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가 제327회 임시회에서 총 4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모두 마쳤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원 발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과 복지,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조정하고 향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점검 준비도 진행하게 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 가운데서는 행정의 책임성과 재정 관리 강화를 위한 내용이 주목된다.
오현주 의원이 발의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주임록 의원의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조예란 의원의 재정사업 종결 관리 기본 조례안, 김옥주 의원의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 등이 의결됐다.
시민 안전과 미래 산업 관련 제도도 마련됐다.
이은채 의원의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은 지역 내 AI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았다. 또 윤기서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은 전기차 관련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지현 의원의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도 통과돼 주택가와 생활 주변의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와 환경 분야에서도 관련 조례가 의결됐다.
황소제 의원의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최서윤 의원의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과 주요 도시관리계획 관련 의견 제시의 건도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들은 행정 운영부터 시민 안전, 복지, 환경, 미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 향후 광주시 정책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상영 의장은 "이번 회기와 관련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의결된 안건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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