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번 ‘지역 상권 이용의 날’은 추석 장보기를 위해 경안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명절 소비가 지역 전통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원 직원들은 시장 곳곳에서 배송 도우미 역할을 맡아 어르신들이 구매한 제수용품과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을 인근 거주지나 주차 차량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장시간 장바구니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고령층의 불편을 줄였다.
경안시장의 고령층 장보기 배송은 올해 5월 광주시가 시범 도입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경안시장 장날에 맞춰 경안·송정·쌍령·탄벌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여러 점포에서 산 물품을 한데 모아 자택까지 무료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경상원은 올해에도 ‘지역 상권 이용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와 친환경 캠페인을 결합해 왔으며 지난 7월 의정부제일시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면서 배수시설과 전기설비 등 여름철 안전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또 지난 5월 구리 유채꽃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전통시장·상점가와 연계한 소비촉진 활동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 물 절약용품을 배포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상권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현장 중심 ESG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경상원은 지난해에도 수원 남문시장과 파주 금촌전통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하며 장보기와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을 진행했고, 임직원이 직접 전통시장 소비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지원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번 경안시장 활동은 기존 무료배송 서비스를 경상원 직원의 직접 참여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단순 소비촉진 캠페인보다 고령층 이용편의를 높이는 현장 지원 성격이 강화됐으며 명절 기간 전통시장의 접근성과 체감 서비스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상원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경안시장 배송 서비스에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경안시장 상인회와 경안마켓협동조합, 사회적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 이용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임직원 장보기와 상점 이용, 친환경 캠페인, 안전점검 등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명절과 지역축제를 계기로 상권 소비를 확대하는 ESG 경영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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