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소방 분야 필수 투자 2조원 재정 지원할 것"

  • 구체적 지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서 확정

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정부가 화재 진압 장비와 훈련 시설 등 소방 분야 필수 투자에 2조원 규모 재정 지원을 검토한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화재 진압 장비, 훈련 시설, 소방 특화 의료체계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반영하기로 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조원 규모 지원에 더해 추가 재원도 마련할 것"이라며 "최종 지원액은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협의를 거쳐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방 예산에서 국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다. 예산의 상당 부분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당정이 국세의 단계적 지방세 이양 등 지방재정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범정부 재정 분권 TF를 가동해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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