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칠곡군, 취약계층에 '희망키트' 전달

  • 지역 업체·개인 후원자 16곳 참여…16만 원 상당 식료품 25종 구성

  • 사례관리 대상자·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따뜻한 명절 선물

칠곡군이 1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희망키트’ 후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칠곡군이 1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희망키트’ 후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담은 ‘희망키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희망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키트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후원자들로부터 물품을 기탁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칠곡군의 대표적인 후원사업이다.

이번 희망키트는 가구당 16만 원 상당으로 사과와 배, 고기, 밀가루 등 식료품 25종으로 구성해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후원에는 한국전력공사 칠곡전력지사, ㈜팜스코, ㈜세신머티리얼즈, ㈜칠송농장, 효마실재가노인주야간보호전문센터, 뚱이네숯불구이, 백설상사, 효성모터, 우성팩, 고려인쇄기획, 행복나눔봉트리, J마트와 개인 후원자 김창섭·권오봉·이재달·최영희 씨 등 모두 16곳이 참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온정을 나누는 분들이 있기에 따뜻한 칠곡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한 칠곡군민은 “명절이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 지역 업체와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이 뜻깊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민간 후원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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