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와 닭강정, 꼬치, 부침개를 맛보며 야외공연을 즐기는 가을 야시장이 청양전통시장에 들어선다.
올해 행사는 9월 5일과 19일, 10월 3일 등 단 세 차례 열린다.
충남 청양군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양시장 다목적장터 일원에서 ‘2026년 청양전통시장 별자리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격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행사 장소는 청양읍 읍내리 178-7 일원이다.
판매대에는 가을밤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가 오른다. 수제맥주와 닭강정, 꼬치류를 비롯해 떡볶이·튀김 등 분식, 전·부침개, 음료와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 점포, 지역 음식점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유도한다. 야시장 방문객의 소비가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과 주변 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개막일인 9월 5일에는 야외무대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나건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나고, 청양가요장구팀이 흥겨운 장구 공연으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번 야시장은 낮 시간대에 집중된 전통시장 이용을 야간까지 확대하고, 먹거리와 공연을 결합한 체류형 시장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에게는 가을밤의 휴식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청양을 다시 찾을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청양군은 행사 전 무대와 판매대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 위생점검과 운영자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도 현장 안전과 위생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별자리야시장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가을밤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야시장 방문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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