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가을철 낙엽 '민원주의보' 발령…11월에 가장 많아

  • 9~12월, 전체 낙엽 민원 대비 46% 차지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사진=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가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계절을 맞아 낙엽·은행 열매로 인한 보행 불편이나 배수구 막힘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낙엽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계기관에서 대책 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도 공유했다.

권익위는 2023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낙엽 관련 민원 5만242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원 분석 결과 낙엽 관련 민원은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9월부터 증가 추세를 보였다. 조사 기간 중 9월에서 12월 사이에 발생한 민원은 3년간 총 2만3186건으로 전체 분석 기간에 발생한 민원 5만242건 대비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낙엽 관련 주요 민원은 △낙엽·은행 열매 제거 요청 △낙엽으로 인한 불편 및 영업 피해 호소 △도시 환경 정비 요구 등이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관계기관에서 낙엽 관련 국민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활용하도록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낙엽 수거 강화 노력 △피해 발생 사전 예방 △환경미화 사각지대 최소화 등의 개선 방향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이와 함께 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9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9월 민원 발생량은 139만6270건으로 지난 8월 134만5275건 대비 3.8% 증가했으며, 전년도 9월(121만8118건)과 비교하면 14.6% 증가했다. 기관 유형별로 9월 민원 발생량을 지난달과 비교한 결과, 중앙행정기관은 총 15만9160건으로 5.4% 감소했으며, 지방정부는 총 117만1497건으로 4.7%, 교육청은 총 1만2623건으로 33.5% 각각 증가했다.

한편, 권익위는 정기적으로 각 기관에 제공하는 민원 동향 자료인 '국민의 소리'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공개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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