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도 주요 7대 도시 주택 가격, 지난 5년간 59% 상승

사진아나록 홈페이지
[사진=아나록 홈페이지]

인도의 대형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아나록(Anarock)은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 국내 주요 7대 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난 5년간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 비용 상승률인 3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요 7대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은 2025년에 2021년 대비 59% 상승한 1평방피트(약 0.09평방미터)당 9260루피(약 1만 5260엔)였다. 이는 연평균 12% 상승한 셈이다.

아나록에 따르면 주택 가격 상승의 66%는 건설비 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34%는 토지 가격 상승이나 개발업체의 이익률, 수요·공급 변동 메커니즘의 변화 등 외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토지 가격은 2021년부터 2026년 1~6월 사이에 주요 7대 도시에서 50~120% 상승했다.

한편 주요 7대 도시의 건설 비용은 34% 상승한 1평방피트당 3604루피였다. 아나록에 따르면 연평균 상승률은 6.9%였다. 중동 정세의 긴장 고조로 인해 철강이나 연료 가격에 연동되는 물류비 등이 증가했다. 건설 비용에 토지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아나록 그룹의 Santhosh Kumar 부회장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주택의 가격 적정성이나 판매 세를 해치지 않으면서 상승한 비용을 구매자에게 전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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