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노량진1구역' 재개발에 금융주선…6200억 규모

  • 총사업비 1.8조·2992가구 규모

  • 5200억 금융약정…이주비 2000억도 지원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총사업비 1조8000억원 규모의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에 금융주선기관으로 참여한다.

농협은행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5200억원 규모의 사업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조달 규모는 6200억원이다.

노량진1구역은 대지면적 10만6152㎡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내 9개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28개 동, 총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금융조건을 제안한 이후 금리 조건을 변경하지 않고 사업비 6200억원과 이주비 2000억원에 대한 금융 지원을 추진했다. 최근 금리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변동성으로 일부 정비사업장의 자금 조달이 지연되는 가운데 대규모 주거 정비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량진8구역 재개발사업에 총 2627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금융주선을 마무리했다. 올해 신규 약정을 목표로 하는 주거 PF 규모는 3조원 이상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융조건 재협의나 재입찰 등으로 사업 일정이 늦어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금융주선을 계기로 주택공급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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