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엑스포, 일본으로 교류무대 넓힌다…고텐바시에 공식 초청장

  • 논산시 대표단, 가쓰마타 시장 만나 엑스포 비전·일정 설명하고 참여 요청

  • 강경젓갈축제로 시작된 14년 인연…우호교류협정 10주년 맞아 협력 확대

일본 고텐바시 공식 초청사진논산시

논산시 대표단이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시를 방문해 가쓰마타 마사미 시장에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시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초청장이 전달됐다.

충남 논산시가 14년간 인연을 이어온 우호도시를 엑스포에 초청하며 해외 참여 기반 확대에 나선 것이다.
 

논산시 대표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고텐바시를 방문해 가쓰마타 마사미 시장을 예방하고,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매개로 한 두 도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가쓰마타 시장에게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뒤 엑스포의 주제와 개최 일정,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고텐바시가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텐바시의 엑스포 참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논산시는 이번 공식 초청을 해외 우호도시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논산시와 고텐바시의 인연은 2012년 강경젓갈축제에서 시작됐다.


축제를 계기로 교류의 물꼬를 튼 두 도시는 대표단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관계를 다져왔으며, 2016년 7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올해는 협정 체결 10주년이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의 우호관계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두 도시의 교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고텐바시와 지속해서 협의하며 엑스포 참여를 요청하고, 해외 도시와의 교류망을 행사 홍보와 국제 협력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텐바시는 오랜 기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소중한 우호도시”라며 “협정 체결 10주년과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와 연대가 한층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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