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향년 87세의 일기로 별세한 원로배우 고(故) 최불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의 발인이 오는 11월 2일 엄수된다.
1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고인의 발인은 2일 오전 7시 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의 뜻에 따라 전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발인 직후인 오전 9시에는 여의도성당으로 이동해 추기경 집전하에 장례 미사가 거행된다.
장례 미사를 마친 뒤 오전 10시 40분경에는 고인이 45년간 몸담으며 헌신했던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본부를 찾아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눈다. 초록우산 임직원들은 도열해 고인의 영정을 영접하고, 직원 대표가 추도사를 헌정하며 고인을 애도할 예정이다. 이어 본부 1층 추모 공간에서 장례위원들의 헌화가 진행되며, 영정이 재단 곳곳을 돌아보는 것을 끝으로 작별 의식을 마무리한다.
초록우산 측은 "아동 복지를 위해 헌신한 고인을 극진한 예의와 경건함으로 모시고자 한다"며 "고인이 평생 지켜온 나눔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작별 의식을 마친 고인의 영정은 장지인 동화경모공원으로 향해 영면에 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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