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의 115년 역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열었다. 패션 브랜드와 유명인 협업 상품을 한정 판매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꾸미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휠라 1911 성수'를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은 지상 1~2층, 145㎡(약 44평)규모로 조성됐다. 휠라가 창립된 1911년을 매장 이름에 담아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강조했다.
공간 디자인에는 과거 공장과 창고가 밀집했던 성수동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했다. 외관은 붉은 갈색과 금속 격자무늬를 활용해 오래된 산업시설의 분위기를 살렸다. 내부에는 붉은 벽돌과 금속 소재, 원형 조명을 배치해 빈티지한 요소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했다.
휠라는 오픈을 기념해 3일간 한정판 협업 상품을 순차 판매한다. 30일 글로벌 앰배서더 한소희 협업 상품을 시작으로 31일 패션 브랜드 '나체(NACHE)', 11월 1일 디자이너 브랜드 '오호스(OHOS)' 및 브랜드 모델 봉태규 협업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매장 내부에는 레트로 즉석사진 촬영 공간인 ‘레트로 박스’와 그래픽·패치를 활용해 제품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공간 ‘휠라 커스텀 랩’ 등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구매 금액대별로 키캡 키링, 곰 키링, 에코백 커스텀 서비스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휠라는 성수점을 브랜드의 역사와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 20~30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패션과 일상 문화를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휠라 1911 성수는 휠라가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성수만의 문화적 감성과 결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 소통하고 휠라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폭넓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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