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평내동서 소방·궁집·생활민원 점검..."현장에서 답 찾겠다"

  • 남양주소방서 찾아 북부권·산악지역 출동여건 점검...가을철 사고 대응체계 확인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7일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시장 좀 만납시다’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7일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시장 좀 만납시다’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평내동 현장시장실을 열고 남양주소방서의 재난 대응 여건과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궁집’의 활용 현황, 주민 생활민원까지 잇따라 점검하며 지역별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행보를 이어갔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평내동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남양주소방서와 궁집, 평내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찾아 지역 안전과 문화유산 활용, 생활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남양주시 공식 시장 일정에도 이날 오전 평내동 현장시장실이 예정돼 있었다.

먼저 남양주소방서를 찾은 최 시장은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넓은 관할구역과 산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따른 출동 여건, 북부권과 산악지역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명이 약 1621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방서 측은 산지가 넓게 분포한 남양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북부권과 산악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출동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가을철 등산객과 산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구조·구급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확인하고, 지역 소방 대응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행정적 협력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올해 7월 기준 인구가 73만7564명에 달하고 행정구역도 넓게 분포해 있어 지역별 생활안전과 재난 대응의 접근성을 높이는 문제가 주요 행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어 평내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집을 방문한 최 시장은 상시 개방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문화재 보존을 전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궁집에서는 올해 화길옹주와 고택을 소재로 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연계 프로그램, 전통혼례 등 주민 참여형 행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남양주시도 궁집을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으로 안내하고 있다.

오후에는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시장 좀 만납시다’를 진행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교통과 상권, 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건의사항을 듣고,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현안을 구분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궁집과 같은 지역 자원을 잘 보존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지역 현안과 시민 의견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장시장실과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연계해 읍·면·동별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된 안전·교통·문화·생활환경 과제를 관계 부서 검토와 후속조치로 연결해 지역별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소방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시장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소방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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