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름테라퓨틱 하한가…BMS 기술이전 신약 임상 중단

 
사진오름테라퓨틱
[사진=오름테라퓨틱]

오름테라퓨틱이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기술이전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18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오름테라퓨틱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29.96%) 내린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락은 BMS가 오름테라퓨틱으로부터 도입한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BMS-986497(ORM-6151)'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름테라퓨틱은 전날 BMS의 BMS-986497 임상 중단에 따라 자산양수도 계약이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지난 2023년 10월 오름테라퓨틱의 TPD²-GSPT1 플랫폼을 이용한 ORM-6151에 대해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오름테라퓨틱은 계약금으로 1억달러를 수령했다. 계약금과 향후 마일스톤을 포함한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1억8000만달러 규모였다.
 
이후 BMS는 ORM-6151의 명칭을 BMS-986497로 변경하고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뒤 해당 프로그램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오름테라퓨틱에 추가 마일스톤 지급 의무가 사라졌다고 통보했다.
 
다만 오름테라퓨틱이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달러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 이번 공시는 당초 수령할 예정이었던 마일스톤 금액이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자산의 10%를 초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오름테라퓨틱은 "DAC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파이프라인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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