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한국 男 핸드볼, 쿠웨이트 꺾고 16년만에 정상 도전 '첫걸음'

  • 김진영 6득점 팀내 '최다'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와 감독이 지난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와 감독이 지난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를 26-23(12-12 14-11)으로 꺾었다. 

조 1, 2위로 4강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했던 쿠웨이트를 제압한 우리나라는 22일에는 이란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후반 중반까지 쿠웨이트와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인 대표팀은 후반 종료 약 4분 30초를 남기고 김진영의 페널티 슛으로 23-22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김락찬의 연속 돌파 득점으로 25-22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진영은 종료 27초 전 승리를 확정하는 페널티 슛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김진영은 팀에서 가장 많은 6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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