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일본 INPEX, 인도네시아 LNG 사업 착공…프라보워 대통령도 기대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인도네시아에서 자원 개발 기업인 INPEX가 추진하는 아라푸라해 마셀라 광구의 아바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이 16일 착공했다. 총공사비는 약 209억 달러(약 3조 4,040억 엔)에 달한다. 착공식에는 프라보워 대통령도 수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자급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우에다 타카유키 INPEX 사장은 착공식에서 "LNG의 연간 생산 능력은 950만 톤에 달하며, 인도네시아 가스 개발 사업 중에서도 최대 규모"라고 설명한 뒤, "지역 사회와 차세대에 지속 가능한 이익을 가져다줄 장기적인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바디 LNG 사업에서는 LNG 외에도 하루 최대 약 3만 5,000배럴의 콘덴세이트(초경질원유), 광구 주변 수요처를 위해 하루 약 1억 5,0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한다.

지분 비율은 INPEX가 65%, 국영 석유 페르타미나가 20%,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페트로나스가 15.0%이다.

INPEX는 1998년에 마셀라 광구의 지분을 취득하고 2000년에 가스전을 발견했다. 2019년에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개발 계획 승인을 취득했으며, 2023년에는 이산화탄소(CO2) 포집·저장(CCS) 설비를 추가한 계획의 승인을 얻었다. 2025년 8월에 기본설계(FEED)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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