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의 아리프 사트리아 청장과 회담하고, 국제 문제로 발전하는 산불이나 팜유를 착유할 때 나오는 부산물의 에너지 활용 등의 연구를 가속화하도록 지시했다. 산불에 대해서는 향후 발생을 예측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리프 청장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이 산불에 대해 단기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화재의 전파 모델 연구 등을 진행할 필요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BRIN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 국가재난방재청(BNPB) 등과 협력하여 화재 발생 지역에서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해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노력 등을 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팜유 부산물인 팜유 공장 폐수(POME)나 빈 팜 과일 송이(EFB)를 바이오가스나 전력 같은 에너지로 활용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아리프 청장은 인도네시아가 연간 약 97조 루피아(약 8430억 엔)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수입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 뒤, 바이오가스의 보급이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말라리아 등에 대응하는 백신의 개발 가속화와 마을 수준에서의 폐기물 관리 지원 등도 지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