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FSD 中 출시 임박? 상하이서 테스트 주행
    테슬라 FSD 中 출시 임박? "상하이서 테스트 주행"
    테슬라가 상하이 자율주행 시범구에서 테스트 주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 출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 16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상하이시 정책제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상하이 자율주행 시범구가 테슬라에 도로 테스트 주행 면허를 발급했으며 이미 FSD 테스트에 들어갔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현지 매체 역시 상하이시가 FSD를 탑재한 테슬라 전기차 10대의 테스트 주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테슬라는 최근 중국 최대 검색 엔진
    • 2024-06-17
    • 16:55:08
  • 中, EU 돈육 및 부산물 반덤핑 조사 개시…전기차 관세폭탄 맞대응
    中, EU 돈육 및 부산물 반덤핑 조사 개시…'전기차 관세폭탄' 맞대응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의 돈육 및 돼지 부산물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 지난 주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한 것에 반덤핑 조사로 맞서는 모습이다. 중국 상무부는 17일 성명을 내고 지난 6일 접수된 중국목축업협회의 요청에 따라 EU산 돈육 및 돼지 부산물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통상적인 예를 감안하면 내년 6월 17일 전에 마무리되지만, 특수한 상황이 있을 경우 6개월 연장될 수 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조사 대상은 EU가 원산지인 돈육
    • 2024-06-17
    • 16:52:25
  • 국공합작 상징물 황푸군관학교 개교 100주년...양안간 정통성 시비
    '국공합작 상징물' 황푸군관학교 개교 100주년...양안간 정통성 '시비'
    중국 국공합작(國共合作)의 상징물인 황푸군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중국 본토와 대만에서 누가 황푸군관학교 정통성을 계승하냐를 놓고 시비가 붙은 모습이다. 황푸군관학교는 과거 1924년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이 군벌 타도를 목표로 1차 국공합작을 선언한 후 쑨원이 광둥성 광저우 황푸 지역에 설립한 중국 최초의 근대식 군사 사관학교로, 장제스 국민당 총통이 초대 교장을 맡았다. 이곳서 양성된 인재들이 향후 중국 공산당의 중추 세력이 됐다. 황푸군관학교는 항일전쟁과 국공내전 여파로 광저우에서 우한
    • 2024-06-17
    • 13:53:32
  • 中 신형 유인 달 착륙 로켓 추진 시스템 시험 성공
    中 "신형 유인 달 착륙 로켓 추진 시스템 시험 성공"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이 신형 유인 달 착륙 로켓 추진 시스템 시험에 성공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로켓 제조업체인 중국발사체기술원은 전날 베이징시 펑타이 지역의 엔진 시험 시설에서 추진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 엔진(YF-100K) 3개는 몇 분에 걸쳐 화염을 뿜으며 안정적으로 작동했고, 총 추진력은 382톤(T)에 달했다. 해당 엔진(YF-100K)은 중국이 개발 중인 '창정 10호' 로켓에 주요 추진력을 제공하게 된다. 창정 10호는 유인 우주선과 달 착륙선을 달까지 쏘
    • 2024-06-15
    • 10:48:05
  • EU 관세폭탄 예고에 압박 나선 中, 유럽차 관세인상 추진
    'EU 관세폭탄' 예고에 압박 나선 中, 유럽차 관세인상 추진
    중국이 유럽연합(EU)의 ‘관세 폭탄’ 예고에 대응해 고배기량 수입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현재 반덤핑 조사 중에 있는 유럽산 수입 브랜디를 비롯해 유럽산 돼지고기·유제품 등에 대해서도 ‘보복 관세’를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EU가 발표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가 임시 조처 성격인 만큼, 여러 카드로 EU를 압박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14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운영하는
    • 2024-06-14
    • 17:52:08
  • 최고 48% EU 전기차 관세폭탄에 中 강력 반발…보복 나서나
    '최고 48%' EU 전기차 관세폭탄에 中 강력 반발…보복 나서나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중국 업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독일 기업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보복 관세'를 시사하며 EU를 압박하고 있다. 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고속 성장해 온 중국 전기차 산업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중국산 전기차는 EU를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EU가 현재의 산업발전 단계에서 필연적인 무역현상을 장기
    • 2024-06-13
    • 11:34:15
  • [종합] 美, 對中 AI 반도체 기술 규제 검토…GAA·HBM 대상
    [종합] 美, 對中 AI 반도체 기술 규제 검토…GAA·HBM 대상
    미국이 인공지능(AI) 개발에 활용되는 최첨단 반도체와 관련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첨단 반도체 및 제조 장비의 대(對)중국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미국이 중국으로 차세대 기술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원천 봉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추가 규제가 검토되는 분야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신 기술이다. GAA는 반도체 구성요소인 트랜지스터에서 전류 누설을 막
    • 2024-06-12
    • 16:38:43
  • 美대학강사 4명, 中서 흉기 피습...中외교부 우발적 사건
    美대학강사 4명, 中서 흉기 피습...中외교부 "우발적 사건"
    미국 대학강사 4명이 지난 10일 중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은 무차별 공격이라며 외교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다. 11일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중국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전날 중국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강사 4명이 흉기에 찔려 다쳤다고 보도했다. 코넬칼리지의 조나단 브랜드 총장은 성명을 통해 "피해 강사들은 학교와 중국 현지 대학 간 파트너십에 따라 중국에서 머물고 있었다"며 이들이 베이화대 교직원들과 함께
