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미투온, 카카오게임즈 피인수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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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투온]

미투온이 카카오게임즈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미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85원(29.95%) 오른 3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약 980억원을 들여 미투온 지분 39.56%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미투온은 2010년 설립된 게임 기업으로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지난해 매출 1209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80% 이상이다.

미투온은 자회사 등을 통해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게임 사업 외에도 드라마와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을 병행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이 보유한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마인드스포츠 등의 게임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투온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장과 중국 지역 개발 스튜디오와의 공동 개발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는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 출범 이후 사업성과와 수익성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첫 인수합병(M&A)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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