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동탄구청에 '스마트워크센터' 가동...원거리 출퇴근 부담 줄인다

  • 1일부터 동탄구청 3층서 본격 운영...시 소속 직원 별도 업무공간으로 활용

  • 넓은 행정구역 따른 장거리 출퇴근 부담 완화...유연한 공직문화 확산 추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맨 앞쪽 오른쪽이 동탄구청 3층 화성특례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본격 운영에 앞서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앞줄 오른쪽)이 동탄구청 3층 화성특례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본격 운영에 앞서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넓은 행정구역으로 인해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직원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탄구청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조성해 유연한 공직 근무체계 실험에 들어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탄구청 3층에 조성한 ‘화성특례시 스마트워크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시 소속 직원들이 기존 소속 사무실이 아닌 별도의 업무공간에서도 업무 특성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워크센터 도입 배경에는 화성의 넓은 행정구역이 자리한다. 근무지와 거주지가 멀리 떨어진 직원들의 경우 출퇴근에 상당한 이동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만큼, 거주지에 상대적으로 가까운 분산 업무공간을 활용해 출퇴근 부담과 피로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동시간을 줄이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고, 근무 장소에 대한 선택 폭도 넓어져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과 유연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직원 편의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무환경 개선을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연결한다는 방향이다.

스마트워크센터가 자리한 동탄구청은 동탄역로 122에 위치해 있으며 동탄권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이다. 화성시는 동탄권에 거주하면서 다른 지역 청사나 사업소로 장거리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근무 여건에 따라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스마트워크센터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과정에서 이용률과 만족도 등 실제 성과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근무형태와 지역별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다른 권역으로 분산근무 공간을 확대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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