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타지키스탄과 반부패 협력 MOU…한-중앙亞 정상회의 계기

  • "타지키스탄, 풍부한 광물자원…높은 경제 성장"

국민권익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권익위원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6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타지키스탄 국가재정통제·부패방지청(이하 ASFCCC)과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 사이의 반부패 관련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로지딘 무흐리딘(Sirojiddin Muhriddin) 타지키스탄 외교부 장관이 ASFCCC를 대신해 정일연 위원장과 함께 반부패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에 양 기관은 앞으로 양해각서에 따라 △반부패 정책·조치 관련 지식·정보·모범사례·경험 공유 △반부패 국제회의·컨퍼런스·세미나 참석 초청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한 상호 관심 주제에 관한 협의 △공공·민간부문 청렴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시행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풍부한 광물자원을 개발해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1992년 수교 이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킬 잠재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타지키스탄의 반부패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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