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김희창 부의장·권정복 의원, '강원의정봉사상' 나란히 수상

  • 지질공원 지정 추진과 고속도로·의료클러스터 예타 통과 공로 인정…"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매진"

김희창 의원상 권정복 의원하 사진이동원 기자
김희창 의원(상), 권정복 의원(하).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의회 김희창 부의장과 권정복 의원이 지난 29일 ‘강원의정봉사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삼척시의회로서도 의미가 큰 경사다.
 
강원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온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주민의 대표로서 의정 현장에서 쌓아 온 노력과 지역에 남긴 성과를 두루 살펴 수상자를 가리는 만큼, 지방의원에게는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공헌도를 인정받는 영예로 받아들여진다.
 
김희창 부의장은 삼척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삼척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척은 석회암 지대에 발달한 동굴과 해안 절경 등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을 간직한 지역으로 꼽힌다. 김 부의장은 이러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지질공원 지정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면서 이를 관광 및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사업이다. 지정 추진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이끌며 의견을 모으고 방향을 제시해 온 김 부의장의 역할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정복 의원은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도계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사업 모두 삼척의 교통 여건과 미래 산업 기반을 좌우할 굵직한 지역 현안으로 꼽힌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교통망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지역민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도계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 역시 첨단 의료산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처럼 대규모 국책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기까지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관계 기관을 설득해 온 권 의원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 의원은 소감을 통해 한목소리로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희창 부의장과 권정복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문제를 듣고 해법을 찾는 대의기관이다. 의정활동의 성과가 눈에 보이는 결과로 이어질 때 주민의 신뢰도 두터워진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척시의회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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