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직개편안 의견 수렴 후 보완 추진...11월 도의회 제출 예정

  • 입법예고 마무리...사회연대경제 추진체계·동물복지 정책기획 기능 보완

  • 도의회·공무원노조·유관단체 의견 수렴...필요시 추가 행정절차 진행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사회연대경제 추진체계와 동물복지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보완할 것을 지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재입법예고 등 추가 행정절차도 진행하도록 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추미애 지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민선 9기 조직개편안 입법예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 부서에 제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정책 추진체계와 행정 기능을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정책 추진체계와 동물복지 관련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가적인 행정절차가 필요할 경우 재입법예고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마련된 조직개편안은 의견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도는 조직개편안 마련 과정에서 도의회에 주요 내용을 사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 노동조합과도 조직 운영 및 인사 관련 사항을 논의해 왔다. 도 소속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과 23일 두 차례 설명과 협의를 진행했다.

조직개편과 관련된 도내 유관단체의 의견도 별도로 수렴하고 있으며 관계자 면담을 통해 개편안에 대한 요구사항과 우려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입법예고 기간에 접수된 의견뿐 아니라 관련 단체와 언론을 통해 제기된 문제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개편안 보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행정조직의 정책 추진 기능뿐 아니라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인사 운영에 미칠 영향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도는 조직 변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직원들의 근무 불편과 인사 적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같은 의견 수렴과 검토 결과를 토대로 도의회와 조직개편안의 세부 내용을 협의한 뒤 오는 11월 중 개편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다만 사회연대경제와 동물복지 관련 조직의 구체적인 조정 방식이나 부서별 변경 사항은 이번 브리핑에서 확정된 내용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도는 추 지사가 입법예고 기간 제기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사회연대경제 추진체계와 동물복지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11월 조직개편안의 도의회 제출에 앞서 공무원 노동조합과 유관단체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직원 근무 불편과 인사 적체 문제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도의회 협의와 추가 행정절차 진행 여부에 따라 최종 조직개편안의 세부 내용이 정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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