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민티 07'에 출연해 "갑자기 시한을 박아서 얘기하는 방식이 실제로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많은 분이 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청래 대표 시절의 합당론이 무산된 것은 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수렴하는 과정과 별도로 일방 선언식으로 절차가 무시됐기 때문"이라며 "이번에도 일종의 당내 투쟁의 수단처럼 제기돼서 접근하면 (통합이) 상당히 어려워지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당의 합당이나 해산은 당원 주권적 결정이고 당원들의 총의가 가장 응집해야 하는 결정"이라며 "당원 주권을 강조해온 정 전 대표가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가는 과정과 절차를 존중해 가면서 문제를 제기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통합과 연대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진보 정당과 다양한 연대 논의를 하고, 혁신당과는 정책을 포함해 어디까지 연대할 수 있느냐에 대해 담당자가 논의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방송에서 2028년 총선 예비 후보자들의 권리당원 모집 기간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조국혁신당과 합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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