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6개에 사원번호를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AI 에이전트는 직원 1명이 한 달 동안 수행하는 업무 이상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사원번호를 부여받은 AI 에이전트는 일반 직원과 마찬가지로 담당 업무와 역할, 업무 범위, 접근 권한, 수행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의 업무 성과와 성능을 반영한 평가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AI 에이전트의 역량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사람의 경험과 업무 역량이 승진에 반영되는 것처럼 AI 에이전트도 업무 안정성, 정확도, 활용도 등을 검증한 뒤 초·중·고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반자로 여겨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별 성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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