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 새 옷 입었다…10일 첫 운항

  • 신규 리버리 적용 B737-8 첫 도입 김포~제주 투입

티웨이항공 운항 객실승무원들이 김포국제공항에서 트리니티항공 신규 리버리 적용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운항, 객실승무원들이 김포국제공항에서 트리니티항공 신규 리버리 적용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 디자인을 적용한 항공기를 처음 도입하며 브랜드 전환에 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트리니티항공의 신규 리버리를 적용한 B737-8 항공기 도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들도 참석해 새로운 브랜드로의 출발을 기념했다.

이 항공기는 트리니티항공의 새로운 CI와 브랜드 디자인을 기체 외관에 처음 적용했다. 오는 10일 트리니티항공 운항 개시와 함께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투입된다.

B737-8은 고효율 LEAP-1B 엔진을 장착한 차세대 항공기다. 기존 동급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여 운항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항공기를 시작으로 트리니티항공의 신규 리버리가 적용된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보유 항공기도 신규 디자인으로 순차 변경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 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트리니티항공 시대를 선언했다. 연내 차세대 중대형기인 A330-900NEO와 B737-8을 추가 도입해 기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트리니티항공의 신규 리버리 디자인을 적용한 첫 항공기가 도입되면서 새로운 브랜드로의 전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10일 운항 개시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접점에서 트리니티항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론칭·유니폼 런웨이' 행사에서 대형항공사(FSC), 저비용항공사(LCC)로 양분된 국내 항공사들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한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 개념을 제시했다.

항공 서비스를 노선과 여행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국내·단거리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 기조를 유지하고,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운임 경쟁력을 높이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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