빙하 재해가 더 빈번해지고 연 2026-09-03 14:59 -
"미국의 베네수 유전 장악으로 중국 100억불 차관 떼일 판"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유전을 장악하면서 중국의 채권 회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정부와 대형 석유 협정을 체결했고, 협정은 베네수엘라 의회가 지난 1일 승인했다. 협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2위 민간 석유 기업인 '노스아메리칸 블루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베네수엘라의 17개 유전에 대한 100년 임차권을 받게 됐다. 이들 유전의 매장량은 650억 배럴 규모로, 미국 전체 확인 매장량(460억 배럴)을 넘어선다. 미국 정부(국방부 전 2026-09-03 09:00 -
시진핑 10년 만에 이집트 방문한 5가지 이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만에 이집트를 방문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1일 저녁 전용기편으로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일 전했다. 압델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서 영접했다. 양국 정상은 2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은 서면 성명을 통해 "중국과 이집트는 수교 70년 동안 항상 한마음으로 협력해 상생을 이뤄왔다"라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알시시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 양국의 전방위 협력, 국제 및 지역 문제 2026-09-02 10:32 -
[조용성의 현실중국] '시베리아의 힘 2' 또 노딜...절박한 250달러 vs 만만디 50달러 러시아가 또다시 중국에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구체적인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러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특별히 강조한 의제가 있었다. 바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시베리아의 힘 2' 프로젝트다. 러시아 대통령실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담당 보좌관은 8월 28일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시베리아의 2026-09-01 11:02 -
시진핑 'SCO 발전대계' 주창...나토와는 다른 비동맹 안보공동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업그레이드와 역할강화를 주창하고 나섰다. 시진핑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8월 31일 SCO 정상회의가 열리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러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1일 전했다. 중러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SCO는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다"며 "중국은 러시아를 포함한 각국 당사자들과 함께 SCO의 발전 대계를 논의하기를 원한다"고 발언했다. 2026-09-01 09:40 -
'말뿐인 연대' 그치나…美 대이란 압박에 시험대 오른 SCO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해온 상하이협력기구(SCO) 영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로 창설 25주년을 맞은 SCO는 회원국을 확대하며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대한 견제 세력으로 외연을 넓혀왔지만, 정작 회원국인 이란이 미국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공동 대응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SCO 정상회의가 3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개막해 이틀간 안보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 2026-08-31 15:48 -
[조용성의 현실중국] 우즈벡이 '라팔 격추' J-10 도입 쉬쉬하는 이유 중국산 전투기인 J-10이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J-10이 수출된 것은 파키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두 번째다. 하지만 양국은 해당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은 지난 28일 독립 35주년 기념행사를 생중계하면서 우즈베키스탄 공군 표식이 선명한 중국산 J-10CE 전투기 6대를 공개했다. 전투기들이 공항에 착륙한 뒤 물세례를 받는 장면도 방송됐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했다. 사실상 중국산 J-10CE의 우즈베키스 2026-08-31 11:37 -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공항영접...키르기는 철도망 투자 확대 원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의 접경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직접 공항 영접에 나서는 등 최상의 의전을 펼쳤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30일 오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31일 전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부인과 함께 마나스 국제공항까지 나와 영접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당신은 가족"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도착 직후 발표한 서면 성명을 통해 "양국 관계가 빠른 발전 2026-08-31 09:59 -
中 상하이시장도 '70허우' 내정...21차 당대회 앞둔 세대교체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 시장에 1970년대생 '젊은 엘리트 관료'가 기용될 전망이다. 30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최근 주중밍(54) 상하이시 당부서기가 상하이시 정부 당조 서기로 임명됐다. 주중밍이 전날 상하이시 정부 당조 서기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의 새 보직이 처음 공식 확인됐다. 중국 정치 관례에 따르면 시 정부 당조 서기 임명은 사실상 시장에 내정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1972년 4월생인 주중밍은 저장성 출신으로 1993년 우한대 경제학원 재정·감사학과를 졸업한 뒤 저 2026-08-30 17:29 -
