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배달의민족 인수 않기로…"경영환경 변화"

  • 5월 '우버·네이버, 8조원에 배민 인수' 보도 이후 검토

  • 사측, 경영환경 변화로 최종 철회

네이버 판교 사옥사진네이버
네이버 판교 사옥[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는 17일 공시를 통해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에 대해 검토했으나 경영환경 등의 변화에 따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 5월 19일 서울경제가 보도한 ‘우버·네이버, 8조에 배민 인수한다’는 내용에 대한 해명공시의 확정 공시다.

앞서 서울경제는 네이버가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의민족을 약 8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네이버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매각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추진해 왔다. 시장에서는 매각가가 최대 8조원 수준으로 거론됐으며, 네이버와 우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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