    • 2024-06-11
    • 18:11:00
  • 中 북부, 3일째 40도 넘는 폭염...올해도 기록적 더위 예고
    中 북부, 3일째 40도 넘는 폭염...올해도 기록적 더위 예고
    한국에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중국 역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일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나들면서 6월 초 이례적으로 고온 경보까지 발령됐다. 이번 더위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더위가 중국 전역을 달굴 전망이다. 11일 중국 매체 신징바오는 “역대 가장 강력한 폭염으로 (중국) 북부 전역이 들끓고 있다”면서 “전날까지 산둥성과 허베이성에 분포한 20개 기상관측대는 6월 초 최고기온을 경
    • 2024-06-11
    • 11:39:00
  • 美中, 이번에는 핵 전력 증강 두고 대립
    美中, 이번에는 '핵 전력 증강' 두고 대립
    중국이 핵무기 비축량 확대와 관련해 미국의 안보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미국이 북·중·러의 핵 전력 증강을 문제삼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오히려 핵무기 비축량을 늘리고 있는 미국이라고 맞받아친 것이다. 9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을 통해 “미국은 (핵 문제와 관련)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옳은 정책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면서 “국가 및 집단 안보정책에서 핵무기의 역할을 줄이고,
    • 2024-06-10
    • 11:30:20
  • 열악처우 의혹 푸바오 12일 대중과 만난다
    '열악처우 의혹' 푸바오 12일 대중과 만난다
    중국 당국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대중 공개 일정을 오는 12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9일 공식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두달여의 격리 검역과 적응기를 거친 푸바오가 12일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정식으로 대중과 만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푸바오 공개 행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후난위성TV, 망고TV,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공식 웨이보 계정 등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센터는 "푸바오의 대면식 안전을
    • 2024-06-09
    • 18:27:15
  • 中 단오절 연휴, 수능 가오카오와 겹쳐...여행 수요 줄어드나
    中 단오절 연휴, 수능 '가오카오'와 겹쳐...여행 수요 줄어드나
    중국 전통 명절인 단오절(端午节) 연휴(8~10일)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연휴가 길지 않은 데다 7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지는 가오카오(중국 수능)과 겹치면서 단거리 여행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7일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올해 단오절 연휴는 2일 혹은 3일 일정의 국내 여행이 인기라면서 각각 29%, 33%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셰청(씨트립)에 따르면 단오절 기간 중 중국 국내 여행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난징, 항저우,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칭
    • 2024-06-07
    • 15:38:46
  •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앞두고…장쉐펑 신드롬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앞두고…'장쉐펑 신드롬'
    "490~500점 점수로 중의학 대학 지원이 가능할까요?" “집안에 의료 계통 종사자가 없고, 외지 병원에서 일하기 힘든 환경이라면 의대 진학은 포기하세요. 차라리 농촌 관리 등을 전공해서 고향에서 공무원을 하거나, 점수를 더 높여 현지 농촌 보건소의 의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건 어떤가요." 지난 3일 중국 유명 입시 전문가 장쉐펑(張雪峰, 40)의 대학 진학 상담 라이브 방송 채널에서 이뤄진 고3 수험생과의 대화다. 라이브 방송에서 장쉐펑은 허베이성 탕산의 평범한 농촌 가정 출신 여고생
    • 2024-06-06
    • 14:30:38
  • 왕원빈 中 외교부 대변인 캄보디아 대사 내정
    왕원빈 中 외교부 대변인 캄보디아 대사 내정
    4년 만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난 왕원빈(53) 전 외교부 대변인이 주캄보디아 대사에 내정됐다. 5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국제발전협력서는 전날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뤄자오후이 국제발전협력서 서장이 4일 왕원빈 주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했다"라고 밝혔다. 2020년 7월부터 ‘중국의 입’ 역할을 해온 왕 내정자는 지난주 취임 4년 만에 퇴임했다. 대변인을 지내는 동안 그는 공격적이고 거친 표현을 통한 전랑 외교(늑대 전사 외교) 주변 국가들
    • 2024-06-05
    • 18:00:39
  • 대만 컴퓨텍스에 반도체 거물 총출동…AI 혁명의 중심
    대만 컴퓨텍스에 '반도체 거물' 총출동…"AI 혁명의 중심"
    “모두의 노력으로 대만은 인공지능(AI) 혁명의 중심에 서게 됐다.”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24’가 정식 개막한 가운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축사에서 올해 행사는 더욱 특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인 TSMC를 주축으로 미디어텍(스마트폰용 칩)과 콴타(AI 서버 주문 생산) 등 자국 기업들로 구성된 탄탄한 반도체 공급망을 갖춘 대만에 AI 시대를 주도할 세계 반도체 거물들이 집결했다. 라이 총통은 대만
    • 2024-06-04
    •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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