네팔 대홍수 닷새째…中·네팔 재난협력 강화 "히말라야 넘는 우의" 26일(현지시각) 히말라야 지역 빙하 붕괴로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과 중국이 재난 대응과 구조 수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팔이 외국의 수색·구조 지원을 제한적으로 수용하기로 입장을 바꾼 가운데 중국은 터널 구조 전문가를 파견하고 위성·수문 데이터 등 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29일(현지시간)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간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6-08-30 11:26 -
한중연합회, 내년 '한중수교 35주년' 앞두고 새 도약 선언 한중연합회(회장 박승찬)가 26일 서울 무역협회 트레이드센터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한중수교 35주년을 맞아 민간 외교 및 경제·산업 협력의 민간 창구로서 역할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박승찬 회장(용인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조직의 확장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외교, 산업진흥, 금융·투자, 에듀테크, 로봇 등 각계 리더들을 신임 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부 2026-08-28 17:59 -
"미중, 시진핑 방미에 中기업인 동행 논의…무역휴전 연장 유력" 미국과 중국 당국자들이 다음 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에 중국 기업인들을 동행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중 당국이 시 주석의 방미 대표단에 중국 기업인들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오는 9월 24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방중 당시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보잉 등 미국 주요 기업 2026-08-28 13:24 -
"미국이 중국은행 제재하면, 중국은 희토류 수출 죈다" 미국이 이란 경제 봉쇄를 위해 중국의 은행을 제재하면 중국은 희토류 카드로 대응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들을 제재할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안 하고 있다고 누가 그랬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제재를 하고 있는지 당신들은 모른다"며 "모든 것을 발표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對)이란 경제 압 2026-08-28 11:18 -
'라팔 격추' 중국 전투기 J-10C, 방글라데시가 20대 구매한다 방글라데시가 중국의 전투기인 J(젠, 殲)-10CE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J-10CE는 지난해 5월 초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에서 인도가 운용하는 프랑스산 최첨단 전투기인 라팔을 격추시키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던 전투기다. 방글라데시 총리 보좌관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으로부터 J-10CE 전투기와 무장 헬리콥터, 드론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을 공개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가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를 인용해 28일 전했다. 총리 보좌관은 "자금이 확보된다면 올해 구매가 성사될 수 있으며, 자 2026-08-28 10:26 -
中 매체 "트럼프 전력망 금수조치는 정치쇼에 불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력망 외국산 장비 배제 행정명령을 두고 중국 전문가들은 '정치쇼'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력시스템에 쓰이는 외국산 장비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은 중국을 직접 지목하지 않았으나, 중국 제품이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28일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 산업계는 중국산 제품이 필요하 2026-08-28 09:51 -
중국 티베트 마을이 흔적없이 사라졌다...충격의 재난 위성사진 중국 남서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을 덮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한 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 따르면 지룽현의 한 국경지대 마을이 토사에 매몰됐다. 한 장의 사진은 올해 1월 촬영된 위성사진이며, 나머지 한 장의 사진은 지난 26일 촬영된 위성사진이다. 올해 1월의 사진에는 중국과 네팔과의 국경 관문, 우의교라는 명칭의 다리, 개천, 국경 파출소 근무대, 민가와 일반 주택, 세관 숙소 2026-08-28 09:09 -
대만, 美 무인기 2000여대 구매 계약…미중회담 앞두고 '대만 무기' 변수될까 대만이 미국과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신형 무인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라이칭더 대만 행정부가 무인기 전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내달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만 무기 판매 문제가 양국 간 주요 갈등 현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나온다.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각) 정부 전자조달망에 미국산 무인기 구매 사업의 낙찰 결과를 공개했다. 전체 계약 규모는 269억 대만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대만 국방부가 앞서 공개한 세부 구매 내역에 따르 2026-08-27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