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북미 자회사 카밤을 통해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을 선보인다. 카밤의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작 라인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넷마블은 신작 방치형 수집 역할수행게임(RPG) ‘WB 올스타 키우기’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WB 올스타 키우기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선스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카밤은 넷마블이 2017년 인수한 북미 게임 개발 자회사다. 마블 올스타 배틀, 트랜스포머: 포지드 투 파이트, 디즈니 미러버스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해 왔다.
워너브라더스, DC, 루니 툰, 카툰 네트워크 등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캐릭터가 모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어드벤처 타임, 루니 툰, 틴 타이탄 고!, 애니매니악스, 스쿠비 두, 스티븐 유니버스, 사무라이 잭, 파워퍼프 걸 등 총 9종이다.
WB 올스타 키우기는 애니메이션 ‘핑키와 브레인’의 브레인이 수많은 TV 속 세계를 통제할 수 있는 장치인 ‘유니버설 리모컨’을 손에 넣으면서 시작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우주 정복을 꿈꾸는 브레인은 메트로폴리스부터 ‘사무라이 잭’의 미래 세계까지 여러 차원에 등장하는 빌런들과 손잡고, 이들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해 각 세계의 이야기를 바꾸려는 이야기다.
이용자는 브레인의 계획에 맞서 배트맨, 슈퍼맨, 핀과 제이크 등 서로 다른 작품의 영웅과 빌런을 조합해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는 게임만의 새로운 능력을 갖추고 있어 작품별 캐릭터를 조합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시점에는 100종 이상의 캐릭터가 포함된다. 넷마블은 출시 이후에도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이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세바스티앙 구드 카밤 총괄 프로듀서는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하나의 게임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각 캐릭터 특유의 유머와 개성을 유지하면서 전투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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